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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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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1. 11:25 횃불/1983년

나팔소리 울릴 때

  25:1-13

만일 교회라고 인정되고 있는 곳에서 이 말씀과 이와 마찬가지 부분의 말씀들이 진정 믿어졌다면 그들은 매우 큰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현재의 대부분이 이에 대해 무지하여 졸고 있는 부주의한 상태에 빠져있는 것은 이 비유가 주는 하나님의 감동을 경험하지 못한 까닭입니다.

사실 이것은 유대인들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이지만 이 교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엄숙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만일 주께서 이 순간에 오신다고 하면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다고 고백하고 있는 저 많은 무리가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단지 말로만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기름없는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그들은 등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갔는데 이것은 오늘날의 상태와 매우 공통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종교단체에 적을 둠으로써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어있는 것입니다. 아마 매우 아름다운 등을 가졌을지 모르나 기름이 들어있지 않으니 불을 켤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독자의 상태가 아닌지요? 만일 그렇다면 한 순간이라도 아니 단 일초라도 결코 그런 잃어버린 상태에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속히 오리라. 하루라도 지체치 말고 당신의 등에 기름을 가졌는지 확인하십시오.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살전 5:2,3). 주님께서 친히 일러주신 말씀대로 이 무서운 사건은 노아의 때에 홍수가 나서 세상이 물에 잠긴 것 같이, 또한 롯의 때에 소돔성이 유황 불로 뒤덮어진 것 같이 불시에 세상에 일어날 것입니다. 이 주제는 우리에게 가장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문제가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성경을 달리 변명해본다 할지라도, 사실은 동일한 바, 우리는 분명히 이 큰 사건인-주의 오심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세상도 어떤 큰 사건이 곧 일어날 것이라는 의식가운데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등에 기름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곧 닥쳐올 그 무서운 날을 어떻게 감당해 낼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가령 그 큰 사건이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당신의 상태를 시험해 보시오. 이 말씀을 읽은 지 불과 한 시간도 못되어 공중에서 주를 영접 하도록 잠자는 성도와 살아있는 성도를 부르는 그 나팔 소리가 울렸다고 가상해 보시오(또한 이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주 예수를 맞이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또한 이런 생각이 당신에게 기쁨을 주고 있습니까? 당신은 확실히 주께 속하여-그분은 당신의 구주로서 의와 거룩함이 되어 있으며 더욱 당신의 모 든 것이 되어 있습니까? 당신의 마음은 당신을 사랑하사 자신의 몸을 희생해 주신 주님을 뵈옵기를 진정 사모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불과 한 시간 전에 알게 된 일이 일어나주를 뵈옵게 되어 그와 같은 몸으로 변하게 될 때에 그 기쁨은 어떠할까! 이것이 과연 당신의 복된 소망인지요? 또는 한 시간 이내에 이런 일이 얼어날까 봐 아직도 두려워하고 있는 상태인지요?

자기 등에 기름이 있는가 확실히 알려고 생각하든가 또는 알기를 원하는 사람이,거의 없다는 것은 매우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그 문이 닫힐 순간이 곧 닥쳐 오고 있는데 닫힌 그 때에는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주소서하고 아무리 외쳐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고 하시는 이 말씀은 매우 두려운 말씀입니다. 자기 기만의 생활이 가져온 영원한 괴로움을 깨닫게 된, 잃어버린 영혼들은 이렇게 울부짖을 것입니다. “나는 정녕 바보였구나, 이 비유는 바로 나 자신을 가리키고 있었던 것을 생각지 못했구나!”

이 글을 읽는 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당신의 죄를 용서해 주셨다는 복스런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까? 진정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셔들였습니까? 만일 당신이 어떤 하찮은 신앙고백만 외우고 있다면 그것은 아무 의의도 없는 것으로, 당신이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다면 그것은 더욱 당신의 가엾음만 더할 뿐인 것입니다.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깊이 잠들어 있는 자들이여, 보라 그분께 서오십니다. 만일 어린아이가 기차가 달려오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와 같이 인간의 이성과 불신은 하나님의 아들의 오심을 막으려고 하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그 시간은 결정되어 있으며 이 세상은 그것이 임할 순간에 처해 있습니다. 슬기있는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에게 임할 그 순간 - 더욱 당신과 나에게 임할 그 순간이 아닙니까? 그리스도가 나타날 그 영광에 참예하게 될 것인가, 또는 어두움 가운데에 내버려질 것인가! ! 진정 당신과 나에게 있어서 중대한 문제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잠자고 있는 세상이여, 깨어 있으라!

 

(1983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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