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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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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재림에 동반되는 것들

 

감람산 기슭에서 제자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이 보는데서 하늘로 올라가신 주 예수님의 승천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분은 사랑하는 자들을 종교적이면서도 악한 그 도성에서 이끌어내시고 자기 주위로 모으셨습니다. 이처럼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그분하고만 함께 있는 제자들에게 그분은 못 박히셨던 손을 들어 축복하셨습니다. 그 거룩한 순간의 기쁨을 어느 누구인들 감히 측량할 수 있겠습니까? 사이를 가리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이 축복을 하시는 분과 축복을 받는 자들이 얼굴과 얼굴을 대하고 있었으며, 제자들은 세상을 저 멀리에 두고 그분 주위에 모여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거기에 그들이 서서 부활하신 주님의 들려진 손아래에서 축복을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그들을 축복하시는 동안 그렇게 그들 가운데서 조용히 위로 올리우셨고 구름이 그들의 시야를 가렸습니다(24:51).

그들의 눈은 그분을 더 이상 보지 못했지만 그들의 믿음은, 그 영광의 구름 너머 하늘들로 올라가져서 여전히 그들을 축복하시고 계시는 그분을 보았고, 알았습니다. 그들이 거기에 서서 주님이 올라가신 하늘을 계속 쳐다보고 있는데 횐 옷을 입은 천사들이 그들 곁에 나타나 다음과 같이 힘을 북돋우는 말을 했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1:11).

이 말은 우리 주님의 재림의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그분은 어떻게 올라가셨습니까? 그분의 사랑하시는 자들을 축복하시다가 그들 가운데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다시 오시는 방법도 바로 이와 같을 것입니다.

주께서 ‥‥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살전 4:16).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14:3).

그분은 다른 사람들을 보내지 않으시고 직접 오실 것입니다. 그분과 같은 사랑을 가지고 자기 신부를 맞으러 나간 이 땅의 신랑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분은 간절한 마음과 사랑의 마음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분이 위하여 살고 위하여 죽었던 성도들을 황폐한 땅에서 모으시려고 아버님의 집의 영광과 평화를 떠나오실 것입니다. , 얼마나 놀라운 순간이 되겠습니까! 이것은 겟세마네의 슬픔과 골고다의 큰 저주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될 것입니다. 그 십자가의 고난과 그분의 영혼의 고통과 그분의 찢어진 마음의 괴로움을 어느 누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그분에게 보상해 드리는 그 날은 오고야 말 것입니다 슬픔을 아셨던 그분은 기쁨도 또한 알게 되실 것입니다.

주 예수님이시여,

오직 주님만 그 쓰라림을 아셨나이다.

그 잔에서 넘쳐 흐르는 기쁨도

오직 주님만 아시리이다.

주께서 호령과 더불어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이것은 승리의 호령(외침)입니다. 이것은 상관이 자기 목소리에 이미 익숙해 있는 부하들의 귀에 내리는 말과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혹시 보고 듣게 될는지도 모르겠지만(22:9 참조) 그 소리는 오직 그분이 말씀하시는 자들한테만 들리게 될 것입니다. 하늘의 음성은 세상에게 종종 비밀이 되어 왔습니다. 하늘의 천군이 베들레헴 평지에서 찬양했지만 오직 깨어 있던 목자들만이 그것을 보고 들었으며, 세상은 잠자고 있었습니다. 그 거룩한 산에서 변화되신 주님의 영광은 해보다 더 밝게 빛났지만 오직 깨어 있던 제자들만이 그분의 영광을 보았습니다(9:32).

세상은 그 사건에 관해서 전혀 몰랐습니다. 주님께서 자신의 재림에 관하여 친히 말씀하신 것, 그분이 자기 자신을 다시 오실 자로 마지막으로 묘사하신 것은 바로 이것과 일치합니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22:16).

새벽별은 잠자는 세상을 깨우지 않습니다. 그것은 은빛을 발하며 조용하게 아랫 하늘로 스며들었다가(이것은 낮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줍니다) 다시 사라집니다. 그것은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닌 특별한 시간에 나타나 밤이 지나가고 낮이 가까웠다는 것을 깨어있는 자들에게 알려줍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들을 자기에게로 영접하려고 공중에 오시는 것도 그와 같을 것입니다. 그분은 세상을 소란케 하지 않을 것이며, 세상과 아무런 용건이 없습니다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며‥‥다시 보이지 아니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가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엘리야는 취하여감을 받았지만 오직 엘리사만 그것을 보았으며, 선지자의 생도들은 그를 찾아서 산과 골짜기를 헛되이 돌아다녔습니다.

이 땅이 진통과 슬픔의 밤이 되기 전에, 이 땅이 받아야 할 심판의 돌풍이 불어닥치기 전에 성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축복과 영광의 아침이 먼저 밝을 것입니다. 심판의 화살 하나가 보좌로부터 쏘아지기 전에 그들은 아버님의 집으로 안전하게 모아질 것입니다 양떼는 그 목자 주위에 있게 될 것이며, 신부는 신랑 앞에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분에게 면류관들과 나라들 이상의 것이 될 것입니다. 자기 피로 산 성도들을 영원토록 자기와 함께 있게 하는 것!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그리고 그들의 영혼을 영원히 사랑하시는 주님 곁에 있게 되는 그 기쁨은 성도들에게 하늘과 그 모든 영광보다 더 클 것입니다. 한 때 가시 면류관을 쓰셨던 머리를 바라보는 것! 베다니에서 우셨던 그 인자(人子)를 바라보는 것! 그리고 주님과 함께 영원히 있는 것입니다.

-죤 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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