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2. 11. 30. 17:05 횃불/1987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

누가복음 5 8절부터 10절에는 베드로가 크게 가책을 받는 기사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때 주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10)고 말씀 하셨습니다

 

베드로의 위기

이때가 베드로가 주님을 처음 만난 계기는 아니었습니다. 베드로는 유대에 있을 때 형제 안드레의 소개로 주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업()을 위해서 고기잡으러 갈릴리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베드로는 구원을 받은 후 주님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영혼을 건지는 일에는 등한히 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를 찾아오사 축복을 주셨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양심의 가책을 받고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나는 베드로가 왜 이런 말을 하게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베드로가 이런 고백을 한 것은 그가 주님을 크게 실망시켜드린 일을 깨달은 데서 왔다고 생각합니다. 베드로는 처음구원을 받았을 때 주님께서 그에게 뜻하신 바를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지금 이 순간부터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무릎 아래 엎드려 회개하여 이르기를 주여····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베드로는 위대한 구령자가 되었습니다. 누구의 생애에서나 자기가 영혼의 구원 문제를 등한히 여긴 것을 자백하고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고 말씀하실 때 그 시간은 매우 중대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열매를 원하신다.

우리가 구령자로 주님께 쓰임을 받으려고 한다면 우리의 사생활이 점점 정결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영혼들을 구원하지 못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정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요한복음 15장의 교훈입니다. 어느 가지가 열매를 맺으면 주님은 열매를 더 맺게 하시려고 그 가지를 깨끗케 하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생활에서 열매를 찾으십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의 형제들에게 편지하면서 형제들아····이는 너희 중에서도····열매를 맺게 하려함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자기의 순교를 목전에 두고 빌립보 형제들에게 편지하면서 이는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열매 없이 세상에 사는 것을 극히 불합리하게 생각했습니다.

죤 번연이 한번은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나는 열매만 얻을 수 있다면 그 무슨 일이고 견딜 수 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보는 것이 나에게는 크나큰 낙이다.”

 

그리스도의 눈물

마태복음 9 36-38절에는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보입니다.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않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그리스도는 영혼을 사랑하시는 분이었습니다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우리 주님은 십자가 상에서 운명하시면서도 영혼을 구원하시는 여유를 가지셨습니다. 어디를 가시든지 주님은 구령의 일에 몰두하셨습니다.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왜 그러셨을까요? 거기에는 주님께서 구원하셔야만 했던 불쌍한 죄인 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 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19:5).

왜 유하여야 하셨을까요? 삭개오는 주님께서 구원 하셔야만 했던 멸망할 죄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4:43).

왜 복음을 전하셔야만 하셨습니까? 모든 인생은 멸망할 죄인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눈물을 홀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지하에 있는 지옥을 내려다보셨습니다. 주님은 지옥으로 멸망해 가는 사람들을 보셨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주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영혼을 사랑하셨습니다. 그것이 주 예수님의 특징이었습니다.

우리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눈물이 얼마나 필요합니까! 잃어버린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눈물이 우리에게는 얼마나 필요합니까! 데일 박사는 말하기를 나는 디. . 무디 형제만이 그 당시에 지옥에 대해서 설교할 수 있는 유일의 인물로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는 눈물과 목메인 음성으로 지옥을 전했기 때문이 다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의 눈물

사도 바울도 영혼을 사랑한 분이었습니다. “너희는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바울은 영혼을 깊이 사랑한 분이었습니다. 역대의 위대한 구령자들은 다 영혼을 깊이 사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전도해야 하는 이유

첫째로, 모든 사람은 죄 가운데 빠져 있어 멸망할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전도 집회를 인도할 때 한 소녀가 나를 찾아와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오늘 저녁 집회에 오셔서 맨 앞 줄에 앉으실 거예요, 저의 아버지께서 구원 얻으시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그리고 그 소녀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무슨 일이 있느냐?”고 나는 물어보았습니다.

