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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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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9. 13:02 횃불/1981년

리브가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여자의 일생에서 중대사 중의 하나가 결혼입니다또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결혼은 주님 안에서 맺어져야 하는 영원의 일이므로 더욱 중요합니다.

창세기 24장에는 잘 알려져 있는 리브가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부탁을 받아 그의 주인의 아들 이삭의 신부 될 사람을 찾아나선 종의 태도에서 먼저 가르침을 받습니다. 그는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또 그는 자기의 일은 조금도 생각치 않고 주인의 일만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중매를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책임입니다. 간절한 기도에 의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브라함의 종과 리브가의 어머니 그리고 오라비는 여러가지 말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물론 그 종은 이삭의 훌륭한 점을 열거하였습니다. 아버지 부두엘과 오라비 라반은 모두 내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24 58절에는 결정적인 중요한 기록이 있습니다.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실제로 먼 나라에 가서 또 알지도 못하는 이삭의 아내가 되는 것은 부두엘과 라반이 아니라 리브가였습니다. 그러므로 리브가의 결심은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결혼하고저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은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 하셨으며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계시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할 것입니까? 이 중요한 것에 관하여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까? 물론 가르치고 있습니다. 먼저 고린도후서 6 14절을 읽어봅시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신자가 불신자와 결혼할 것 같으면 그것은 명백한 말씀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 점에서 죄를 범합니다. 나중에 회개하여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그와 같은 경우에도 죄는 용서 받지만 자진하여 선택한 그 불신자 남편과 죽을 때까지 생활을 같이 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생활과 주님을 위하여 자녀를 양육하는 일들은 그리스도인이 아닌 남편은 무관심일 것입니다. 금전을 사용하는 것과 살아가는 장소에 대해서도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결혼 그 자체에 관하여서도 불신의 남편은 그 중요성을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상대가 그리스도인이라면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까?

마태복음 6:3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골로새서 3:17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그리스도인들 중에도 마음에서 주께 순종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음이 바르게 주님을 섬기고저 하는 자매가 이 세상과 타협하여 확실한 간증도 없이 적당히 살아가는 형제와 맺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성도의 낮은 쪽이 상대를 자기의 레벨로 끌어내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불신자 또는 열심이 없는 형제가 결혼의 상대가 안된다면 모임에서 신실히 주님을 섬기는 사람, 선배 형제 자매가 권유하는 사람이라면 젊은 자매는 그것으로 상대를 결정할 수 있을까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매라면 한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 “ㅇㅇㅇ자매 그대는 ㅁㅁㅁ형제와 결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확신합니까?” 그 형제와 일생동안 함께 할 마음으로부터의 확신이 그와 같은 질문에 라고 대답하여 서약할 수 있겠습니까?

사도행전 5장에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성령을 속인 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말하는 것과 그 생각이 달랐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과 또 참석한 사람들 앞에서 결혼의 서약을 하는 것은 두려워해야 할 일입니다. 결혼에 관하여 말이 있게 되면 먼저 잘 생각하여 기도하십시오. 상대가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리브가와 같이 망설이지 않고 가겠나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을 때까지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서약할 수 있을 때까지 결정하지 마십시오.

 

(1981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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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