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사 샘터
여덟가지 대 재앙
(마
여러 유대인 회중에서 주님의 공적 사역에 대해서 바리새파만큼 심하게 반대하는 당은 없었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마지막 심판의 말씀이 이 장에 나오는 데,그 때는 주님의 죽음 직전이었다. 이 마지막 저주는 죽음을 초래했던 것이다. 서기관들은 바리새인과 함께 여러 곳에 언급되었고 그들은 특히 모세의 율법을 복사하고 설명하는 데 익숙했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은 역시 바리새인이었다. 그들은 사실상 누가복음 11장 45,46절의 율법사와 같은 집단이었다. 그리고 34절과 13장 52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적어도 몇명의 선한 서기관도 있었다. 에스라를 신약에서 그러한 예로 든 첫번째 사실인데 이로 보아도 분명히 올바른 서기관도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에스라
이 장의 처음부터 제자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함께 이 여덟가지 화(재앙)는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행위와 특성을 그림처럼 제시하신다. 그 것은 숙고 할만한 가치가 있는데 이는 묘사된 대부분의 특징들이 오늘날 우리 세대의 어떤 무리들에게도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옳은 것을 알고 가르치지만 그 것을 행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3절);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보여주지만 그러나 그들은 새끼 손까락 하나 까닥하지 않는다(4절). 그들의 욕망은 사람들에게 잘 보이는 것이며(5절); 좋은 지위를 차지하는 것이었다(6절). 그리고 명예로운 직함을 얻는 것이 목적이다. 그들은 자신도 구원받으려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구원받는 것도 허락지 않는다(13절). 그들은 길게 기도하며, 심지어 가난한 사람들의 재물을 속여 빼앗기도 한다(14절). 또한 개종자들을 세기를 좋아하지만 후에 그들은 더 심하게 타락하는 것이다(15절). 심지어 그들의 종교는 성전이나 제단보다 금이나 제물을 더 귀하게 여겼다(16-22절). 그들은 사소한 것에는 엄격하고 중요한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다(23절). 또 심적 상태보다 외모에 더 관심이 않았다(25-28절). 지 난 날의 하나님의 종들에 대해 존경하는 체했다(29, 30절). 그러면서도 그들에게 보낸 종들에게 침을 뱉었다(34절).
5절. “차는 경문”(phylacteries). 율법에서 따서 양피지에 쓴 짧은 경귀를 작은 상자에 넣어서 왼팔 앞부분에 매달고 예배를 참석했는데 이것은
7절 “랍비” 오늘날에는 성직자로 되어있지만 로마 카톨릭 사제를 9절에서와 같이 “아비”라고 부른다.
15절 “교인” 이방 종교에서 유태교로 전향한 개종자를 말한다.
22절 “하늘로” 맹세나 탄원은 아직도 유효하며 여기서 말해진 것에 따른다면 맹서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두려운 효과가 있는 일이다.
23절 “십일조” 유대인들이 그들의 소득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십분의 일. 바리새인들은 이 일에 매우 철저하여 채소, 박하, 회향의 십일조까지 드렸다. 그러나 더 큰 일에 대해서는 그다지 철저하지 못했다.
24절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그물의 음료수에 죽은 곤충이 빠져 죽어서 음료수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1982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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