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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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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1. 11:27 횃불/1983년

그리스도인의 외모는?

- Susan Dibble

많은 여성들의 경우 그들의 모습이나 옷 입는 것을 통해서 남자들의 관심을 끌게 하려고 합니다. 물론 옷을 세련되고 아름답게 입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인 여성이라 해서 항상 헝클어진 머리와 불결하고 헤어진 옷을 입어야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지요. 그러나 겉치레를 위해 많은 돈을 소비한다면 그것은 필요 이상의 지나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잠언 31:30에서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이란 어떠한 자인가를 볼 수 있습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주님을 먼저 따르기를 원하는 마음과 생각 그리고 태도를 가진 여성이라면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가 보다는 그 심령을 어떻게 주님 앞에 아름답게 할 것인가를 더 중요하게 여길 것입니다(벧전 3:3,4).

오늘날은 갖가지 유행이 범람하고 있는 때입니다. 어떤 옷들은 여성의 몸을 가능한 많이 과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여성으로서 신실한 자라면 이 또한 남성의 욕망을 자극시키는 옷을 입지는 않을 것입니다. 멋을 내는 것과 동시에 조심성 있게 입어야 하겠습니다.

옷을 너무 조이게 입는다거나 노출시키는 것도 몸치장에 있어서 옳은 것이 아닙니다. 또한 어떤 종류의 옷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얇은 천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남성들의 주의를 끌기에 충분한 것도 있습니다만 그리스도를 믿는 여성들은 이에 대해 조심할 것이며 또한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신명기 22:5에서 볼 것 같으면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의미는 무엇일까요? 여자는 바지나 셔츠를 절대로 입어서는 안된다는 뜻일까요? 여러 나라에서 특별히 아시아에서는 바지가 여성들의 복장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만 다른 나라를 볼 것 같으면 바지는 남성들의 복장에 속한 것으로 여기는 곳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도 만약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고 주님을 따르기를 원한다면 그러한 복장을 입기 이전에 그렇게 입는 것이 연약한 성도들에게 거침이 되는 원인이 되지 않을까라고 자신에게 반문해 보아야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고전 10:31,32).

화장의 경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조심성 있게 함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짙게 하여 여러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것은 덕스럽지 못합니다. 재치있는 여성이라면 어떤 것을 사용해야 아름답고도 부드러운 모습을 나타낼 수 있을까 하여 먼저 조금씩 시도해 볼 것입니다.

머리의 경우에 있어서도 어떤 모양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지 안 다음 항상 청결하고 산뜻하게 간수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여성의 경우를 다뤄 보았는데 남성들에게 있어서도 어떠한가를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 남성들도 복장에 대해 주의해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청소년들이나 어른들은 꽉 조이는 바지를 입음으로써 여성들의 보기에 민망스럽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만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여성들이나 다른 이들에게 언짢은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은 덕스럽지 못한 일입니다. 항상 복장을 단정하게 하며 헌 옷이라도 모양이 흥하지 않다면 깨끗이 세탁하여 고쳐 입어도 무방할 것입니다.

젊은 그리스도인들 중에 어떤 이들은 이러한 것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남에게 좋은 간증을 주지 못합니다. 그리스도께 속해 있는 사람의 몸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전이라 말씀하셨습니다(고전 6:20). 그러므로 청결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자신을 간수해야 하겠습니다.

 

(1983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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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