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달랴
Jean Dougan
여호사밧은 유다의 훌륭한 열왕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왕상
(1)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의 교제(대하
(2) 아합 왕과의 싸움(왕상
(3) 아합의 집안과 혼인(왕하
그는 아들 여호람에게 악한 아합과 이세벨의 사이에서 난 딸과의 결혼을 허락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믿지 않는 자와의 멍에를 허락지 않으십니다(고후
여호사밧이 죽자, 아들 여호람이 아내 아달라와 나라를 치리하게 되었습니다. 여호람이 왕위에 오르자마자 행했던 악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아우들을 죽이는 일이었습니다(대하
여호람이 죽은 후, 그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에 오르자, 아달라는 태후로서 계속하여 참정하였습니다. 대하
아하시야의 왕위는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그는 겨우 2년동안 치리했을 뿐이며 그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예후로 하여금 취하게 하였음을 대하
아달랴의 세력은 무너진 것입니다. 그러나 아달랴는 권력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악한 계교를 꾀하기에 이르렀으니, 그녀의 악함이 어떠했는가를 계속해서 상고해 보겠습니다. 그녀는 아들이 죽자, 유다 집의 왕의 씨를 진멸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참으로 사악했던 여왕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왕좌를 원했으며 또한 그것을 얻었던 것입니다. 그녀의 모친 이세벨은 주의선지자들을 죽였고, 남편은 형제들을 죽였으며 이제 그녀는 아이들을 죽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6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다윗에게 하신 주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고 약속하셨던 것입니다(삼하
왕자들이 죽임을 당할 때, 여호람의 딸인 여호사브앗이 아기를 구하려고 목숨을 내걸었습니다. 그녀는 왕자를 훔쳐내 그 유모와 함께 침실에 숨겼습니다. 그녀가 남편 여호야다와 함께 그 아기를 어떻게 길렀는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자신의 친자녀처럼 양육하였을 것입니다. 그 아기는 다윗 자손의 유일한 생존자였습니다. 그 아기에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아기의 신변보호를 해주실 것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의지하였던 것입니다. 만일 아달랴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아기는 물론 모두 멸절을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이루어져야 되기에 아달랴에게 이 일이 발각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또 다른 면으로 볼 때, 사탄은 아달랴를 이용하여 유다 자손의 계보인 아기를 죽임으로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계보를 멸절시키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계획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리하여 한 아기가 구원됨으로, 유다 자손에게서 예수가 나실 것이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마
왕자 요아스가 7세였을 때, 여호야다는 이때야말로 백성들에게 유다의 왕자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 줄 적당한 시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악한 아달랴의 눈을 피하여 일을 이룬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었으며 생명을 내걸고 해야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여호야다는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는 백부장들을 유다 고을로 보내서 이스라엘 족장들을 모아 오게 한 다음, 유다 왕위를 계승할 왕자 요아스를 그들 앞에 모셔 세웠던 것입니다. 이미 오래 전에 죽임을 당했으리라고 생각했던 그들은 눈앞에 나타난 왕자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제사장들과 병기 든 레위 사람과 백성들의 호위아래 요아스는 왕위에 올랐습니다. 온 유다 사람들은 기쁨에 넘쳐 왕의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 자리에 없었던 아달랴는 전에서 들려오는 백성들의 환성을 듣고 의아해 하며, 전으로 올라갔습니다. 거기서 그녀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요아스 왕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곧 자기 신변의 위험을 깨닫고 옷을 찢고 부르짖었습니다.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그녀는 백성들을 헤치고 왕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려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여호야다가 뒤를 이어 외쳤습니다. “반렬 밖으로 몰아내라 무릇 저를 따르는 자는 칼로 죽이라” 백부장들이 그녀를 전 밖으로 끌어내어 마문 어귀에서 죽였습니다. 이것이 악한 자의 말로(末路)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대로 보응하리라”(예레미야 25:14). 아달랴는 아무에게도 자비를 베푼 적이 없었습니다. 그 댓가를 그녀는 받았습니다. 사람들의 죽음에 평화를 허락지 않았던 그녀 자신이 그러한 죽음을 당했습니다.
우려는 지금 어떠한 가운데 행하고 있습니까?
(1983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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