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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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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4. 17:45 횃불/1983년

나팔소리 울릴 때

챨스 스탠리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요일 5:11,12).

당신은 진정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는가? 만일 당신이 기록된 하나님의 증거를 믿었다면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셔 들였을 것이며 따라서 당신은 구원받았고 당신의 등에는 기름이 준비되었으며 이제는 불이 켜져 거룩한 생활이 있을 것이다. 당신의 잘못을 곧 시정하라. 당신의 등에 기름이 있는 것을 확실히 알지 못한다면 그 거룩한 생활을 하려는 노력은 아무리 해보아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마치 기름없는 등에 불을 켜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기름이 불꽃을 피우며 지탱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기름없이 등을 켜서 환하게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없이 -구원받지 못하 고는 선한 행위와 거룩한 생활이 있을 수 없다. 이처럼 바울의 시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바울과 및 많은 참된 그리스도의 종들이 행위로 구원 얻는다는 터무니 없는 거짓 교리에 대항하여 싸워왔다. 흑암의 자녀들에게는 이것을 볼 수 없으니, 이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을 들어보라( 3:8). 우리는 이것을 인정한다.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3:28)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2:9)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하고서 계속하여 이렇게 말씀했다. “원컨데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니라”( 3:7,8).

우선 기름이 있어야 다음에 불을 켠다는 성경의 분명한 진리는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구원을 받고서야 다음 거룩한 생활이 있다는 것이다. 불빛을 위해 기름이 있으며 기름을 위해 불빛이 있지 않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가 계심으로 거룩한 생활이 있는 것이지 거룩한 생활이 있음으로 그리스도가 계시게 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성경의 진리와 흑암의 거짓 교리와의 커다란 차이점이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이 이루어지고 다음 영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거룩한 생활이 나타나는 것이다. 구원의 확신이 평강과 기쁨을 주고 또한 그것이 거룩한 생활의 능력이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행위부터 시작하여 그것이 그의 영혼 구원을 성취하리라는 헛된 소망을 가지고 있는데 더욱 가슴 아프게도 그것이 그리스도의 복인양 꾸미고 있다. 아아. 이같이 소경의 가르침 아래서 영혼들이 기름없는 등같이 어찌할 수 없는 흑암 속에 내버려져 있다! 그들은 때때로 소망이 치솟는듯 하다가는 다음에는 절망으로 떨어져버리고 만다.

독자여. 이제는 그 무서운 어두움에서 구출함을 받았는가? 당신의 등에 기름이 있는 것, 마음에 그리스도께서 계신 것을 확신하며 영생이 있다는 그의 말씀을 참으로 믿고 있는가? 그처럼 하나님께서 영원하신 자비로써 당신에게 생명의 빛을 비쳐주셨다면 이와 같은 말씀으로 권하고 싶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12:1). 하나님의 말씀의 귀한 교훈들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보내온 것이다. 그러면 믿음의 형제들이여, 그와 같은 귀한 값으로 영원한 구원을 받은 우리는 이제 일어나서 우리 등을 손질하자. 우리는 너무나 희미하게 불빛을 발하고 있지 않는가? 우리는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찬양하도록 불리움 받은 것이다. 우리는 이에 대해 너무 부족하며 세상과 타협하고 있다. 세속적인 것, 육신의 것, 자기 의지, 이 모든 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이 없으며, 은혜롭지 못한 종파주의에 사로잡혔고, 하나님의 구속받은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이 없으며,잃어버린 영혼들을 주께로 이끌려는 의욕이 없고 그리스도와의 진정한 교통이 없이 겉 모양만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

오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로 뉘우치고 돌아가자. 우리 각자는 겸비한 마음을 가지고 우리를 사해주사 모든 불의에서 깨끗게 해주시는 그의 앞에 모든 사정을 낱낱이 털어놓고 아뢰자. 주의 오심은 매우 가까워졌다.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등을 손질해 두어야 한다. 이제 주께서 끄으른 때를 벗겨주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사 잠시 후 우리 앞에 나타나실 주를 뵈옵게 될 때 그의 임재로 말미암아 충만한 빛 가운데서 살게 되기를 바란다.

믿음의 형제들이여. 그 어린 양은 당신의 온 정성을 바치기에 지극히 합당하시다. 몸과 영혼, 모두 그분께 복종하며 아니 더욱 시간과 재능과 모든 생각을 모두 그리스도께 바치자. 아무 것도 남겨놓지 말라. 그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남겨놓지 않고 모든 것을 주셨으니- 그의 자신까지도 아낌없이 내어 놓으셨다.

그가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같이 그분을 사랑해 보았나? 구원받아 용서함 받고 의롭다 하심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여. “깨어 불빛을 환히 비추라는 한 밤중에 외치는 소리를 들으시오. 그리스도는 당신의 빛이요 생명이요 아니 당신의 모든 것이다. 그의 괴로움과 죽음, 그의 눈물과 신음, 그의 피, 그의 찔린 옆구리에서 흘러내린 물, 그의 못박힌 손과 발, 그의 숙이신 머리, 돌아가신 영혼, 그의 부활과 영광, 당신을 맞으러 오시는 그의 공중재림, 그의 미소와 영접, 이 모든 것을 생각함으로 세상 잠을 쫓아내고 그대의 주를 맞을 준비를 하라. “보라 그가 오신다 맞으러 나오라오 하나님이여, 이후로는 우리의 짧은 생애를 주를 위하여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만이 아니고 마음의 모든 동기가 당신의 얼굴 광채를 나타나게 하도록 우리를 당신의 크신 능력으로 지켜주옵소서.

그리스도를 저버린 자들이여. 이 말씀을 생각해 보라. “문이 닫힌지라”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지금 당신이 사탄의 세상을 택하고 있지만 주께서 오시는 때에는 당신에게 무엇이 주어지겠으며 재물이 무슨 가치가 있겠으며 당신의 죄의 향락이 어떻게 계속되겠으며 인간과 사탄의 갈채가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현 세상이 장차 나타날 그리스도의 영광과 비교할 때 무슨 가치가 있는가? 당신의 행복을 이 사탄의 세상에서 찾고 있다면 당신의 영원한 운명은 지옥일 것이다. 이 세상은 잠시 동안이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은 모두 버리움 받는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날을 생각해 보라.

믿음의 형제들이여. 깨어 주를 맞을 날을 기다리고 있자. 따뜻하고 깊은 사랑으로 미소 지으시는 그의 얼굴을 대할 우리의 기쁨을 어찌 붓과 입으로 다 형용할 수 있으랴! 슬픔과 고난 당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여. 잠시 동안만 참으시오. 곧 우리 주의 기쁨에 참여하게 될 것이오. 그때에는 모든 시련은 끝나고 이별싫던 앞서간 성도들을 만나게 되리-. 이별이 없는 만남은 어떠할까? 영원히 거룩한 기쁨을 얻은 우리에게 이 세상 향락이 무슨 보람이 있으랴!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17:15).

하나님의 자녀들이여. 주의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원히 그분과 함에 할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생각하시오.

 

(1983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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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