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새로운 삶
청지기 직분
나의 제물에 대한 청지기 직분은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일부분이다. 내가 “이를 얻은 대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구속을 입은자녀인 나에게 부여한 복스러운 특권이다. 헌금 그 자체를 볼 때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드님의 사역을 통해서 나에게 베푸신 은혜에 대한 감사의표시라 하겠다. 이것은 내가 십자가위에서 고난 당하신 그리스도의 말할 수 없는 희생을 곰곰이 생각할 때 하나님의 성령에 감동되어 하는 일이다.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에 대한 생각이 나를 감동하여 내가 하나님께 진 사랑의 빚이 얼마나 큰가를 깨닫게 하며 또 나로 하여금 어느 찬송가 작가와 더불어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하게한다.
내가 가진 아무것도 내 것이라 하지 않으리라.
다만 주신 분을 위하여 그것을 보관하고 있을 뿐이다.
나의 마음, 나의 생명, 나의 건강, 나의 모든 것.
다 주님의 것, 영원토록 주님의 것이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 청지기 직무에 대해서 나에게 가르치시는 바가 무엇인가?
나는 규칙적으로 드려야 한다.
“매주일 첫날”(고전
나는 균형 있게 드려야 한다.
“각 사람이 이를 얻은대로”(고전
나는 아낌없이 드려야 한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고후
이것이 주님께 드리는 나의 분량을 정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어야 한다. 나는 주님께 풍성히 그리고 관대하게 드리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 주님의 사랑하시는 종들 가운데 한 사람은 평생동안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기의 재산을 관리할 것에 깊이 마음을 썼다. 그는 자기의 큰 수입금의 절반을 성실하게 구별하여 주님께 드렸다. 이것이 그의 자신에게는 커다란 기쁨이 되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축복이 되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
나는 마음에 정한대로 드려야 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고후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나는 성실함으로 드려야 한다.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할 것이니라”(롬
하나님께 연보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자 하는 유혹으로 나를 지켜주시옵소서!
나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고후
(1984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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