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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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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3. 12:43 횃불/2001년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시다(1)

허 윤 욱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6:13).

 

하나님은 왜 땅과 함께 인간을 심판하셨는가. 답은 간단하다. 인생들이 타락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많은 인생들이 존귀한 신분과 상태를 거부하고 짐승처럼 포악해지고 구더기처럼 더러워지므로 심판하실 수밖에 없었다. 이번 호에는 노아 시대가 어떻게 타락하였기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는가를 살펴보므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노아 시대의 죄악상의 특징은 무엇인가.

첫째 죄가 세상에 충만하였다. 6 5절에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라고 증언하고 있다. 관영이라는 뜻은 사전에 가득 참,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음으로 되어 있다. 노아 시대에는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찼었다. 인간이 사는 모든 곳이 죄악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의 삶뿐만 아니라 그들의 종교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의 예술이나 그들의 학문이나 그들의 언어나 그들의 삶의 목적 등 모든 것이 죄악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것은 오늘날도 동일하다. 인간의 삶 구석구석에 죄악이 미치지 아니한 곳이 있는가. 정치, 경제, 사회, 예술과 심지의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죄악이 관계되지 않은 곳이 있는가.

둘째로 그들의 사상은 죄악의 사상이었다.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함을 보시고”( 6:5). 그들의 모든 사상은 죄악의 사상임이 이 말씀에 나타나 있지 아니한가. 그들은 하나님을 불신하는 무신론이나 범신론 등에 빠져 있었다. 그들의 모든 사상은 음란과 쾌락과 더러운 생각으로 충만하였다.

이 시대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글을 쓰고 있는 볼펜만 간단히 생각하여 보아도 답을 알 수 있는 창조론이 아닌가. 그러나 인간들은 무지하고 어리석어 진화론을 믿고 있는데 이 얼마나 불쌍하고 유치한 사상인가. 볼펜이 천천히 진화하여 완성되었는가? 처음부터 완성된 볼펜으로 만들어지지 아니하였는가? 하나님이 각 동물과 식물을 그 종류대로 만드셨다. 처음부터 완성된 종류대로 만드셨던 것이다. 불쌍한 인생, 쓸데없는 교만과 고집에 잡혀 있는 인생들이 고뇌에 고뇌를 거듭하여 만들어낸 이론이 진화론이니 얼마나 불쌍하고 어리석은 인생인가.

이것은 학문만이 아니다. 이 시대에 음악이라고 하는 것도 얼마나 음란과 혼란으로 뒤범벅 되어있는가. 근간에 청소년들을 열광시키는 락 음악은 사탄숭배 사상에서 비롯되어 있음을 아는가. 최근에 미국의 유명한 락 가수 중 한 사람인 에미템이라는 사람의 모든 노래는 나는 사탄을 숭배한다는 내용이 깔려 있다. 그는 그의 생모에게 고발당하여 재판 중에 있다. 이유는 생모를 저주하며 비난하는 노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를 우리나라에 초청하기 위하여 모 방송사에서 섭외 중이라는 사실을 신문에서 보았다. 얼마나 혼돈된 세상인가? 세상을 바르고 건전하게 이끌어가야 할 책임 있는 매스컴이 오히려 앞장서서 죄악을 유도하고 있는 것 아닌가? 돈만 벌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시대의 죄악 된 사상이다. 이런 사람을 불러다가 공연을 하여 짭짤한 수입을 올리며 성공했다고 즐거워하는 것이다. 사회나 청소년들이 병들어 가도 관심이 없다.

TV에 나오는 연속극들의 대부분은 무엇인가? 아내나 남편 몰래 음란한 죄짓다가 들통나서 싸우다가 이혼했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아니한가? 놀랍고 슬픈 것은 이러한 부정을 저지른 사람들을 묘하게 감싸서 변명시키며 오히려 큰소리치게 하는 글들도 많다. 오히려 당연한 것처럼 꾸미기도 한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미술은 어떠한가? 벌거벗은 여인들을 그리지 못하면 미술하는 축에도 들지 못하는(?) 것같이 생각한다. 필자가 받은 인상은 그렇다. 음란 사상이 빠지면 아무 것도 되는 것이 없다. 이 시대는 죄악의 사상이 충만한 시대다.

셋째로 노아 시대의 죄악의 특징은 폭력이 난무했다.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며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6:11). 강포는 사전에 포악하고 사나움이라고 나와있다. 노아 시대는 사납고 우악스러우며 온갖 형태의 폭력이 난무하였던 것이다. , 힘있는 자의 횡포가 심하고 약한 자는 언제나 불쌍한 처지에 놓이는 시대였다. 애정과 사랑, 긍휼을 볼 수 없는 시대였다. 노아 시대와 같이 현세대도 폭력이 난무하는 시대가 아닌가? 힘있는 자가 힘없는 자를 종처럼 생각하는 시대가 아닌가? 이 시대 힘없는 자의 눈물을 누가 닦아줄 것인가.

