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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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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30. 10:00 횃불/1987년

결혼과 가정

 

근처에 있는 기독교 서점을 방문하면 우리는 결혼에 관계되는 책들이 베스트 셀러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결혼이란 것이 결코 새로운 어떤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결혼을 엄습하는 많은 공격들과 사회적인 압력들이 우리 세대에게 실로 새롭고 독특한 양상을 띄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창세기를 대충 살펴보기만 해도 이것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결혼 서약이 서로 교환되기가 무섭게 사단은 결혼을 붕괴시키고, 모조하고, 파괴시키려고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데에는 그에게 그만한 이유가 있었고 비교적 좋은 결과들을 얻었습니다. 창세기 4장은 라멕이 여러 명의 처를 거느리고 있었다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은 에덴 동산의 결합이 상징하는 모든 것에 정반대되는 것으로서 악한 것이었습니다. 창세기 16장에서는 간음이 등장하며, 소돔은 동성연애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창세기 38장에서는 유다 왕족에서 수치스러운 근친상간이 일어나고 있고, 창세기 38:24에서는 매음 행위를 볼 수 있으며, 창세기 39장에서는 유객 행위를 볼수 있습니다. 이상을 살펴볼 때 결혼을 압박하거나 결혼을 상도에서 벗어나게 하는 이 모든 것들은 오늘날의 20세기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자신이 이와 같은 사단의 공격에서 제외되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라며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양심을 각성시켜 여러분을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 아래로 들어가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전 7:5).

결혼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정하신 본을 찾으려면 우리는 창세기를 살펴보는 것으로부터 언제나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살펴보고자 하는 결혼들은 완전한 것들은 아닙니다. 그것들은 불완전한 인간들 사이에서 이루어진 결혼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결혼들 안에서 결혼이 어떠해야 한다는 것을 계시하셨습니다.

 

□ 아담과 이브-떠남과 연합(하나됨)

하나님은 위대한 선생님이십니다. 그분은 천천히, 참을성 있게 가르치십니다. 종종 그분은 한 번에 한 가지씩 가르치십니다. 아담과 이브의 결혼 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중대한 교훈은 연합(하나됨)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연합에 손을 대셔서 그것을 여러 가지 각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십니다. 창세기 5 2절의 다음과 같은 말씀은 그 연합을 우리에게 이해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두 사람이 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어떤 사람은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하늘의 산수법에서는 1 더하기 1 1입니다.”

그들의 연합은 무엇보다도 여자의 독특한 기원에 의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른 피조물들은 흙으로 만들어졌지만( 2:19), 이브만은 아담의 갈빗대로 만들어진 유일한 피조물이었습니다. 그녀는 처음부터 다른 모든 것들과 전혀 달랐던 것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에 의해 야기된 마취로부터 깨어났을 때 그가 내뱉은 첫 마디는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기원을 사용하여 두 사람의 연합(하나됨)을 그에게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또한 여자의 유일무이한 적합성을 사용하여 그 연합(하나됨)을 우리에게도 가르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가 지은 모든 피조물을 보셨을 때 그것들은 그분이 보시기에 좋았지만아담에게로 눈길을 돌리셨을 때는 이상하게도 좋지 못했습니다.” 그분은 그의 독처하는 것을 언급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이 그에게로 이끌려 나왔지만 그것들 중에는 그에게 적합한 돕는 배필이 없었습니다. 여기에서 돕는다는 개념은 결코 종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물론 인간의 타락 이전에도 아담은 이브의 머리였던 것이 사실이지만 여자는 남자에게 적합한 동무이자 그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는 존재였습니다.

 

(1987 7,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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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