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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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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3. 07:33 횃불/1987년

믿음에 관한 몇 가지 생각들

알렉 바버 해로우

이 짧은 공부 가운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계시된 믿음의 갖가지 면들을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믿음을 정의하는 시도 외에도 우리는 우리에게 믿음이 필요한지 어떤지의 여부와 그것이 어떤 일정한 사람들한테만 제한되어 있는지 어떤지의 여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획득할 것인지, 우리에게 그것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의 믿음이 증대될 수 있는 것인지 어떤지의 여부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11:1). 그것은 우리의 이성이나 보이는 것, 만지거나 들리는 것의 힘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안에 있는 신앙이며, 증거를 요구함이 없이 사실의 진술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이미 약속된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어떤 소망입니다.

 

■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꼭 믿어야만 합니까?

믿음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언급된 숫자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경험 가운데서 그것이 매우 중요한 인자(因子)임을 가리킵니다. “믿음이란 단어와 이 비슷한 단어를 모두 합친다면 그 숫자는 5백 개를 넘습니다(우리말 성경에 나오는 숫자는 다를 수도 있음 - 역자주). 진실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듣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2:8). 우리는 이 구절을 나중에 다시 상고해 보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믿음 없이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모든 사람들은 믿음을 갖고 있습니까?

우리 모두는 일종의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의자에 앉으면 그것이 주저앉지 않을 것이라든지 또는 전화의 다이얼을 돌리면 우리가 돌린 전화 번호의 사람과 통화하게 될 것이라든지 하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와 같은 예는 얼마든지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남녀나 소년 소녀들로 하여금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게 만드는 믿음을 갖고 있으며 이것은 주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7:14). 이 믿음은 휠씬 깊은 믿음이고 종류가 다른 믿음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는 성취되지 않는 믿음이며 이 의미로 볼 때 이것은 유일무이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믿음은 다음의 예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부자와 빈자, 유대인과 이방인 남자와 여자, 선인과 악인, 노소를 막론하고 어떤 특정 부류의 사람들에게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19:2,9).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2:5).

하나님이····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고하고”( 14:27).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 6:5).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1:34).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1:17).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인정하노라”( 3:28).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11:11).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18:16).

따라서 우리는 주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이 모든 사람들에게 사용 가능한 상태에 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 우리는 그 믿음을 어떻게 획득할 수 있습니까?

에베소서 2:8은 구원, 은혜, 믿음이라는 3가지 사항을 언급하고 있으며 그 다음에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주석자들은 하나님의 선물이 바로 구원을 가리킨다고 제안합니다. 구원은 물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그 구절은 우리의 구원이 아무런 공로 없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요 은총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따라서 그것은 우리 자신 밖으로부터 와야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과의 화목을 수반하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는 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믿음을 통하여.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받습니다. 만약 이 믿음이 우리한테서 생겨난다면 우리는 우리의 구원에 어떤 것을 공헌함으로써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사역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씀은 특히 믿음을 언급한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으며 따라서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 중 어떤 부분도 우리 자신의 노력이나 다른 어떤 것으로부터 생겨나지 않습니다.

로마서 10:17은 믿음이 어떻게 오는지를 잘 가르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 문맥에서의 들음은 주의깊게 듣고 확신하게 되는 것을 분명히 의미합니다. 하지만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듣고 말씀으로 확신하게 만들까요? 히브리서 12:2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구원 중 어떤 부분도 우리의 공헌에 달려 있지 않다는 이 복된 진리 안에서 안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주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의 형벌을 십자가에 달린 자기 몸으로 가져가셨을 뿐만 아니라 또한 우리에게 그분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셨으며 그렇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은혜가 구원 안에서 우리에게 드러날 수 있었습니다.

 

■ 얼마나 많은 믿음이 필요합니까?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만큼 필요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의 지침들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7:20은 주 예수님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일 너희가 믿음이 한 겨자씨 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시도해보았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공했습니까? 우리의 믿음은 매우 연약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주님이 우리에게 더 많은 믿음을 주실 수 없는 분이기 때문이 아니라(그분은 믿음의 주이실 뿐만 아니라 또 온전케 하시는 분입니다)우리가 그분을 거절하고 하잘것없는 우리의 재능을 의뢰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2:3,8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을 상기시키고 나서 우리가 그분을 섬길 수 있도록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신 갖가지 은사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이 약하든 강하든 간에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고 우리 각자는 주님께 사용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이 클수록 주님께서는 우리를 더 많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에게 믿음으로 행하라고 말씀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고후 5:7). 그리고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해질수록 우리는 어려움과 핍박과 시험과 슬픔에 무너져 내리지 않고 담대히 맞설 수 있습니다.

믿음의 선물이라는 말은 여러분이 그것을 원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어떤 시점들과 장소들에서는 여러분이 그것을 특별히 요구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모든 시점과 장소에서 여러분이 그것을 참으로 필요로 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 합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언젠가 죠지뮐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사역을 시작했을 당시 1파운드를 얻는 믿음은 40년 후에 1천 파운드를 얻는 믿음만큼이나 어려웠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라고 말했는데 죠지뭘러는 바로 그 데살로니가 사람들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 제 믿음은 어떻게 자랄 수 있을까요?

믿음이 성장하는 길은 우리가 그것을 늘 사용하는 것이며 이것은 히나님과의 가까운 동행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삶 가운데서 하나님을 첫째 자리에 놓고 그 밖의 다른 것을 더 낮은 자리에 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 이와 대등하게 기도로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면서 그분을 조용히 기다리는 것을 요구합니다. 또 우리는 서로교제를 갖는 일에 우리의 믿음을 나타내고 행사할 필요가 있으며 행함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살아 있는 믿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2:7).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우리 주 예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비록 그분이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고,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겠다고 약속하셨을지라도( 13:5)우리에게는 여전히 그분의 임재의 기쁨이 결핍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더욱 가까워질수록 그분은 자기 자신을우리에게 더욱 계시하실 것이고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시편 34:8의 말씀으로 격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를 신뢰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우리말 성경에는 그에게 피하는 자는으로 나와 있음 - 역자주).

우리는 처음 믿을 때 그것을 맛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매일매일 생명의 떡으로 잔치를 벌이면서 우리 자신을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분에게 온전히 헌신합시다.

 

(1987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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