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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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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11. 09:19 횃불/1991년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

-윌리암 맥도날드 -

3장 성취된 예언들(1)

성경의 수 많은 예언들이 극히 세부적인 사항에 이르기까지 성취되어 온 사실은 성경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확실히 입증합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찾는 사람이라면 깜짝놀랄만한 이 증거로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실, 성경의 저자가 하나님이시라는 증거로서 예언의 성취를 드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41:20~26, 43:8~11).

예언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점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예언이 추가될 때마다 모든 예언들이 정확한 순서대로 성취될 확률은 점점 줄어든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A,B,C라는 세 개의 알파벳은 6가지 순서로 정렬시킬 수 있습니다(123= 6). 그리고 A,B,C,D,E,F 720가지 순서로 정렬시킬 수 있습니다(123456=720). 이것은 소위 순열의 법칙이라 불립니다. 그러면 이 법칙을 성경의 예언 중 일부에 적용해 봅시다. 성경의 어떤 예언들은 10가지 이상의 세부사항들이 일정한 순서로 일어날 것이라고 제시되어 있는데 이 예언들이 그저 우연히 그 순서대로 성취될 확률은 3,628,800분의 1에 불과합니다! A.T. 피어슨(Pierson)은 그의 확실한 많은 증거라는 책에서 성취된 예언으로 성경의 진실성을 증명하기 위해 이 논증을 훌륭히 사용했습니다!

성취된 예언의 주목할만한 많은 사례들 중에서 몇 가지를 든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유대인, 두로, 예루살렘, 그리스도, 갈릴리의 어떤 성읍들, 다니엘의 네 제국에 관한 예언과 70이레에 관한 환상. 그러면 이 각 예언들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유대인

언젠가 프레데릭(Frederick) 대제는 자기 의전관(儀典官)들 중 한사람에게 이렇게 요청했습니다. “성경의 진실성을 증명하는 말을 단 한마디로 대답해 보게.” 그랬더니 그 의전관은 이렇게 간단히 대답했습니다. “유대인이옵니다. “독일의 저술가 헤겔(Hegel)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철학은 유대인만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설명한다.” 그들의 운명은 성경에 하나님의 정확성으로 예언되어 있으며, 그들의 과거 역사와 현재의 상태는 그 예언의 정확성을 당당하게 입증하고 있습니다.

유대민족은 아브라함의 부르심과 더불어 시작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12:2). 인간의 관점으로 볼 때에는 그 예언이 거의 실현될 가능성이 없는 것 같았지만 그 약속이 성취된 사실에 관해서는 더 이상의 언급이 필요 없습니다. 더욱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12:3). 모든 민족이 어떻게 아브라함을 통하여 복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 해답은 아브라함의 직계 자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3:34)에게서 찾을 수 있으며, 그분이 그 예언을 충분하게 성취하실 것입니다. 성경에는 유대인이 만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그분의 음성을 순종치 아니하면 핍박을 받아 열국(列國)에 흩어짐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여러번 예언되어 있습니다( 26:31~33, 4:27, 28:36,37, 64~67, 29:28, 9:16, 22:15, 7:14). 지금까지 유대 백성들이 흩어진 일은 여러번 있었는데 그 중에서 마지막으로 흩어진 일은 A.D. 70년에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살아남은 유대인들이 문자 그대로 열국에 흩어졌을 때 발생했으며, 그 이래로 그들은 대부분 그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반면에 이 백성에 관하여 또 다른 예언이 있는데 그것은 곧, 비록 그들이 그렇게 흩어질지라도 그들은 민족적인 주체성을 결코 잃지 않고 별개의 민족으로 남아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백성은 홀로 처할 것이라 그를 열방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23:9). 이 말씀은 터무니없이 보였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민족이 정복을 당하여 흩어지면 이웃들과 통혼하여 주변 국가에게 동화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유대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기이한 백성들은 열국에게 삼킴을 당했어도 결코 소화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현재 상태는 호세아 3 4절에 다음과 같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달 동안 왕도 없고 군()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여기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이 왕족(왕과 군)도 없고, 레위인들의 제사장 사역과 제사(에봇과 제사)도 없으면서도 우상(주상과 드라빔) 숭배를 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만큼 유대인들의 상태를 잘 요약해 주는 것은 없다 하겠습니다.

성경이 단언하는 바는 이스라엘이 비록 여전히 그리스도를 배척하고는 있을지라도( 36:24-27) 자기 땅에 다시 모아져서 재건되리라는 것입니다. 이 예언이 아직 성취되지는 않았지만(그러나 필자가 이 글을 쓸 때와 현재의 상태는 다름-역주) 우리 시대에 흥미롭고 의미심장한 사건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1948년에 독자적인 정부를 형성하여 국기와 군대와 교육제도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5개 대륙의 74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주요 수출품목은 감굴류 열매인데 이것은 이사야 27 6절의 예언에 비추어 볼 때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 오늘날 이스라엘의 산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재조림 사업에 의해, 주로 침엽수로 이루어진 수 백만 그루의 나무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것에 대하여 이사야는 이미 다음과 같이 예언했습니다.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신명기 32 13절에는 여호와께서 야곱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하는 땅으로 인도해 들이셨다는 말씀이 나와있는데 최근에 이스라엘에서 기름이 발견되었을 때 아나운서는 노다지를 새로 발견했다고 방송을 한 후에 이 말씀을 읽었다고 합니다.

(애굽사람들이 경멸적으로 칭하는 것처럼) 이 셈족, ‘모래 방랑자들’(sand-ramblers)의 시시한 외모에 견주어 볼 때 그들이 세계사에서 담당해 온, 그리고 현재도 점증적(漸增的)으로 담당하고 있는 엄청난 역할은 놀라운 것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과학, 종교, 사업, 정치, 예술, 기타 다른 여러 종류의 분야에 미치는 그들의 영향력은 그들의 숫자적인 세력에 전혀 비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여타 민족의 공헌을 능가합니다.

그들의 역사(歷史)가 성경에 너무나 세세하게 예언되어 있는 까닭에 우리는 성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국의 대법관 고() 얼스카인(Erskine)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대인의 전세계에 흩어짐, 그들의 유례없는 고난, 그들의 놀라운 보전은 설혹 다른 모든 증거들이 바람 속에 깊이 가라앉는 경우에도 성경의 진실성을 확증하기에 충분합니다.” -다음 호에 계속-

 

(1991 11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