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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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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30. 17:06 횃불/1987년

나의 구원의 날

-죠지 프레이 부인

저는 59년 전의 그 날을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날, 자비의 하나님께서는 구원 받지 못한 죄인을 구원하여 반석 되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올려놓으셨던 것입니다. 그분은 저를 흑암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들어가게 하셨으며 저의 구주와 주님 되시는 예수님과 더불어 새로운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네 명의 아들과 네 명의 딸을 둔 저의 부모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분들이었으므로 성경은 날마다 저의 집에서 읽혀졌습니다. 저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적부터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잃어진 죄인이라는 것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저는 하늘 나라로 들어가기엔 무언가 부족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 자신이 지옥에 갈 만큼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1925년이 되던 해부터 성령님께서는 저를 다루시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상고하면서 저는 우리 모두가 죄 가운데서 태어난다는 것과 우리 모두에게 우리를 구속하여 하나님께로 데려가시려고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그리스도 예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보시듯이 제 자신을 보게 되었고, 제 자신이 영원한 멸망으로 향하고 있는 잃어진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깊은 고민에 빠져 구원 받기를 간절히 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도도 해보았고, 울기도 해보고, 성경을 읽어보기도 했지만 눈 먼 죄인이었기 때문에 깨달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침대 결에서 무릎을 꿇고 제가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을 어떤 방법으로든지 알게 해주시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닭에게 모이를 주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농장 뜰에서 저는 귀리 통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쟁론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구원을 받으려고 갖은 노력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깨달을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지옥에 가야만 할 사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로 그때 한 생각이 제 마음을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구속 사역을 다 이루셨기 때문에 제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난생 처음으로 저는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위해, 죄인인 바로 제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모든 죄는 사해졌으며, 저는 그 무거운 짐으로부터 해방을 받았습니다. 제 생애에서 그처럼 놀랐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제가 그 구속의 피를 과감히 의지하는 순간 성령님께서 저에게로 들어오셨으며, 저는 하나님께로 태어났던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여러분은 저의 주님을 알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의 죄가 용서받았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그분은 여러분을 영접할 준비가 언제든지 되어 있습니다. 그저 그분을 믿기만 하십시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기를 원합니다.

미쁘다 모든 사랑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딤전 1:15).

 

 

(1987 9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