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랭크 녹스 -
저는 예수님에 관하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이름은 얼마나 사랑스럽게 들리는지 모릅니다. 충성된 여러분, 이 예수님의 이름을 땅끝까지 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예수님에 관하여, 그리고 그분이 저를 위하여 해주신 일에 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은
저는 쾌락을 찾아 다니던 그 시절을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막 집회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저는 단순히 저를 초대한 사람을 기쁘게 해주려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하나님이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죄 가운데 죽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천막 안으로 들어갈 때마다 아무런 주의를 기울이지도 않았고 무관심했습니다. 하지만 그 집회가 다 끝나갈 무렵 저는 거의 절망에 빠졌습니다. 강사가 택했던 말씀은 요한복음 3장 18절이었는데 이 말씀은 사망과 심판을 제 눈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저는 “벌써 심판을 받았느니라”는 말씀이 얼마나 두려웠던지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만나야만 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무서운 공포가 저에게 엄습해 왔습니다. 4주 동안이나 저는 어두움 속에서 허위적 거렸으며 빛을 볼 수 없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것인지, 어떻게 하면 죄에서 해방될 것인진 참으로 알고 싶었습니다. 그 후 저는 벨파스트 시를 떠나 카운티 도에갈로 향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저와 함께 하고 있었으며 하나님께서 그 모든 환경을 지배하고 계셨습니다. 일에 몰두하고 있던 어느 날 저는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편지를 여러번 읽는 중에 주님을 믿었습니다.
그 편지는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요
주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고 그분의 능력만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저에게는 그분을 알리는 게 저의 영광스러운 특권입니다. 그리고 구주를 뵙게 될 때 저는 그 복되신 이름을 찬양할 것입니다. 자기를 낮추사 죄와 사망과 수치에서 저를 구원해 주신 그 사랑을 저는 영원토록 찬양할 것입니다.
오, 죄인들이여! 주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분은 여러분의 삶도 새롭게 만드실 것입니다. 그 영광의 집에서 여러분도 역시 구주를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 밝은 하늘 집에서 여러분과 저는 지옥의 영원한 밤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함께 찬미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아멘.♠
(198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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