그 소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참 좋으신 분들이었어요. 그릇된 일을 저지르신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모시지 않고 사셨어요. 그런데 며칠 전에 어머니께서 끔찍한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는 지금 비관하고 계세요. 오늘 저녁 집회에 나오실 거예요. 아버지께서 구원 얻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나는 집회 도중 시종 그 분을 눈여겨보았습니다. 집회가 끝난 후 주님을 영접할 기회를 주었을 때 그는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설교가 필요 없었습니다. 죽음이 자기 아내를 쳐서 자기의 품에서 떼어 영원의 세계로 이끌어 갔을 때 그는 지금까지 듣지 못한 가장 충격적인 설교를 들은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로 돌아 오면서 마구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오늘 저녁에 구원을 받아서 기쁩니다 그렇지만 이제 저의 아내는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때를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라고 간증했을 때, 온 회중은 깊이 충동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이 사람의 부인처럼 우리의 구원의 손길이 미칠 수 있는데 영원의 세계로 들어가고 있는 사림들이 얼마나 많이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불타는 심정으로 생전에 이미 가버린 그 사람의 부인에게 전도한 사람이 있었을까고 생각이 일키워집니다. 때를 놓치기 전에 우리는 전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채 죽는 사람들은 그들의 심장의 고동이 멈추는 순간에 지옥에 떨어진다고 나는 믿습니다. 그들이 지옥에서 영원토록 고통을 받는다고 나는 믿습니다! , 이 무슨 두려운 이야기 입니까!

 

둘째로, 우리가 전도해야 하는 이유는, 만약 우리가 전도하지 않을 경우, 그들의 피값을 우리에게 찾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에스겔서 33 7,8절에 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 찌어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정녕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참으로 두려운 말씀입니다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피를 요구하셨습니다! 우리의 손바닥에 귀한 영혼들의 피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입니다.

한 영국인 전도인이 어느 날 아침 조반을 하기 위하여 아래층에 있는 식탁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는 필경 밤새 잠을 잘 이루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부인은 무슨 일이 있어요?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여보, 난 어제 밤 매우 무서운 꿈을 꾸었소” “무슨 꿈이었는데 그러세요.”

이 전도인은 평소 전도를 힘써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꿈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꿈에 내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섰었는데 주님께서 나를 쳐다보시더니 「너의 집 하인들의 영혼들은 다 어디 갔느냐」?”고 물으시길래 나는 머리를 숙인 채 「주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오. 주님은 또 「네 자녀들의 영혼들은 다 어디 갔느냐」?고 물으시더군. 나는 다시 머리를 숙인채「제 자식들의 영혼들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오 그런데 주님은 다시 「네가 목회하던 예배당에 주일마다 나오던 사람들의 영혼들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시잖겠소. 나는 다시「주님 그들의 영혼들이 어디 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하지 않을 수 없었다오. 그런데 그 순간 지옥의 문이 열리며 나는 그 속으로 떨어졌다오. 그리고 거기서 내가 성실하게 경고해 주지 못했던 우리 집 하인들과 우리 집 아이들과 우리 교회에 나오던 사람들을 만났소. 그들은 나에 대해서 이를 갈며 자기들에게 지옥에 대해서 경고해 주지 않았다고 악담을 퍼부었다오.”

이 전도인은 그 꿈 이야기를 끝맺자마자 갑자기 자기 부인 앞에서 졸도하여 죽었습니다.

주부들이여! 그대들을 도우는 가정부의 영혼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부모들이여! 그대들의 자녀들의 영혼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목회자들이여! 그대들의 교인들의 영혼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내가 알고 있는 위대한 전도인은 그가 소아시아 지방에서 삼년간 전도한 후에 외치기를 나는 모든 사람의 피어 대하여 깨끗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대는 어떻습니까?

아마 그대는 이렇게 물으실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울 사도께서 만나는 사람마다 전도했다는 말씀입니까? “

, 나는 그렇게 믿습니다 성경 말씀이 그렇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다 참입니다.

나는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깨끗하니라.”

