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일람(46)-에베소서

성경일람(46)

에베소서

C.I. 스코필드

기록: 사도 바울

주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기록년대: A.D. 60

 

에베소서는 로마에서 쓰여진 것이며, 옥중서신(행 20~27, 28:30)중에서 첫번째 쓰여진 것으로, 골로새서, 빌레몬서와 함께 두기고에 의해 전해졌다.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의 서신서 중에서 가장 비개인적인 편지이다. 사실 “에베소서” 라는 단어는 가장 적합한 표제는 아니다. 골로새서 4장 16절에는 라오디게아에 보내는 서신에 대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에베소서”로 알려진 이 서신은 사실 “라오디게아서”라고 추측되어왔다. 아마 이 서신은 어떤 특정한 교회의 주소가 없이. 에베소와 라오디게아로 보내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서신은 곳곳의 모든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쓰여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에베소서의 교리는 다음의 관점 높은 교회진리를 담고 있지만 교회의 규칙이나 훈령에 관한 것은 없다. 여기서의 교회는 “그의 몸”인 참 교회를 의미하며 빌립보나 고린도 등의 지역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세 가지의 진리가 이 서신서를 이루고 있다:

(1) 은혜로 인한 그리스도인의 높은 신분

(2) 그리스도의 몸에 환한 진리: 그리고

(3) 그 신분에 따라 사는 삶.

「에베소서」와 「여호수아」는 가까운 영적인 유사점이 있는데, 그리스도인의 신분에 대한 하늘에 속한 응답과 가나안에서의 이스라엘의 경험이 그것이다. 양쪽 모두 거기에는 투쟁이 있으며, 실패를 자주 하지만 또한 승리와 안식과 유업이 있다(수 21:43~45, 엡 1:3, 3:14~19, 6:16).

 

에베소서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서론 / 1:1~2

1. 은혜 안에서의 성도의 위치/13~3:21

2. 성도의 생활과 봉사/4:1~5:17

3.  성령 충만한 성도의 생환과 무기 / 518~6:20

종론/ 6:21~24.

 

 (1980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