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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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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4. 16:45 삶을 생각하며

당신의 삶은?

 

돈과 재물에는 관심이 없지만, 이 땅의 명성과 존경을 인생의 큰 목표로서 추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그림자를 쫓아다니는 사람입니다. 그건 사람은 그 일을 잠깐 멈추고 사람이 죽은 후에는 얼마나 빨리 잊혀지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조부모님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열명 정도의 미국 부통령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세상의 명예란 게 도대체 뭡니까? 사람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메달이나 값싼 트로피 상장 같은 것을 얻습니다. 몇 년만 지나면 이것들은 낡아빠지고 퇴색해져서 다락 속에 처박혔다가 결국 쓰레기 더미 속으로 사라집니다. 나폴레옹은 그의 손에 훈장 한 움큼을 쥐고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것들로라면 나는 왕국이라도 짓겠다."

미첼 그리피쓰는 이렇게 질문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과연 무엇을 내놓을 수 있겠습니까? 조그만 보상이나 성공, 몇 장의 졸업증명서, 운동 경기에서 탄 몇 개의 우승컵이나 메달, 자신에 관한 기사를 오려놓은 신문지 조각, 그리고 승진하여 자신의 이름이 지역사회에 좀 알려지고 나면 기념시계 하나 받고 퇴직, 좀 있으면 부고장, 꾀 많이 참석한 장례식····. 이런 것이 우리 인생의 전부입니까?"루디야드 키플링이 맥길 대학교의 졸업식장에서, 졸업생들에게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를 너무 추구하지 말라고 충고한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는 "언젠가 여러분은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조금도 개의치 않는 한 분을 만나게 될 것이며 그때 여러분은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초라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프레디 프린즈는 이 세상의 명예와 명성을 추구했던 사람입니다. 겨우 22살이 되었을 때 벌써 그는 성공의 지름길을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1977년의 대통령 취임 축제에서 공연을 할 정도로 연예계의 정상을 획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희극배우는 자신의 삶이 무언가 심각하게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의 친한 친구 한 사람은 말하기를 "프레디에게는 아무 것도 만족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늘 " 이것이 바로 그거야? 이것이 바로 전부란 말인가?"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참으로 침울해지고 풀이 죽은 그는 자동 권총을 자신의 머리에 대고 발사해버렸습니다. 경찰은 그로부터 입수한 종이조각에서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었노라고 적힌 글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빠른 성공에 빠른 종말"이었습니다.

하워드 휴즈는 일생일대의 명성과 인기를 획득한 사람입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자였으며 능력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전성시대에는 전형적인 미국의 영웅이었으며 용감한 조종사였으며 지칠 줄 모르는 연구가요 과학자였습니다. 그는 거대한 방위산업회사(휴즈항공회사)와 간선항공회사(TWA)및 수 많은 계열회사를 소유했습니다. 그의 재산은 약 23억불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년에 가서는 "빛도 없고 기쁨도 없고 반 미치광이였으며···· 자신의 병적인 공포와 허약함에 둘러싸여 사실상 죄 수와 다름없는 삶을 살았다. 격렬한 흥분이 일단 가라앉으면, 그는 자신의 외모와 건강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애처로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타임즈지에서).

어느 작가는 그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그는 마치 고문에 짓이겨진 사람같이 되어 자아부정의 늪에서 허우적거렸으며, 아무런 기쁨이나 위안이 없이 감옥 같은 생활 속에서 거의 미치광이 상태로 빠져들어갔습니다. 그는 마약에 중독되었으며, 그의 외모는 끔찍하게 변했습니다. 그 신선놀음을 하던 억만장자는 마침내 모든 것을 이 땅에 남겨놓고 1976 4 5에 죽었습니다.

수 년이 지난 후에 만약 어떤 사람이 프레디 프린즈나 하워드 휴즈의 이름을 들먹인다면 젊은 사람들은 "그가 누구죠?"라고 물을 것입니다. 지상의 명성과 명예는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결국 큰 실망을 안겨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이나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 하느니라"(요일 2:15~17).

또 하나의 슬픈 사실은 자신의 육체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면 미장원에서 주로 사는 어떤 여성이 있다고 합시다. 그녀는 눈화장을 하고, 속눈섭을 단장하고, 머리를 염색하고, 얼굴 맛사지를 하고, 향수와 피부용 연고와 크림을 바르는 등 온갖 것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그녀의 일과입니다. 화장대는 그녀의 제단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그녀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제목의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우리가 그것을 처음 쳐다보았을 땐 아름다운 여성이 화장대에 앉아 거울 속에 미소를 짖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두번째로 쳐다보았을 땐 거기에는 추한 해골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세월이 좀 흐르면 이와 같이 앙상한 뼈 밖에 안 남을 육체만을 위해 산다는 것은 실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남성들에게도 역시 비슷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육체미 클럽에 가입해서 자신의 육체를 멋지게 단련합니다. 값비싼 돈을 들여 머리를 꾸미며,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을 감추기 위해 많은 돈을 들입니다. 그는 단추를 채우지 않은 샤쓰 사이로 가슴의 털을 노출함으로써 자신이 대단한 남성임을 과시합니다. 그리고는 그게 사람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정말 그게 전부일까요?

당신의 삶은 어떻습니까?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 3:3,4).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