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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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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24. 11:32 빛 가운데로 걸으며

경건한 아내

 

경건한 아내(여자)란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경건한 아내란 그리스도인 아내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경건한 아내가 되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넘겨드려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러면 그녀의 삶은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잠언 31:10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 현숙한(경건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하나님께서 여자를 창조하신 목적

창세기 2:18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제가 젊었을 적에, 저는 돕는 배필이 동반자를 뜻하는 돕는 상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돕는 배필의 원래 의미는 적합한 조력자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그 예로 개역 표준성경(RSV)에는 창세기 2:18이 다음과 같이 번역되어 있습니다. ····내가 그를 위하여 적합한 조력자를 지으리라. 고린도전서 11:13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그 다음에 8절과 9절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어떤 사람은 여자의 창조가 아담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에서 나온 것임을 지적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상의 사항들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논쟁을 벌여야 할 것입니다.

저는 결혼하기 전까지 여자가 남자를 위해 창조되었다는 개념에 대해 몹시 분개했습니다. 저의 형제 자매는 저를 포함하여 4 2녀였기 때문에 세상은 온통 남자들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같이 보였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철장(鐵杖)으로 집을 다스렸으며, 저의 남자 형제들은 어머니를 자기들 멋대로 주무르는 것같이 생각되었습니다.

저는 세상이 온통 남자들의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가족들이 저에게 드레스를 입고 그저 여자답게 얌전히 있기를 기대하는 것에 대해 수치를 느꼈습니다. 저는 조그만 일에도 시비를 걸고 성깔을 부리는, 아주 좋지 않은 태도를 가지고 성장했으며, 남자 형제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저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그릇된 관념은 심지어 제가 결혼한 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저는 제 생애에 있어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들었던 때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그 당시 제 마음은 그것에 대하여 전혀 열려 있지 않았습니다.

저의 문제와 나쁜 태도는 단지 하나님의 말씀에 나와 있는 가르침들을 모르고 있었던 데에 그 원인이 있었습니다. 저는 사견(私見)에 근거한, 왜곡된 그림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저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여자들은 어떤 일정한 기질을 타고났다는 것과 여자들의 역할이 중대하고도 고상한 부르심이라는 것을····그리고 남자들은 결코 어머니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자녀들을 가진 여자들은 인정할 것입니다. 남자들이 아버지의 역할을 아무리 훌륭하게 해낸다 하더라도 어머니의 역할은 결코 성공적으로 해낼 수 없습니다. 그것은 남자들이 여자들과 같은 체질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여자들은 그 어떤 남자도 차지할 수 없는, 하나님이 주신 고유한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저는 그리스도인 여자가 되는 것이 특권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제 역할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여성의 타고난 기질

전도서 7:26은 여심의 근본적인 특성을 다음과 같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가 깨달은 즉 마음이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이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독한 자라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는 저를 피하려니와 죄인은 저에게 잡히리로다. 우리에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자비, 그리고 풍성하심을 빼버린다면, 바로 이것이 우리 여성들의 근본적인 성격입니다.

남자는 여자와 전혀 다르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힘과 공격에 의하여 어떤 것들을 얻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계획을 짜고, 음모를 꾸밈으로써 어떤 것들을 얻습니다. 우리는 내가 힘들고 열나는 하루를 보낸 것처럼 보인다면 남편이 귀가했을 때 나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외식을 시켜주든지, 아니면 설겆이를 대신 해줄 것이다라는 식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근본적인, 죄악된 성질, 곧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음모와 책략으로 얻는 것을 정죄하십니다. 이것은 경건한 여자의 특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 여자, 경건한 여자의 특성은 무엇일까요?

 

경건한 아내는 남편에게 순복한다

그리스도인 여성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는 그저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에베소서 5:22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따라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순복하지 않는다면 자기 남편에게 참으로 순복할 수 없습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우리의 관계가 합당한 관점 안에 있다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베드로전서 3:1~4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내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예전에 저는 베드로전서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베드로전서 3, 특히 제가 위에서 인용한 1~4절 말씀이 성경에서 빠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여자란, 곧 빈혈에 걸린 것 같은 얼굴에 엷은 미소를 띤 채 다소 감상적이고도 겁 많은 태도로 한쪽 구석에 앉아 있는 여자라는 인상을 갖곤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러한 여자가 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이 외형적인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겉으로 보기에는 온유하고 안정하게 보이면서도 속으로는 반항심으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은유하고 안정한 심령은 가르침을 잘 들으며, 상처를 입고서도 인내합니다.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은 언제 침묵을 지켜야 하고, 언제 입을 열어야 할지 압니다. 여러분은 어떤 가정에 가서, 남편이 질문을 받았는데도 아내가 먼저 나서서 대답하는 것을 본 적은 없습니까?

 

경건한 아내는 자기 남편을 세워준다.

