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성장

신앙의 성장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

신앙의 성장은 좋은 은사이므로 하나님께로 내려오는 것이며 따라서 이 축복을 하나님께 간구하여야 합니다.

다음의 방법들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함과 아울러 주의 깊게 읽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음으로써 신자는 더욱 하나님의 성품을 익히 깨닫게 되며 나아가서 하나님은 그의 심령과 공의 외에도 얼마나 친절하시며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또 능력과 지혜의 신실이 넘치신 분이신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도우시는 절대하신 능력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항상 올바른 마음과 바른 양심을 지니도록 애씀으로써 하나님의 뜻에 배반되는 일을 의식적으로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나에게 만약 양심의 가책이 되는 구석이 있을 때 하나님께 향한 나의 모든 신념, 그리고 시련의 날에 그를 의지하는 마음은 사라지고 마는 법입니다.

 

우리가 만일 진실로 우리의 믿음이 감화되기를 바란다면 우리의 믿음이 시련을 통하여 믿음을 굳게 하는 모든 기회에서 발뺌을 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새로운 경우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구해 주심으로써 우리의 믿음을 장성케 하는데 이용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것은 다른 모든 이유보다도 바로 그 믿음이 시련을 받게 하시려고 주신 것입니다. 처음 단계에 있어서 우리의 믿음은 후에 받게 될 시련에 비하면 아주 적은 정도로 밖엔 시련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로서 믿음이 튼튼해지기를 원한다면 그를 시련 하심으로써 당신이 자녀 될 자격을 갖추게 (생활에서의) 하시는 하나님께 충분한 시간을 드려야 합니다.

이 시련이 우리에게 좋게 인정되는 그 순간 주님은 얼마나 우리를 성심껏 도우시며 또 구해 주시려고 하는지 모릅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이사야 40:31)

 

(1978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