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 사람, 새 마음

새해, 새 사람, 새 마음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삼상 10:6).

“새 마음은 밝고 맑고 푸르고 깨끗한 마음” 이라는 구호가 담긴 현수막이 바람에 나부끼는 것을 종종 봅니다. 그런데 성경에도 이처럼 갸륵한 마음씨를 찾게 되는 비결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새것을 좋아하는 것은 사람의 본성입니다. 사람들은 새집에서 살기를 원하며 비싸더라도 신품을 구입하려고 애쓰며 참신한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새것에 대하여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전 1:9-10)고 회의적으로 답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새 마음을 지닌 새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새 사람이 되려면 새로 태어나는 길밖에 없습니다. 이를 가리켜 성경에서는 거듭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이처럼 거듭난 사람은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라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이상 기록된 성경말씀을 볼 때 새 마음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래야 지닐 수 있는 마음임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을 통하여 얻게 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새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심으로 가능하게 됩니다. 사울 왕은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장차 이스라엘의 영적인 회복에 관한 예언에서도 “내가 ….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겔 36:24-26)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새 마음을 지님으로 새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당신에게는 “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롬 7:19) 라고 탄식하는 자신을 발견할 뿐이며 새 하늘과 새 땅을 볼 수도 없고 들어갈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 예수께서는

“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하셨고 거듭 “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신 후에 “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당신은 과연 거듭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주신 새 마음을 지닌 새 사람이 되셨습니까?

당신은 과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입니까?

새 마음을 지닌 새 사람, 즉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기를 원하신다면 마음에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초청을 깊이 묵상하시고 깨달아 응답하십시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