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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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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9. 15:24 빛 가운데로 걸으며

차라리 믿지 아니하였으면 더 좋을 뻔한 사람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회가 그저 있느니라”(9:41).

유대인들은 차라리 자신들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라는 우월적인 선민사상을 갖지 않았으면 더 좋을 뻔 했습니다. 그들은 이방인을 짐승 취급 하면서 자신들이야말로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차라리 그런 교만한 착각을 하지 않았으면 더 좋을 뻔 했습니다.

차라리 자신들은 소경이라고, 그래서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른다고, 그러니 올바른 길로 인도해달라고 겸손하게 말했으면 좋을 뻔했는데, 그들은 도리어 반대로 자신들은 올바로 믿고 있다고, 지금 전혀 잘못된 길로 가고 있지 않다고 큰 소리를 친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계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주님은 이미 오래 전에 그 사실을 미리 말씀해주셨습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3:17-18).

차라리 세례 받은 교인이 되지 말았으면 좋을 뻔한 기독교인들, 차라리 집사, 권사, 장로, 목사가 되지 말았으면 좋을 뻔한 기독교인들, 이런 기독교인들이 셀 수 없이 많다는 사실은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요?

만약 그들이 끝내 거듭나지 못하고 그 상태에서 세상을 떠난다면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더 좋을 뻔한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주님이 가룟 유다에게 하신 슬픈 말씀입니다.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가룟 유다와 같은 사림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 26:24).

세상에 태어난 사람에게 이보다 더 슬픈 말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에게 차라리 믿지 아니하였으면 더 좋을 뻔한 사람이라는 말처럼 더 슬픈 말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지금 올바로 믿고 있는가? 하나님 말씀대로 믿고 있는가? 하늘나라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는가? 하는 중요한 문제에 대하여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믿지 않았으면, 그래서 그 마음이 백지와 같이 잘못된 것이 기록되지 않았으면,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이 순순히 받아들여져서 마음에 기록될 것인데 온통 낙서와 같이 잘못된 것으로 이미 마음이 채워져 있으니 아무리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들어도 그것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새 언약을 마음과 생각에 기록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을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10:118).

이런 말씀이 마음에 기록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각과 죄악으로 가득한 마음이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이 지워져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깨끗해진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사람이야말로 올바로 믿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잘못 믿지 않았으면 누구나 그렇게 될 것인데 잘못 믿은 관계로 얼마나 많은 명목상의 기독교인들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전도출판사 출간 "목사가 없으면 예수를 못믿는 사람들" 정 선 지음-중에서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