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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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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1. 11:26 횃불/1983년

호주머니 속에 글

로이드 펑크

Truth and tidings에서

로이드는, 그가 구원받은 지 2년 후에 화학약품 폭발로 세상을 떠났는데 여기에 실리는 그의 구원간증은 주님께로 떠난 후, 그의 호주머니 속에서 발견된 것이다. 그의 부인은 지금 미시간주 쌔기노에 있는 모임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다고 한다.

**    **       **

나는 훌륭한 교회 일원으로서, 매 주일마다 빠짐없이 교회에 나가 봉사하고 헌금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나는 교회 내에서만 그렇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해서도 옳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만일 나의 생애가 다하여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내게 잘하였도다라고 말씀하시리라 믿었던 것이다. 그리고 선하게 사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전부 나 자신의 의()를 나타내고자 했던 것이었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서 나는 내가 만일 눈을 감고, 영원이란 시간 속에서 눈을 열어 불못 가운데 있을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면, 이 무서운 암흑가운데서 어떻게 헤어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에 휩싸이기도 하였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고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다고 말씀하신다( 64:6).

그러나 하나님께서 즐겨 부르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라는 찬송가 가사를 통하여 어느 날 밤, 그분은 나를 암흑가운데서 깨우셨다. 나는 죄악 중에 잃어진 자라는 사실과 빠짐없는 교회 출석이나 선한 일 따위를 수없이 행하였을지라도 그러한 가운데서 죽는 다면 곧장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하나님께서 보여 주심으로 잠을 도저히 이룰 수가 없었다. 괴로움과 번민에 싸여 엎치락뒤치락 하던 중, 새벽 4 30분경(913)에 이르러 나는 드디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였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께서 영원히 주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기 위하여 구원해주신 것도 받아들였다.

사랑하는 독자여,

만일 당신이 교회일원으로서나 어떤 선한 일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자 하신다면, 그리고 당신의 심령 속에 그리스도 없이 죽음에 임하게 된다면 당신은 영원토록 잃어버린 자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멈추고 주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귀를 기울여보십시오.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4:5).

, 그럼 내가 구원받은 것이 나의 어떤 선한 일로 말미암은 것일까요? 아닙니다. 구원을 위해 그분을 의지한 것뿐입니다. 이제 나는, 나를 위해 죽으신 그분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구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영혼이여,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리하면 구원을 얻을 것이오”( 16:3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5:21)

이것만이 누구든지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의()인 것입니다.

 

(1983 3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