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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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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8. 16:48 횃불/1981년

대필(代筆)

 

어느 회사의 사장이 비서에게 한통의 편지를 쓰게 했습니다. 사장이 말하는 것을 비서가 전부 받아 쓰게 하고 그것을 타자한 뒤에 사장이 서명을 했습니다. 이런 경우에 이 편지를 쓴 사람은 도대체 누구이겠습니까?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비서라고 말할는지 모르지만 비서는 사장이 쓰고자 했던 것을 쓴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사장의 편지인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강동으로 되었다는 사실은 사장의 편지를 대필했던 비서의 경우와 매우 흡사합니다. 그러기에 성경을 가리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강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입니다(벧후 1:21). 성경에는 이러한 실례를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12:1).

이상은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이니라” ( 27:34).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 3:1).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1:19)

일곱 우뢰가 발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뢰가 발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10:4).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완전하신 지혜와 능력을 통해서 인생에게 친히 뜻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물론 성경에는 사단의 말도 있고 사람의 갖가지 실언과 실수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도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좇아 주신 것으로써 인생을 교훈하며 책망하며 교정하며 교육하는데 유익하도록 하나님께서 편집하신 것입니다.

지혜를 얻기 위하여 성경을 읽으며 구원을 얻기 위하여 성경을 믿으며, 거룩해지기 위하여 성경대로 실천하십시오.

 

(1981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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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