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장 지역교회의 복음 증거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죄악된 세상에 복음을 증거하도록 명하신 세 번은 각각 위대한 복음의 한 측면을 강조하신 것이었다. 마가복음
1) 명령
“너희는 가서” 전하고, 침례를 베풀고, 가르치며 증거하라. 이 위에서 말씀하신 세 곳 모두에는 공통요소가 있다. 명령은 ‘온 천하에’, ‘만민에게’, 모든 족속에게’, ‘땅끝까지’였다. 지역교회가 따라야 할 완전한 명령은 잃어진 죄인들의 전체 세상에 이르는 것이다.
모든 지역교회의 믿는 자들은 복음에 살며, 주 예수의 구원의 은혜를 증거하며,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말하도록 가르침 받는다. 복음 전도자들은 복음을 전한다. 그들은 부활한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특별한 능력을 따라 복음을 선포한다(엡
2) 전하는 자
주님은 아나니아가 다소 사람 사울에 대하여 말했을 때,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
전하는 자는 전하는 것 자체보다도 더 중요하다. 전할 말씀을 준비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리는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은 한 사람’이 준비되는 데는 일평생 걸린다. E.M. 바운즈는 여러 해 전에 “사람들은 늘 더 좋은 방법을 찾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사람을 찾고 계신다”라고 썼다. 더 정교한 방법론과 복잡한 조직은 사람의 영혼에 있어서 참된 일을 하는 데에 우리들 자신들의 무력함을 극복하려는 인간적인 노력이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삶을 살며,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거룩한 말씀을 전할 남자들과 여자들을 찾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겔 33:7)”라고 말씀하셨다.
전하는 자의 마음의 준비는 말씀을 준비하는 것보다 더 깊은 일(작업)이다. 그리스도로 충만된 마음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씀에서 넘쳐날 것이다. 전하는 자의 영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말씀이 그의 입술에서 나오도록 성령의 감동을 받아야 한다. 그는 훈련되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실이 그의 영적 교육을 위한 가장 좋은 장소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함, 영혼들을 위한 동정, 영원을 굳게 붙잡는 것, 복음을 위한 열정, 일터에서 심신을 다하는 수고 등은 참된 전하는 자의 표시들이다.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그의 손에 열린 책을 든 전하는 자는 “여호와의 명(말씀) 안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전하는 자)(The LORD’s messenger in the LORD’s message)(학개
3) 능력
큰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는 “구원은 여호와께로서(욘
영혼들이 구원 받기 전에 그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죄에 대한 책망을 받는다(요
우리들의 완전한 확신은, 성령의 책망하는 능력 안에서, 심령들에게 선포되고 적용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 안에 있어야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히
우리들의 복음의 수고에 능력이 부족할 때가 종종 있다. 이 때는 새로운 방법과 조직을 개발할 때가 아니다. 하나님의 지연은 믿음의 시험이며, 우리들의 축복을 위한 것이다. 40년간 내가 복음을 전하면서 배운 작은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권고하실 때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때들을 일으킬 수 없고 가지고 내려올 수도 없다. ‘구원은 주님께 속한 것이다. 그러나 큰 추수 밭에서 충성스럽게 수고하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이다.
4) 동기
바울은 그리스도의 참으로 헌신된 주목할 만한 본보기이다. 고린도후서 5장은 바울의 섬김에서 바울을 움직인 세 가지 동기가 기술된다.
A.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의 인정을 얻으려고, 바울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썼다(9-10절).
