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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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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4. 17:37 삶을 생각하며

세상을 사랑하는 것의 위험뿐만 아니라 세상처럼 될 위험도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그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검증하도록 하라”(롬 12:2)고 편지를 썼습니다. 여기서 표현된 개념은 우리가 세상과 같이 “되거나” 세상에 동화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화하다”라는 단어는 신약성경에서 여러 번 발견됩니다. 로마서 8:29절은 우리가 “자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게” 예정되었다고 말합니다. 빌립보서에서 바울은 “그분의 죽으심과 일치하게”(빌 3:10) 만들어졌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 신자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내면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영입니다. 그러나 로마서 8장에서는 세상이 또한 그리스도인들을 자신의 틀에 맞추어 변화시키기 위해 그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다니엘서 1장에서 우리는 바벨론 땅으로 포로로 끌려간 수많은 젊은이들에 대해 읽습니다. 이들을 “왕의 씨의 자손”(3절)이라고 불렀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 장에서 우리는 이 젊은이들에 대한 바벨론 왕의 의도, 즉 갈대아인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려는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4절). “갈대아 사람의 학문”은 그들의 “법률”과 관련이 있고, 갈대아 사람의 “방언”은 그들의 “언어”와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바빌론 왕은 이 젊은이들이 주변의 갈대아 사람들과 더 비슷해지도록 그들의 모든 것을 바꾸려고 했습니다.

바빌론은 이 세상의 그림이며, 다니엘서 1장에서 우리가 발견하는 것은 세상이 하나님의 자녀를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국 땅에 사는 “왕의 씨의 자손”인 하나님의 자녀는 “이 세상에 순응”해야 한다는 압박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바빌론이 그 젊은이들의 삶에서 가장 먼저 바꾸려고 했던 것은 그들의 “식단”이었습니다. 그들은 매일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공급받으며 “영양”을 공급받게 될 것입니다(5절). 그러나 이 식단을 먹는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율법을 욕되게 하는 것이며, 그들에게 “더럽혀지는” 일이었습니다. 반대로 디모데에 대한 바울의 소망은 그가 “믿음의 말씀들과 선한 교리의 말씀들로 양육”되기를 바라는 것이었습니다(딤전 4:6). 바벨론의 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마음속에 작정하였으므로” 다니엘의 이야기를 읽으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바벨론이 두 번째로 바꾼 것은 이 젊은이들의 이름입니다(7절). 다니엘과 그의 세 젊은 친구들의 이름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관련하여 특별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독특했고, 주변의 불경건한 세상과 그들을 구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바빌론은 이 모든 것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왕의 씨의 자손”으로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세상과 구별합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그분의 교리가 모독을 받지 않게”(딤전 6:1) 우리의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야고보는 그리스도인의 이름을 “너희를 부를 때 쓰는 그 존귀한 이름”(약 2:7)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다 불법에서 떠날지어다”(딤후 2:19)라고 썼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바꾸려는 세상의 시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의 치욕을 짊어지고 진영 밖에 계신 그분께 나아가자”(히 13:13).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