국제 사회에서도 힘있는 나라들의 횡포가 얼마나 심한가? 미국은 강대국이라는 기득권을 사용하여 세상 모든 나라들을 사사건건 간섭하고 때로는 위협하고 공격하고 있지 아니한가? 힘없는 나라는 망하게 되어 있으며 종살이 할 수밖에 없으므로 우리나라도 계속 군비를 증강할 수밖에 없다. 경제는 어떠한가? 가진 자의 횡포로 가난한 자들의 울분은 세상에 충만해 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겨우 50년이 넘었는데 정치 폭력, 경제 폭력, 권력 폭력을 어찌 말로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일제 때 일본인들의 폭력에 의하여 우리 민족이 당한 고난을 어찌 다 글로 표현하겠는가? 무서운 것은 힘있는 것의 폭력적 승리도 선하게 받아들이는 오도된 가치관이다.

근래에 만들어진 영화 중 폭력을 고무 찬양하는 영화들이 얼마나 많은가? 청소년들은 사람을 쳐죽이고 총으로 쏴 죽이는 영화를 보면서 그들의 미래를 설계한다. 그들이 꾸미는 미래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아니한가? 컴퓨터 오락은 거의가 폭력으로 엮어져 있지 아니한가? 온갖 거짓과 술수와 폭력을 다 사용하여 최후에 웃는 자가 승리자다는 만족감에 그들은 젖어 있다. 그들도 폭력으로 세상을 물들일 것이다. 미국에서 총기로 수많은 아이들을 무작위로 살해한 사건들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다.

넷째의 특징은 무엇인가? ‘지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노아 시대의 죄악의 특징은 범죄의 연령이 극히 낮았다는 것이다. 놀라운 것은 이 시대가 얼마나 그 시대와 흡사한가 하는 것이다 수년 전만 하여도 청소년 범죄가 사회에 큰 문제라고 걱정하였는데 언제부턴가 유소년 문제라고 말이 바뀌었다. 얼마 전 초등학교 2~3학년 아이가 유치부 아이를 목 졸라 죽였다. 왜 죽였느냐고 물으니 말을 잘 안듣는다는 것이 이유의 전부였다. 일본에서는 초등학생이 사람을 죽였다. 왜 죽였느냐고 물으니 사람 죽이는 기분이 어떠한가 경험해 보고 싶었다는 것이 이유였다. 학생들의 학원 폭력은 이미 오래 된 사회 문제다. 풀리지 않는, 풀릴 수 없을 것 같은 고질적인 문제다.

현대의 큰 문제 중 하나는 범죄 연령이 갈수록 낮아진다는 것이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이 문제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길거리에서 비행을 저질러도 누가 관계하려 들지 않는다. 이유는 무서워서이다. 필자가 성장할 때처럼 이이들을 아이들로 생각하면 착각이다. 현대는 범죄 연령의 연소화, 범죄 방법의 지능화, 범죄 유형의 폭력화 시대다. 갈수록 범죄 유형이 다양해지고 잔인해지며 대형화되고 있다. 매스컴이 여기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노아 시대는 죄악의 극단적 시대다. 의인이 견질 수 없는 악한 세대였다.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었다. 그들에게 도저히 긍휼을 베풀 수 없었다. 그들을 더 이상 인내할 수 없었다그대로 두면 노아의 가족까지도 위협을 받는 시기가 도래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물로 심판하셨다. 하나님은 지금 또 말씀하신다.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이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두신 것이니라”(벧후 3:6,7).

노아 시대보다 훨씬 더 타락된 이 시대가 어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이 시대를 심판하시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어찌 공의의 하나님이 되실 수 있겠는가?

이 마지막 시대의 심판은 물이 아닌 불로서 한다고 경고하신 경고를 들어야 하리라.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약속을 분명히 이루사 지구와 함께 인류를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은 성도들은 하나님과 함께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 마지막 시대에 죄악이 관영하고 온갖 종류의 폭력으로 인하여 애매한 일을 당하거나 피해를 당하고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도 많은데 그들이 멸망의 지옥에까지 간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불쌍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최고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여! 부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죄 용서받고 구원받아 영생을 소유하시라. 이것만이 인류 최고의 길이요. 그대가 선택 할 수 있는 영원한 행복의 길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2001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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