B. 바울은 사람의 영혼들을 깊이 사랑했다. 주님의 두려움을 앎으로 사람들을 권하려 했다(11절).
C. 그리스도의 사랑이 바울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도록 강권했다(19절).
강권한다는 것은 밀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피를 흘리던 여인이 나은 그 날에 군중들을 미는 데 사용된 말이다(막
복음이 전파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수반된다는 것을 우리 마음에 일깨우는 것은 좋은 일이다(딤전
5) 본보기들
주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는 데 있어서 참된 본이시다. 주님은 사마리아를 지나 여행하며 수가의 우물가에 앉으셨고, 지친 가운데 죄인인 여인을 기다리셨다. 그리고 그 여인이 영원한 축복을 가지기를 주님께서 바라셨다(요
복음에 있어서 바울의 수고는 본받을 본보기이다. 바울은 수고했고, 그가 얻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드린 제물의 가장 작은 부분이 되기를 원했다. 바울은 결코 같을 수 없는 빚을 지고 있었고, 바울이 빚진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주님께 헌신된 가운데 그의 삶을 살았다(롬
디모데는 바울로부터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군(살전
신약성경에서 우리들에게 주어진 본보기들은 복음의 사역을 위하여 모두 주님께 바쳤다. 잃은 자를 위해 정열을 불태움과 완전한 무관심 사이에 중간적인 입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주님은 미지근함을 싫어하신다(계
6) 전할 내용
바울이 디모데에게 한 “말씀을 전파하라(딤후
전할 내용은 골방 기도와 부지런한 연구가 있는 책상에서 준비된다. 모든 생활과 전도의 근원이 되는 것은 성경이다. 성경은 나의 마음을 살피며, 내 자신의 영을 깨우며, 혹은 듣는 자들을 감동케 할 나의 영혼을 떨리게 하는 유일한 진리이다. 만일 내가 전하는 복음을 기뻐하지 아니한다면, 듣는 사람 그 어느 누구에게도 기쁨이 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영혼에 기쁨 없이 전도하는 것 같다. 경고는 분명하게 해야 하며, 청함은 부드러워야 한다. 그러나 복음의 말씀은 그리스도를 기뻐하는 마음으로 늘 전파되어야 한다.
마음속에 복음을 가지고, 주제를 찾도록 말씀을 읽어라. 당신의 주제를 잘 알기 위하여 부지런히 말씀을 배워라. 간단한 본문을 사용하라. 성경 안에는 수백 군데나 되는 분명한 복음의 구절들이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전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구절에서 복음을 찾으려고 시도하지 마라. 듣는 자가 당신이 전한 말씀을 나중에 다시 쉽게 말할 수 있도록, 분명하고 다시 기억하기 쉬운 말씀을 가져라. 잘된 한 포인트는 분명하지 않은 백 포인트보다 더 낫다 ‘내가 아는 한 가지’가 ‘내가 농담 반으로 한 많은 것들’ 보다 훨씬 낫다. 단순하라. 핵심을 말하라. 간결하라. 진리를 단순하게 말하는 최선의 방법을 배워라. 적은 말이 더 좋을 때, 많은 말을 결코 사용하지 마라. 듣는 자 각 사람에게 와 닿도록 하라. 막연하게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결코 말하지 마라. 늘 개인적인 마음에 직접 말하라. 말씀을 전하고 그리고 당신 자신의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이해, 감사, 기쁨을 증거하라.
당신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실례를 찾아라. 그것들은 말씀에 대하여 마치 집에 빛을 비추는 창문과 같다. 다른 정보원(情報源)에서 실례를 사용할 때는 당신 스스로가 그 사실을 확인하라. 일련의 실례가 아무리 잘 이어졌다 할지라도 그것은 복음의 말씀이 아님을 기억하라.
비록 복음은 하나이지만, 시대정신에 대한 이해가 있을 수 있다. 그것도 듣는 자의 배경, 지식, 그리고 생활 경험에 따라서 적용될 필요가 있다. 복음 전도가 듣는 자들의 필요에 맞아야 한다는 것을 보이는 충분한 성경 말씀이 있다. 바울의 사도행전 13장의 전도와 사도행전 17장의 전도를 비교하라.
말씀을 전하기 전에 해야 할 시험이 있다. 복음은 사람의 타락과 하나님의 치료이다. 분명한 시험으로 모든 전할 말을 점검하라. 그 말씀이 죄와 피에 대하여 말하는가? 모든 말씀이 반드시 피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모든 말씀은 죄인들을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사역(일)으로 가게 해야 한다. 죄인들이 무엇인가 하도록 해서는 안 되며, 구원하시기 위하여 모든 일을 다하신 구원의 주를 늘 바라보게 해야 한다.
