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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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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22. 10:54 횃불/1984년

여기 이 세상에서 우리는 가족끼리 모여 삽니다. 구원받은 우리 식구들이 우리에게 귀중함은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족들은 서로 친근한 교제 속에서 삽니다. 어머니 아버지에게, 남편과 아내에게, 딸과 아들에게 서로 의지하면서 한 인생의 일부를 이루며 살아 갑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우리가 사랑하는 이에게 낯선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우리 눈앞에서 그의 모습이 바뀌어진 것입니다. 인생의 빛이 그에게서 꺼져버리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에게 말할 수 없으며 우리가 그에게 말을 걸 수도 없습니다. 그는 사라지고 우리는 아픈 가슴과 허탈한 심정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우리 마음에는 공허와 고독이 찾아 옵니다. 우리는 찢어지는 가슴을 안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 사랑하는 그 사람은 죽었다.” 참으로 안타깝고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다가 깊고 깊은 절망 속에서, 거대한 오르간에서 울리는 음악의 멜로디처럼, 물결치는 신선한 파도소리처럼, 우리 주님의 놀라운 말씀이 들려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11:25,26).

그때에 우리는 알게 됩니다. 저 세상으로 간 사랑하는 사람들 우리가 잃은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 헤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있는 한 우리 마음에는 공허한 장소가 남아있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고독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를 영원히 잃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정말로 알게 되면 슬픔도 사라집니다. 값진 추억과 고독, 이별의 아픔과 우리 생을 망치고 말려는 슬픔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       찰스· L· 알렌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에베소서 4:32)

사도바울은 여러 경우에 있어서 마가와 바나바 또는 베드로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의 서신서에 보면 그들의 관계가 회복되어 서로 화합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매우 가까워진 것을 생각할 때, 바로 지금이 불화했던 다른 성도와 서로 화해할 때입니다.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하는 것은 너무 늦습니다.

-R E. Harlow

(1984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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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