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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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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4. 13:40 횃불/1989년

하나님의 종려나무(2)

 

종려나무는 그 안의 생명 때문에 다른 나무와 틀립니다. 보통 나무들은 하나님께서 생명을 통하여 나무를 보존하시는 자연적인 일기와 같은 나이테를 갖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참나무가 베어질 때 나이테는 그 나무가 몇 살인지를 셀 수 있고 자라온 환경에 대해서 까지도 알 수 있습니다. 몹시 가뭄이 든 해의 나이테는 가늘 것이고, 풍성한 해에는 넓을 것입니다. 그러나 종려나무는 나이테나, 나이가 들어가는 표시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나무는 우리에게 하늘로부터 온 삶을 상기시켜 줍니다.

지상에서의 시간은 햇수에 의해서 측정되지만 하늘에는 시간을 측정함이 없습니다. 사도바울이 빌립보서 3 20절에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써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라고 지시한 것처럼 그리스도를 신뢰한 사람들은 하늘의 시민입니다. 우리가 이 지상에 사는 동안에 우리는 시간을 많이 의식합니다. 우리는 해, , , 분과 초를 계산합니다. 그러나 하늘의 시간에는 흐름이 없을 것입니다. 위대한 찬송이 말하는 것처럼 주님의 나팔소리가 울려 퍼질 때 시간은 더 이상 없으리”. 그리스도를 구세주로서 신뢰한 우리는 영생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영원한 구원에는 늙는 과정의 표시가 없습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고, 영원하시고, 늙지 않는 분, 곧 그리스도 예수를 우리가 소유하였기에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가진 것입니다.

우리의 몸이 늙어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영원을 위하여 이 죽어갈 몸에서 우리가 지탱 할 것을 결코 의도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어느 날 우리는 결코 늙지 않고, 나이를 먹는 표시를 지니지 않는 하늘의 몸을 받을 것입니다. 다른 말로 바꾸어 나이 표시가 없는 부활의 몸을 가질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나이에 대한 의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어떤 부인들은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더 의식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이 부인들은 마가복음 16 4, 5절에 숨겨져 있는 약간의 흥미있는 정보에 감사할 것입니다. 첫 번째 부활 아침에 무덤에 왔던 여자들에 관하여 성경은 말합니다. “눈을 들어본즉 돌이 벌써 굴려졌으니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무덤에 들어가서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며 이 사람이 청년으로 언급된 것에 주목하십시오. 이 하늘의 방문자는 몇 살이었을까요? 이들 하늘의 참 보물들은 세상이 형성되기 전에 창조되었기 때문에 수천 살이었습니다. 여자들이 이 사람을 청년으로 언급하였다는 것은 흥미가 있습니다. 나이를 나타낼 나이테가 없는 종려나무와 같이 결코 늙지 않을 영광스런 몸을 갖는 그날은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의인은 종려나무와 같이 번성할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

종려나무의 눈에 띄는 다른 부분은 나뭇잎과, 키가 크고 위엄 있는 나무의 높은 꼭대기에 있는 열매들입니다. 우리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과도 같이 종려나무의 생명은 끝의 싹 또는 머리입니다. 에베소서 1 22,23절은 말하기를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케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예수님은 우리의 영적인 머리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을 통하여 우리는 생명과 열매 맺음이 있습니다.

나는 가끔 나무들이 전기줄 아래서 자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나무의 끝부분을 자르는 것을 지켜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가지는 전기줄에 방해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가지치기는 대부분의 나무들을 쓸모 없게 하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머리에 생명 이 있는 종려나무에는 결코 이와같은 가지치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따금 종려나무는 식물 세계의 왕자라고 불리어 왔습니다. 왜냐하면 믿는 사람이 하나님께 매우 특별한 것같이 종려나무도 하나님의 정원에서 매우 특별하고, 별개입니다. 이것은 나에게 베드로전서 2 9절을 상기시켜 줍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특별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특별한(영어 성경에서는 특별한 백성이라고 번역되어 있음- 역자주)이란 낱말의 어원은 문자적으로 둘러싸다를 의미하며 무엇인가를 만들어 소유됨을 가리키는 둥근 원으로 둘러싸여 있음을 언급합니다. 그러므로 특별한이란 낱말은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사적이고, 개인적인 소유됨을 말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는 하나님의 독특한 소유입니다.

어떤 종류의 종려나무는 아주 달콤하고, 영양이 듬뿍 든 열매를 맺습니다. 그 열매의 달콤함은 우리에게 성령의 열매를 생각케 합니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신체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어떻게 내가 하나님을 위해 과실을 맺을 수 있을까요라고 어떤 사람들은 질문할 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과실은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봉사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와의 교제와 연관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관절염에 걸려 절뚝거리는 사람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즐거워할 수 있을까요? 물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시간에 대한 압박감이 더 이상 없기 때문에 전에보다 더 부요할 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누리고 있었을 때에는 많은 좋은 일들을 하느라고 바빠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한 시간을 실제로는 갖지 못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들은 매일 아침에 기도를 하고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바라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노인들이나 집에 갇혀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즐거운 교제를 가질 수 있습니다.

어떤 꼬마가 어느 토요일 아침에 자기 아버지의 서재로 들어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목회자였습니다. 그래서 주일 날의 말씀 준비를 위해 토요일에 할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즉시 아들아, 대단히 미안하지만 나는 오늘 아침 너와 함께 있기에는 너무 바쁘다아이가 대답했습니다. “아빠, 저는 그냥 아빠와 함께 있고 싶어서 이방에 들어왔어요. 한마디도 이야기하지 않을게요. 그리고 그 작은 아이는 자기 아버지와 함께 있는 것에 만족하면서 두어 시간 동안 조용하게 앉아있었습니다.

언어가 늘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하늘의 아버지의 임재를 그렇게 느껴본 적이 있습니까? 이것이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 간절히 원하는 교제입니다.

우리는 참 쓸데없다고 느끼는데,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직도 관심을 갖고 계실까요?”라고 노인들은 가끔 묻습니다. 다윗도 똑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혹 나이 먹은 사람들을 잊어버리듯이 다윗은 그가 늙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시고, 잊어버릴까 하는 가능성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런 질문이 또한 당신의 마음에도 들어온다면, 나는 당신을 위해 좋은 소식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한, 늙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사랑을 갖고 계십니다. 이사야서 46 4절의 말씀에 주의해 보세요.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늙고 백발이 될 때, 하나님의 팔로 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노인들과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특별한 사랑을 갖고 계십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즐거운 교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열매를 맺는 부분입니다. 의심할 바 없이 이것은 종려나무가 늙어도 결실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을 때를 언급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어떤 종려나무들은 그들이 30에서 100살일 때 가장 좋은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그 말이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지 않습니까? 만일 당신이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세주로 믿었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종려나무이며, 늙어도 결실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1989 10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