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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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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2. 15:10 횃불/1979년

엘리사

4장 개천을 파라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육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왕하 3:16,17).

 

엘리사는 놀라운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 사역은 성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엘리사는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왕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열왕기하 3장에서 우리는 세 왕이 모압 왕을 대항하기 위하여 동맹을 맺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 왕이 있었지만 그들 중에 지혜있는 왕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왕 여호람은 단순한 신앙 고백자였고 유다 왕 여호사밧은 타락한 신자였으며, 에돔 왕은 이교도였습니다.

여호람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하고 물었을 때, 여호사밧 왕이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라고 답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호람 왕은 이렇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현명하며 총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종종 나의 주는 광야의 길을 아신다는 찬송을 부르고 있는데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세상의 것이 혼합된 깃발 아래서 행진할 수는 없습니다.

이들 세 왕은 자신들의 뜻대로 동맹을 맺었고, 자신들의 뜻대로 행진해 나갔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걸음을 인도하는 분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 증거를 열왕기하 3 9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유다 왕과 에돔 왕으로 더불어 행하더니 길을 둘러 행한지 칠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생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

그들에게 다른 것은 다 있었지만 물이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할 때 우리는 조금도 지체하지 말고 자신의 잘못을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가로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붙이려 하시는도다”(왕하 3:10).

하나님을 비난했던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 유일한 신자였던 여호사밧 왕은 여호와께 물을만한 여호와의 선지자를 찾게 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엘리사가 소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의 신복 중에 한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왕하 3:11).

군사와 따라가는 생축의 먹을 물이 없을 때, 물을 붓던 것으로 알려진 사람이 소개되었으니 이 얼마나 귀가 번쩍 트이는 일입니까! 진실로 하나님의 참된 선지자에게 임하는 축복된 장면이 아닙니까! 여호사밧 왕은 엘리사에 대한 말을 듣는 즉시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있도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하신 주 예수님의 약속을 상기할 수 있습니다(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7:3739).

 

골짜기에 개천을 파라

엘리사는 이제 광야에서 고통하는 세 왕과 군사 앞에서 진정한 시험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엘리사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군사들은 전쟁하기 전에 호를 파야 하지만 여기서는 골짜기에 개천을 파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골짜기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번 주님은 그분의 백성을 골짜기에서 만나셨습니다. 주님은 아골(괴로움) 골짜기를 소망의 문으로 만드실 수 있으신 분입니다( 2:15).

 

이 거대한 군대가 할 수 있었던 일은 믿고 순종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육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왕하 3:17).

우리는 바람이나 구름을 기대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골짜기에 개천을 파고 하나님을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장소를 지정했을 뿐만 아니라 파는 목적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행동이나 군사훈련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두가지 목적을 지니시는데, 곧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 안에서 일하시고 그분의 백성을 위하여 일하십니다.

엘리사의 다음과 같은 말씀을 미루어 볼 때 엘리사는 새 힘을 얻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붙이시리니”(왕하 3:18).

엘리사의 목소리는 담대한 믿음과 선지자다운 권위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는 물을 공급해 주시는 일이 하찮은 것 같이 적을 패배시키는 것도 쉬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실 수 있으시다면, 우리를 위해 일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적을 만나기 전에 생수를 마셔야만 합니다. 이것은 구원을 받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4:14).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봉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물을 소유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령이 충만할 때, 확신을 가지고 광야라도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개천을 파라는 것은 영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그것은 회개와 자기 겸손, 즉 어렵고 하기 힘든 일을 의미 합니다. 땅을 파고 하나님을 믿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물을 공급하실 것입니다.

야곱은 날이 새도록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할 때 개천을 파는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성전에서 거룩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보고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따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라고 말했던 이사야도 그 의미를 알았습니다. 돼지 구유 옆에서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라고 회개했던 탕자도 그 의미를 알았습니다. 자기 영혼을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내고, 자신의 생애를 온전히 하나님에 드리고자 마음을 여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개천을 파는 목적입니다. 그리하면 바람도 안불고 비가 안와도 개천은 주님의 축복과 함께 물이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순종의 아침

우리는 열왕기하 3 20절에서 하나님의 실존을 보게 됩니다.

아침에 미쳐 소제 드릴 때에 물이 에돔 편에서 흘러와서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그들은 날이 새도록 개천을 팠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침에 이르는 것이 항상 하나님께서 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자들은 밤새 물고기를 잡으려 했으나 아무 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날이 새어갈 때에 바닷가에 서 계시는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물을 들 수 없을 만큼 많은 고기를 잡았습니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30:5)

우리는 또한 소제드릴 때에 물이 가득하게 된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제사는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십자가게서 고난 받으실 때 그리스도의 헌신을 말해줍니다.

종은 상전보다 낫지 못합니다. 우리가 개천을 파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손이 부르트며, 마음도 고통을 당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생수가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모압의 패망

하나님은 그들에게 또 하나의 일을 하여 주고자 하셨습니다. 그 일은 그들을 통하여 성취하셨습니다. 엘리사는 이 일을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붙이시리니라고 기쁘고도 확신에 찬 어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수확이었습니다.

,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우리는 아침에 모압 사람이 일찌기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취므로 맞은 편 물이 붉어 피와 같음을 보고라는 말씀을 읽게 됩니다. 모압 사람들은 물을 피로 생각했고 그 피는 세 왕이 서로 싸워서 흘린 피라고 추측하게 되었습니다. 모압 사람들은 노략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진에 이르렀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에 의하여 완전히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군인들의 갈증을 만족하게 해주었던 그 물이 원수들을 패배시켰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 우리도 개천을 팝시다.

 

(79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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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