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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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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5. 10:17 횃불/1994년

가치있는 삶을 추구하는 이들의 질문에 답하여

- 윌리암 오어 -

 

누구와 결혼할까요?

나는 어떤 사람과 결혼하면 좋겠습니까?” 이 질문은 젊은 청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이 문제를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개인의 인생은 이 지점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면, “파산하게 마련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 결혼 상대자를 택하는 문제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택하는 문제 다음으로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구분을 명백히 해야겠습니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러나 당신이 구원을 받았다면, 당신은 이제 분명히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은 지혜와 사랑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게 된 것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여기서 당신의 하나님은,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사람들이 우스개 소리로 결혼은 천국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나는 이 말을, 당신이 원한다면 천국에서 결혼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정정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마 내가 누구와 결혼할 것인가하는 문제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전적인 오해입니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그의 무한한 지혜와 사랑에 따라, 16:27) 당신을 위해 완전한 미래의 반려자를 골라 놓으셨습니다.

 

나는 매우 심각하게 말씀드립니다. 만일 당신이 이 문제에 대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이 문제를 하나님 아버지의 지혜로운 손에 완전히, 전적으로 내맡긴다면( 37:5) 주님께서 틀림없이 제일 합당한 사람을 당신에게 알려줄 것입니다. 나는 이것을 확신합니다. 주님께서 고르는 상대는 못난 사람이 아닙니다. 아마 당신은 그녀가 지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여자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또한 그 남자가 남자답지 못하거나, 속빈 껍데기 같은 남자는 아닐 것입니다. 당신의 눈과 마음은 그를 가장 멋진 남자로 보고느낄 것입니다.

이것은 씁쓸한 약물 선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기회만 허락한다면, 그분은 틀림없이 합당한 상대를 골라 주실 것이며 당신의 마음을 움직여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사랑에 빠지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것도 합당한 상대와····.

 

실제적으로 한번 생각해 봅시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의 여자친구(남자친구)도 역시 그리스도인이어야 합니다 일분 일초 동안이라도-나는 이것을 힘주어 말합니다-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과의 교제나 사랑은 아예 생각할 시늉도 마십시오(고후 6:14~18).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사이의 교제나 결혼생활이 얼마나 많은 슬픔과 눈물과 비극을 남았는지, 당신은 알 것입니다. 이 점에서 실패한 사람들이 흘린 눈물과 이 어리석음이 낳은 비극이 함께 경고의 합창을 부르고 있습니다. 가장 행복한 결혼생활은 당신과 같은 믿음의 범주 안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너무 급히 서두르지 마십시오. 일을 완만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시간을 주십시오. 서로 눈이 맞아 달아나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 못됩니다. 절대로 서로 눈이 맞아 도망할 생각 같은 것은 하지도 마십시오. 눈이 맞아 저지른 일에는 언제나 불만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남자도 여자도 한 번의 실수로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귀한 추억을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교회당 안에서 올리는 결혼식을 원치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번 통계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예배당에서 결혼한 젊은이들은 이혼하는 일이 거의 없으며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결혼하는 순간은 부부 개개인에게 가장 성스러운 순간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보다 더 결혼식을 경건하게 할 수 있는 데가 어디입니까?

 

물론 서로의 목표를 고려하는 것도 현명한 일입니다. 그 사람의 마음 속 깊이 숨어 있는 계획, 상대방의 인생의 목표, 어린 아이에 대한 태도, 상대방책 경제이론, 결혼 후의 직장 생활(특히 아내로서의 직장 생활), 상호간의 흥미, 취미등의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결혼 전에 솔직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것은 결혼 후의 적응생활에 좋은 지침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에게 조용히 알려줄 비밀입니다. 여자 친구의 어머니(장모가 될)를 잘 보아 두십시오. 당신의 여자친구는 십중팔구 그 어머니를 닮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자 친구의 아버지를 잘 보아두십시오. 좀 충격적인 애기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의 당신의 남자 친구는 십중팔구 그 아버지를 닮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이 당신에게 매우 충격적으로 들리지 않는다면, 아마 당신의 사랑은 진실된 사랑일 것입니다.

 

약혼 기간은 얼마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한 번 더 통계를 들춰 봅시다. 가장 이상적인 약혼기간은 약 1년으로, 원만하게 계속되는 결혼은 약 1년 간의 약혼기간 후에 한 결혼이라고 합니다 물론 환경에 따라 이 기간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나타난 사실은, 너무 짧은 약혼 기간은 짧은 결혼(파탄, 이혼 등으로 끝나는 결혼)으로 끝을 맺는다는 것입니다.

약혼 기간은 결혼의 준비과정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약혼 기간은 서로를 더 가까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머리도 빗지 않고, 면도도 하지 않은 채 만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에 연인들은 참된 나와 너를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도를 많이 하도록 하십시오( 4:6,7). 당신의 가정의 건축자가 되시고 가정의 참된 주인이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14:13) 당신의 가정을 부탁하십시오. 주님께 두 분의 마음이 연합되어( 5:22,23)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항상 마음 저리게 사랑할 수 있도록, 서로 기도를 게을리 하지 마십시오,

 

거듭난 사람의 제일 주된 직업은?

 

() 생애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는 무슨 생업을 갖든지, 그리스도인의 제일 주된 직업은 하나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부차적인 직업, 즉 부업입니다. 왜냐구요?

그리스도인이라는 말 자체가 그리스도의 사람( 1:21)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그분의 아들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호전적이고 도전적인 세상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남겨두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그리스도께 영광을(고전 6:19,20) 돌리기 위해 있는 것이고 매일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이곳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점에서 실패하면 다론 것도 모두( 4:19, 저는 여기서 전부라고 강조했습니다) 실패합니다.

