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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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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1. 15:33 횃불/1990년

주는 것의 유익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20:35).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녀들이 물질적인 축복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지만 그분은 그들이 감사하는 마음과 순수한 동기로 그렇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서나 자신의 이기심을 만족시키려고 다른 사람들에게 물질을 베풀어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때 인색 함으로나 억지로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고후 9:7).

D. L. 무디(Moody)는 매일의 보화들(Daily Gems)이란 그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871년에 있었던 시카고 대화재 후에 그는 희생자들을 위한 성금(誠金)을 모금하려고 뉴욕으로 갔습니다. 뉴욕에 도착했을 때 그는 아주 너그럽다고 소문난 어떤 부자에게 소개되었습니다. 시카고의 큰 필요를 듣고 마음이 움직인 그 부자는 무디에게 많은 금액의 수표를 끊어주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는 전도자인 무디에게 뉴욕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소개해 주었는데 그들도 역시 많은 기부를 했습니다. 무디는 떠나면서 그 자선가와 악수하면서 다음과 같이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시카고로 오실 기회가 있으면 저를 꼭 방문해 주십시오. 선생님의 호의에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무디씨, 저를 기다리지 마시고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그 호의를 베푸시기 바랍니다.” 무디는 그때의 경험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분의 말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분의 말은 참된 선한 사마리아인(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처럼 들렸습니다.”

그 부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자선가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마음이 움직인 그는 그들의 고난을 경감시켜 주려고 기꺼이 기부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최선의 유익을 얻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주 예수님께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부자는 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1990 1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