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질문 - 모임 내에서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 저는 60년 이상 모임에 속해서 교제해 왔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모임과 교제하는 모임이 6개입니다. 물론 제가 방문할 수 있는 모임 빼고요. 북아일랜드와 일본 어디든 악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때때로 영국을 방문합니다만. 전도를 위해 25개국 정도를 제가 방문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모임은 90퍼센트 이상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모임들입니다. 저는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와 음악의 세계에서 ‘아카펠라’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카펠라’ 아시죠? ‘아카펠라’라는 말의 실제 의미는 채플의 방식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옛날부터 음악은 교회나 채플에서 쓰던 것들이었습니다. ‘아카펠라’라는 의미는 그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전통적으로 오랫동안 일반 교회에서도 악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500~600년 전에 악기를 교회에 소개했을 때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교회에 악기를 소개한 사람은 적그리스도라고 할 정도로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음악의 악기가 교회에 사용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모임도 마찬가지입니다. 1850년경 영국에서는 악기를 전혀 쓰지 않았습니다. 음악이라는 것은 채플이나 지성소에서 쓰는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교파에서도 성소 또는 채플이라고 하는 곳에 한해서 쓰는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채플에 대해 좀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채플이라는 말 자체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채플이라는 말은 성경에 딱 한 번 아모스에 나옵니다. 왕의 채플이라는 말로 나오는데 우상 숭배를 하는 것을 표현하는 단어였습니다. 그러므로 채플이라는 말은 모임에는 아울리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성공회 교회당을 방문하신다면 성공회 교회당 안에 들어가면 채플이라는 것이 있어요. 그 건물은 교회당이라고 불립니다 그 안의 가장 갚은 곳은 채플이라고 불립니다. 그것은 성소라는 의미입니다.

만약에 이 지상에 성소가 있다고 한다면 주님이 대제사장으로서 계신 하늘의 성소를 부인하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장부터 10장까지 이 지상에 있는 성소가 부인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지상에 성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예배 장소는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들의 예배는 영적인 것입니다. 기계적인 것이 아닙니다. 구약성경에서의 악기는 예배를 돕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신약 성경의 예배를 드리는 힘은 성경에 의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의 주님의 그대로이지요.

모임에서 악기를 쓰면 큰 잘못이라고 아무도 말하지 않지요. 그러나 적당하지 않다고 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악기를 사용하면 위험이 있습니다. 더 잘 하는 사람이 연주하면 좋겠다. 남자나 여자나 잘 하는 사람을 시켜 독창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요구가 나올 위험이 있습니다. 여자가 혼자 나와 독창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여자가 왜 여러분 앞에 서서 찬송을 합니까? 쾌락적으로 여러분들을 즐기게 하기 위해서 그렇습니까? 물론 그렇지 않지요. 그 여자는 노래를 가지고 여러분을 가르치고 싶은 것이지요. 복음이라든가 성경의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교회에서 여자들이 공적으로 가르친다거나 기도하는 것은 안 됩니다. 그래 서 여자가 교회에 서서 독창하는 것은 안 됩니다. 그러면 남자가 서서 독창하는 것은 즐기게 합니까? 여러분이 함께 찬송을 부르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은사로써 악기를 타는 은사라든가 음악의 은사가 없습니다. 1세기에는 음악의 전문가가 사실 없었습니까? 물론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서에서 예를 들면서 나팔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악기를 타는 은사를 주시지 않으셨겠습니까? 사도와 선지자와 교사와 전도자를 주셨습니다. 교회를 세우는 데 이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다른 것은 안 주셨습니다. 여러분 아마 고린도서에 보면 다른 은사도 있지요. 그렇게 생각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에베소서에 나오는 은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사도, 선지자 ... 사람들이 사도로서 선지자로서 교회에 주어졌습니다. 오늘까지 계속되는 은사는 전도자와 교사의 은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에 나오는 각 은사는 기적적인 활동입니다. 활동 전부 다 기적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영의 은사라고 불리는 거예요. 병을 낫게 하고 방언을 말하고, 그 때를 위해 하나님께 받은 특별한 예언의 말씀들. 12장의 은사는 그 당시 필요를 위해 기적적으로 주어진 은사들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의 은사들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주어진 은사였습니다. 거기도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라든가 악기를 켜는 사람들이 없어요. 결론은 분명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이런 것들은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은사는 정말 필요한 것입니다. 전도자, 교사, 성령에 의해 주어진 여러 가지 은사들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모임에서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