나는 사도 바울이 만나는 사람들마다 그들의 영혼의 상태를 물어보지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바울 사도께서 만나는 사람마다 전도했다고 믿습니다

내 신약 성경 공간에는 내가 볼 때마다 내 영혼을 불태우는 글귀 하나가 적혀 있습니다. 그것은 한 임종하는 전도인이 그가 임종하고 있음을 의식하지 못한 채 한 말이었습니다! “건강이 회복되면 나는 구령의 일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운명하였습니다! 그는 구령의 일을 등한히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그 분의 일은 끝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기회를 영원히 놓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시간과 기회는 유수(流水)와 같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피를 찾으리라!

나는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가 여실한 어느 기도회에 참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한 형제가 기도하면서 흐느끼기 시작 하였습니다. “주님, 지난 주에 저는 제가 과거 구원받기 전에 함께 죄가운데서 뛰놀던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의 영혼에 대한 이야기만 빼놓고는 안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오늘 자살했습니다!

피를 찾으리라!” 나는 그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갓 구원 얻은 후에 병원에 위독한 환자 한 분을 찾아가 전도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나는 매일같이 간다던 것이 차일 피일 사흘을 지체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체하고 있는 동안 그 사람이 운명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 그 때 나의 정죄감이 어떠했으리요! 나는 그날 밤 눈을 뜬 채 지세웠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지옥에서 건져 하늘나라로 옮겨 줄 수 있을는지도 모릅니다. 형제들이여, 우리가 지체하는 동안 영혼들은 멸망 중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피를 찾으리라!” 이 말은 무슨 뜻이겠습니까? 한 사람이 어떤 사람을 살인했을 때 죽은 사람의 생명은 살인한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살인한 사람은 죽은 사람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는 것입니다 살인한 사람은 고소를 받고 유죄 판결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경고해 주지 못해서, 지옥에 간 사람들의 피를 우리에게 찾으실 때 그것은 우리가 그들이 지옥에 간데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는 뜻입니까? 그렇습니다. 그 밖에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말씀이겠습니까? 우리가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유죄 선고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죄와 마귀와 지옥을 열렬히 경고하며 주님을 성실하게 증거한 사람이 스스로 그것을 의식하면서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그가 받는 위로는 형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반면에, 불신자의 무서운 심판을 알면서도 소리를 높여 그들 앞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고 경고하지 않고 그의 사랑하는 가족, 친구, 이웃들도 지옥에 빠져들어 가도록 내버려 두었다면 그 성실치 못한 파숫군이 그 때 받는 수치와 번민과 공포는 어떠하겠습니까!

그대가 임종의 병상에서 운명하는 순간에 그대가 경고하지 못한 영혼들의 비명 소리가 그대를 괴롭게 할 것입니까? 그대가 그들의 험상궂은 모습을 하고 치가 떨리는 소리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소리를 듣고서야 오 내가 이 사람들을 이 무서운 고통에서 건져 낼 수도 있었을텐데!” 하면서 후회하겠습니까?

신실한 사도 바울께서 나는 모든 사람의 피에 깨끗하니라고 외치신 것은 조금도 이상한 것이 없습니다. 신실한 죠지 확쓰 형제께서 나는 깨끗하다. 나는 깨끗하다!”하면서 기쁘게 운명할 수 있었던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형제여! 그대는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깨끗합니까?

만약 그대가 죄인들을 경고하는 일을 등한히 했다면 지금 이순간에 이렇게 결심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나는 지옥에 간 영혼들의 피를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후회 없이 죽으리라! 나는 지금부터 내 곁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죄와 마귀와 지옥을 경고하리라

 

(1987 9월호)

 

'횃불 > 198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죄를 씻어주는 피에 관하여 말하는 책  (0) 2012.12.03
이 다음에는 무엇이?  (0) 2012.12.03
알고 싶습니다 - 불법의 사람, 말세의 미국  (0) 2012.12.03
나의 구원의 날  (0) 2012.11.30
결혼 생활  (0) 2012.11.30
순전하고 신령한 젖  (0) 2012.11.30
저에겐 평화가 없어요  (0) 2012.11.30
시기심  (0) 2012.11.30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