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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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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8. 16:46 횃불/1981년

이스라엘의 노래(15)

시편 15

R. E. 할로우

시편 14편에서 우리는 악인에 대해서 배웠는데 이제 15편에서는 의인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다윗은 마음과 같은 물음을 여호와께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거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그리고 2절 이하의 말씀을 통해 성령님의 응답을 볼 수 있습니다.

의인은 정직하며 진실을 말합니다(2). 그는 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하고 그 벗에게 행악지 않습니다(3). 또한 그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하나님을 떠난 망령된 자는 멸시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비록 해로울지라도 행할 것이며(4), 금전을 탐내지 않습니다(5).

이와같이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장막에 거하며 영영히 요동치 아니할 것입니다. 그는 마치 시편 13절의말씀대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는 것과 같은 신앙생활을 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이 모든 일들을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까?

그분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물론 인간들 중에도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시편 14 3절과 로마서 312절 말씀대로 모든 사람들은 죄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시편 14편에서 불법의 사람이 곧 이 세상에 나타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제 시편 15편에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줍니다. 그의 발 걸음, 그의 행하시는 일, 그의 말씀 이 모두가 하나님 보시기에 완전했습니다.

그는 이웃뿐만 아니라 그의 원수도 사랑하셨습니다. 요컨데 그는 그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셨던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인 바리새인들에게는 진리를 깨우쳐 주려고 하셨지만( 23) 진정으로 그를 믿는 자들에게는 영광과 존귀로 감싸주셨습니다. 그가 이제 그의 생명을 내건 빌라도 법정에 서서 대제사장이 그로 하여금 그가 그리스도인지 아닌지 여부를 말하게 강요했을 때 그는 그들이 그를 죽일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진실을 드러내셨던 것입니다( 26:63~65).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모든 요구를 다 이루셨습니다.

이제 15편 마지막 구절에서 이르기를 행위 완전한 사람은 영원히 요동치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셔야 했습니까? 그것은 우리의 죄값을 대신 지불해 주시고자 진정 죄가 없으신 그분께서 친히 우리 죄를 짊어지셨던 것입니다(고후 5:21).

구약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일 그들이 그의 법도를 지키면 가나안 복지로 인도하여 복을 주시겠다고 여러 번 약속하신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신약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 오직 한 분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실을 보게 됩니다. 이와같이 우리는 그의 제자이며 따라서 그보다 더 나은 것을 기대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하며 이 세상에 거하는 동안에 그를 위해 고난도 기꺼이 감수해야만 합니다. 참으로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는 우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다스릴 것이나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1981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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