저는 아내의 책임이 자기 남편을 세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남편의 에고(ego, 자아)나 교만, 자기 신뢰를 세워준다는 뜻이 아니고, 남편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세워줌으로써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실 수 있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아내가 모든 결정을 내리고, 모든 일에 항상 앞장서며, 가족 예배 시간을 인도한다면 그녀는 자기 남편 속에 가장(家長)으로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세워주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자기 남편을 돕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만일 여러분의 남편이 제 남편과 같다면 여러분의 남편에게는 때때로 격려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남편은, 여러분이 자기 남편을 신뢰한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남편들은 실수를 저지르며, 제 남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제 남편이 세상에서 가장 완전한 남편 측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제 남편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단으로 하여금 우리의 사랑하는 남편을 낙담시키거나 패배시키지 않게 해야 합니다.

어떤 때는 우리가 자기 자신의 문제와 감정에 너무나 휩싸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자기 남편을 돕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격려와 신뢰와 칭찬의 말을 남편에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남편의 결점을 보는 일에만 너무 급급해서는 안됩니다.

저희가 대만에서 선교사로 있을 때 한 여자가 자기 남편과의 문제를 저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할 수 있는 한 객관적인 입장으로 귀를 기울이다가 마침내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아세요? 당신이 보는 것은 오직 그분의 연약한 점뿐이에요. 당신은 오직 그분의 연약한 점만 보고 있군요. 그분은 선교사들 간에서 사랑과 존경과 칭찬을 받고 있어요. 만일 다른 사람들이 그분을 사랑하고 존경한다면 그분은 칭찬을 받을 만한 성품을 가지고 있는 게 틀림없어요. 저는 당신이 조용히 앉아서 당신 남편의 훌륭한 점들을 모두 곰곰이 생각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군요.

그러자 그녀는, 자기가 남편을 세워 주기보다는 남편의 사소한 연약성에만 너무 사로잡혀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자기 남편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결코 비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는 우리의 말은 긍정적인 것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자기 남편에게 주님이 역사하셔야 할 영역이 있다고 느낄 때는 해야 할 일이 오직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경건한 아내는 자기 남편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는 자기 남편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있어서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남편과 저는 아주 유용한 한 가지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저는 제 남편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여보, 제 기도 제목에 포함시켜야 할 사항이 있으세요? 그리고 우리는 구체적으로 기도를 드리며, 기도가 응답이 되면 그것을 서로 나눕니다. 저는 제 남편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거룩한 책임으로 여깁니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제 남편이 집으로 돌아와 그 날 하루가 형편없었다고 말할 때가 여러 번 있었다는 것을 저는 인정합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 저는 한 대 얻어맞는 것 같은 충격을 받는 데 그 이유는 제가 그 날 제 남편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경건한 아내는 자기 남편을 사랑한다.

디도서 2:4~5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저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들을 사랑하며 근신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이 말씀에서 여자는 자기 남편을 사랑해야 한다고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제 남편은 여행에서 돌아올 때에 언제나 저에게 선물을 들고 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는 이것이 얼마나 일방적인 일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가 귀가했을 때 왜 저는 그에게 사랑의 표시를 할 수 있는 어떤 것을 준비하지 않을까요? 사랑이 어떤 물건 안에 싸여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선물은 사랑의 표시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남자들이 우리에게 사랑을 표시하듯이 우리도 조금만 생각하면 우리의 사랑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또 자기 남편의 육체적인 사랑을 거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7:5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피곤할 때라든지, 싫증났을 때라든지 또는 어떤 경우이건 간에 우리는 자기 남편의 요구를 거절하고픈 유혹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남편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남편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만일 남편과 아내의 삶 가운데서 그리스도가 첫째 자리를 차지하고 계신다면 오용(誤用)이나 남용(濫用)은 없을 것이며, 완전한 하나됨과 조화가 있을 것입니다.

 

경건한 아내는 삼간다.

잠언 11:22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고리 같으니라. 돼지 코에 금고리를 끼우는 것은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 일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여인(또는 어떤 여인이든 간에)이 합당치 않은 때에, 합당치 않은 방법으로, 합당치 않은 것을 말하는 것은 참으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여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아마도 혀일 것입니다. 우리는 비록 바른 말일지라도 그것을 합당치 않은 때에, 합당치 않은 방법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잠언 31:26은 경건한 여인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없습니다.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우리가 어떠한 사람인가를 드러내는 것은 꼭 우리의 행동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반응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예기치 않게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반응하냐에 따라 우리의 참된 모습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6:45).

잠언 15:28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저의 삶 가운데서도 재미있는 이야기이건, 약삭빠른 이야기이건, 비꼬는 이야기이건 간에 제 마음에 처음에 불쑥 떠오르는 생각을 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들 몇 가지를 생각할 때 지금도 몸이 떨리곤 합니다. 잠언 15:28은 대답하기 전에 잠시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 볼 것을 권합니다. 쏟느니라는 표현은 저를 강하게 때리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삼가는 여인이 되어야 합니다.

