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갓 태어난 어린 아기는 본능적으로 엄마의 젖을 힘차게 빨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신령한 젖에 대한 갈망은 거듭난 성도에게 으레 따르는 것이기에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없다면 자신의 영혼에 대해 검토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그리스도인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활동하려면, 신령한 양식을 먹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갓난 아이 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첫째로, 성경을 읽기 위한 시간을 계획해야 합니다. 욥은 주님의 말씀을 일정한 음식보다 귀히 여겼습니다(욥
둘째로. 성경을 상고 하시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시 119:147)라고 시편 기자가 고백한대로 고요한 시간에 맑은 마음으로 여러 다른 말씀과 비교연구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성경을 상고할 때에는 두가지 사실을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성경을 상고함에 있어서는 성령님의 지도하심을 구하지 앓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
그 밖에 성경사전이나 주석등도 다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근원은 어디까지나 성경에서 비롯되었으며, 때로는 잘못 해석되고 있어 해로운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셋째로, 성경을 읽고 상고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당신은 매일 성경을 읽고 상고하십니까? 만일 그렇지 않으셨다면, 이제 계획하시지 않겠습니까?
(1980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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