7) 방법
영혼들을 얻음에 있어, 단계들을 주며 그들의 택한 방법을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
만약 당신이 “당신은 그리스도인입니까?”라고 묻고, 그 사람의 대답이 긍정 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자. 이 때 당신은 그 사람과 대립적인 입장에 놓이게 된다. 이것은 어떤 대화에서나 좋은 출발이 아니다. 오히려 “당신은 사람이 영생을 가졌다는 것을 아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습니까?”와 같은 질문을 하라. 이것은 당신에게 그 사람에 대하여 많은 것을 말하게 할 것이다. 만일 그가 영생을 가졌다고 고백하면, 당신은 그가 영생을 가졌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을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긍정적인 검토를 하게 할 것이다. 부정적인 출발은 보통 금방 끝난다.
땅을 뒤흔드는 사건들이 있는 오늘날에 어떤 사람에게 “당신은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믿습니까?”라는 질문은 가장 적절하다. 혹은 성경이 예언한 사건들을 말함으로써 주님의 다시 오심으로 이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할 린제이의 『대유성 지구의 종말』과 같은 책으로 자극을 받았다. 당신은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 있는 모든 것에 동의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라. 상대방이 잘못된 데 대하여 논쟁하기보다는 오히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지식 위에서 진전시켜라.
당신 자신의 구원에서 기쁨을 가지고 증거하라. 당신 자신의 실수에서 배워라. 만일 당신이 대화에서 실패를 했다면, 실패의 이유들을 조사하라. 그리고 유사한 문제를 가진 다른 사람에게 배운 교훈을 적용하라. 다른 종파 사람들과 말할 때는 우리들이 전하는 복음이 “성도들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유다
각 지역교회가 복음을 전할 지역은 전세계이지만, 그러나 특별히 책임을 진 지역이 있다. 데살로니가인들에 대하여, 바울은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지므로(살전
모든 지역교회는 복음에 마음을 쏟아야 한다. 모든 지역교회는 그 지역교회가 있는 지역에서 적어도 2년에 한 번은 연속적인 복음집회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몇 년 동안 특별한 복음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 곳들이 있다. 밤마다 복음을 전하는 것(복음전도 집회)을 대체 할 것은 없다.”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렘
만약 하나님의 선하심 가운데서, 당신이, 구도하는 어려움 가운데 있는 영혼을 돕는 특권을 갖는다면, 첫번째 교훈은 아무것도 할 것이 없고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다. 소경 된 눈을 열고 어두움 가운데 있는 영혼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게 하는 성령의 특권을 부인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게 하라(고후
어떤 사람은 곤란 당한 영혼이 구원 받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는 것은 큰 불행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 번 우리는 구원의 문턱까지 온 영혼을 떠나가도록 인도한 적이 있었다. 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사람이 그 사람을 떠날 때, 그 사람은 하나님께 맡겨진다. 그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것을 그만두는 것이 그 사람에게 필요한 마지막 겸손일 때가 종종 있다. 전도자가 떠난 후 수분 이내에 그리스도를 바라본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곤란 당한 사람 손에 있는 좋은 복음 전도지의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하나님은 우리가 모인 장소에서 우리에게로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그냥 앉아 있기를 원하시지 않는다. 사람들이 초청될 수 있는, 복음에 합당한 알맞은 장소를 갖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그러나 주님의 명령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복음을 들고 나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가 어린아이들에 대한 전도인 것은 여전히 사실이다. 우리들의 많은 형제들이 저녁에는 천막 복음집회에서 복음을 전하는 한편, 아침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도집회를 갖는다. 먼 지역에서 주일학교와 어린이 특별 전도집회를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노력은 결국에는 많은 지역교회를 이루게 하는 데까지 이른다. 이런 종류의 사역은 부차적인 가치가 아니라, 이것은 주님의 일이며, 우선적인 중요성이 주어져야 하며, 온 마음으로 지원해야 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이 이루어질 때,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 자들의 필요를 마음에 두고 전해야 한다. 성경의 여러 곳에서 이것을 지지하고 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 있는 회당에서 유대인에게 전한 바울의 전도(행
젊은 심령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성경에 많은 예들이 있다(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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