 

경건한 아내는 손님 접대를 한다.

로마서 12:13손 대접하기를 힘쓰라고 말하고 있으며, 베드로전서 4:8서로 대접하기를 원망없이 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정은 그리스도인의 사역(섬김)의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도서 2:5은 여자가 집안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저는 자기 가정에 노예가 되어버린 여자들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 가정에 가면 우리는 소파를 짓구기지나 않을까, 혹은 양탄자를 더럽히지나 않을까 염려한 나머지 마음이 불안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가정에서는 어린이들이 응접실에서 놀지도 못합니다. 이와같은 모습은 너무 지나친 극단이라 할 수 있는데 반면에 우리는 또 다른 극단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여자가 가정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기 가정을 꾸미듯 자기 자신을 말쑥하게 단장하기를 원하십니다.

 

경건한 아내는 하나님의 말씀을 훼방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것을 디도서 2:5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필립스 역(Phllilps Translation) 에는 위의 말씀이 다음과 같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는(그녀가)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잘 선전하기 위함이니라.

만일 여자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책임,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는 책임을 받아들여 자기 역할을 완수하지 않는다면 그 여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훼방하는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것이 대단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경건한 아내는 자기 자신을 옳게 보이려 하지 않는다(정당화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저는 특히 이점에 죄가 많습니다. 누가복음 10:29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자기를 옮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하지만 주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려 하지 않으셨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베드로전서 2:23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그분은 단지 자기 자신과 자기가 처한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셨을 뿐입니다. 우리는 온전한 본을 남겨놓으신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합니다.

 

경건한 아내는 자기 남편이 하나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시샘하지 않는다.

몇 멍의 어린 자녀들을 데린 아내에게는 남편에게 시간이 더 많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내가 자녀들의 옷을 갈아 입히고 먹이는 일을 하기 때문에 남편이 더 오랜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바쁜 가정주부와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잠자리에 든 후 밤샘을 하지 않는 한 모든 책임으로부터 떠나 조용히 혼자 있을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잠자리에 들고 나면 어머니들은 일반적으로 너무 피곤해있기 때문에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기 남편이 하나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 대해서 골을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우리에게 필요한 시간을 주실 것입니다.

 

경건한 아내는 믿음직스럽다.

잠언 31:11~12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경건한 여자는 믿음직스럽습니다. 우리들의 남편은 사소한 문제이건, 세상적인 문제이건, 어떤 문제이건 간에 우리를 신뢰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가계(家計) 문제에 있어서도 믿음직스럽습니까?

 

경건한 아내는 자기 남편을 하나님께 다시 돌려드린다.

이것은 우리의 결혼생활에서 직면하게 될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남편을 하나님께 들려드린 적이 있습니까? 실제적으로 의탁하신 적이 있습니까? 만일 여러분이 저처럼 자기 남편을 끔찍이 사랑한다면 그렇게 하는 일이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음과 같이 기꺼이 말해야 합니다. 주님, 여기에 제 남편이 있으니 가져가십시오. 제 남편은 먼저 주님의 것이고 다음에야 제 것입니다.

저는 대만에 있을 때 겪었던 경험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 당시 저는 결혼한지 일 년쯤 된 때였는데, 제 남편은 멀리 사이공에 가 있어서 우리는 두 달간이나 서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 집에 남아서 한 아파트 건물을 감독해야 했습니다. 저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사투리를 쓰는 중국인 노무자들을 감독해야 했던 것입니다. 제 심령은 질질 끌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갈등을 겪는 동안 도슨 트롯트맨의 부인이었던 릴라 트롯트맨이 결코 잊을 수 없는 편지를 저에게 부쳐왔는데, 그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자매님이 남편을 먼저 하나님께 다시 돌려드리지 않는 한 자매님의 남편은 결코 자매님의 것이 될 수 없을 기예요. 하나님이 자매님의 남편을 어디로 부르시든지 기꺼이 가게 하며, 무엇을 원하시든지 기꺼이 하게 할 때에만 비로소 자매님의 남편은 자매님의 것이 될 거예요. 자매님은 그분(남편)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이 첫째 자리를 차지하실 수 있도록 항상 허락해 드려야 해요.

어떤 아내들은 자기 남편이 자신의 개인 소유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직 하나님 다음일 때에만 그렇습니다.

 

경건한 아내는 이상의 모든 사항들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일 목적으로 한다.

경건한 여자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남자의 조력자로 지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가 믿기로는 시편 34:3이 합당한 대답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하나님 자신과 그분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며, 이분들을 광대하시다 하는 것, 바로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우리의 남편에게 주셨습니다. 바로 이 목적을 위해 우리가 창조되었습니다.

경건한 여자가 되는 것은 고상하면서도 성스럽고 거룩한 소명입니다.

라일라 스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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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