 

우리의 직업은 교회에 가서 좌석을 하나 채워주거나 혹 가다가 한번씩 심각한체하고 청년회 모임을 인도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싸움에(딤후 4:7,8) 이겨야 합니다. 경주에 져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기독교는 능동적인 것이지, 피동적인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표현이지억압이나 억제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하라이지 해서는 안된다, 하지 말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는 단순히 게으르다는 이유 때문에 문제를 스스로 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이론은 그럴듯합니다. 짐을 잘 끄는데 노새는 한곳에 머물러 있지 않으며 너무 빨리 뛰지도 않으며 가다가 풀을 뜯어 먹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럴듯한 얘기입니다. 그러나 핵심을 찌르는 데가 있습니다. 우리는 노새에게서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신약이 제시하는 표준들은(고전 10:31) 모두 젊은이들의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견해를 취하고 있습니다. 즉 신약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제 요소를 이것을 하면 누구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 일을 하면 무슨 유익이 있을까?”를 기준으로 해서 판단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취할 태도는 내가 이것을 해도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가 아니고 오히려 내가 이 오락이나 쾌락에 참예하는 것이 그리스도에 대한 나의 사랑을 더 강화시켜( 3:17)줄까, 이로 인해서 친구들 앞에서의 나의 간증을 더 강하게 해 줄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제일 적절한 기준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한 번 밖에 살수 없는 것입니다. 일회적인 인생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을 그리스도를 위한 봉사로 채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 길을 다시 지나갈 수 없습니다.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그 기회를(딤후 4:2)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자녀 하나하나를 위하여 한 가지씩 계획(즉 하늘의 청사진)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흥미와 관심은 이 계획을 실행하는 데에 집중되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오늘날 이루고 계신 사업계획 가운데 우리가 맡은 임무를 바로 포착하여 수행할 수 있다면, 모든 오락과 쾌락에 관한 문제는 극히 사소한 문제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 여러분의 생활의 왕좌를 내어 드리십시오. 그러면 나머지 모든 크고 작은 문제가 제 자리를 찾아갈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여러분에게 확언해둡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행하는 활동 가운데 많은 부분이 교회에서 행해지며, 교회에 관련된 것일 때가 많지만 우리의 활동이 결코 여기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는 일요일 하루만 우리와 친구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도 사뭇 우리와 변함없는 우정을( 28:19,20) 나누시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학교에서 공부할 때에도 우리 옆에 같이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가정에서 특별한 손님으로 대접을 받으면서, 우리의 놀이와 오락에도 동참하고 우리의 모든 친구를 만나고 싶어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으로 하는 일이나 손으로 하는 일이나를 막론하고 모두 축복하고, 미화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바꾸어 말한다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 1:8)보다 더 큰 직업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을 수 없고 또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말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되, 시간제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일랑 아예 하지도 마십시오.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생활은 우리의 모든 정력과( 12:1,2) 심장의 고동까지 주님을 위해 바치는 것을 요구합니다. “글쎄, 그것도 좋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한 다음에 시간이 좀 있으면 그런 시간을 이용해서 그리스도를 섬기면 되지 않겠나!”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본질을 모르고 하시는 말입니다. 그것은 말도 안되는 억지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우리의 노동의 성패 여부에 관한한, 이것은 자살행위입니다. 우리는 모두 전임대사로 발령을 받은 것입니다(고후 5:20). 이 세상에 우리의 직업보다 더 위대한 직업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주님께 받은 것을 마땅히 주님께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 말은 우리가 모두 선교사나 소위 전심 교역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종류의 일에 우리를 쓰시기를 원하신다면 우리에게 그 뜻을 알려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학생이든, 선생이든, 공무원이든, 회사원이든, 간호원이든, 은행장이든, 청소부이든, 기술자이든 간에 우리는 모두 시간제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지( 16:20) 우리가 주님을 증거한다는 것은 우리들만이 소유하고 있는 특권입니다.

우리 집 문 앞에 찾아온 장사꾼이거나, 학급에서 같은 옆에 앉은 친구에게나, ····누구에게든지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증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전함에 따라 주님께서 다른 사람의 마음과 생활에 행하시는 기적과 이적을 내 눈으로 지켜보는 것은,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약속하신( 55:11) 바대로 그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을 지켜본다는 것은 결코 고역이나 진절머리 나는 노동이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세상의 어떤 쾌락과도 바꿀 수 없는 신나는 모험입니다.

 

우리가 이 시간과 영원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위대한 사업에 분주해서 다른 일로 고민할 시간도 없다면 사소한 일에 대해서는 걱정을 할 여유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순간순간을 유익하게 보내노라면 하루가 가는 줄 모르게 갈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 복된 말씀을 사람들의 마음 밭에 뿌립시다. 그 다음에 계속해서 접촉할 때마다 뿌려진 씨에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아주고 우리의 기도로 마른 땅에 물을 주어영혼의 학을 키워줍시다. 이러다 보면 사소한 일 때문에 걱정을 할 시간도 없을 것이고 또 걱정을 하고 싶지도 않을 것입니다.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그리고 하나님께로부터 위대한 것을 기대하라.”

-윌리엄 캐리(Wm, Carey) -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으로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내가 아무리 큰 희생을 치른다 할지라도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스터드(C. T. Studd)-

 

당신의 수입에 따라서 하나님께 드려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헌금에 따라 당신의 수입을 제한하실 수도 있다.”

-피터 마샬(Peter Marshall) -

 

(1994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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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