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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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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2. 15:13 횃불/1979년

주 교사 샘터

67.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편 23)

시편 23편은 시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애송(愛頌)하는 시로서 다윗의 시라고 적혀있다. 비록 다윗이 아닐지라도 다윗처럼 소년시절부터 양무리를 돌보던 사람의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으리라.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삼상 16:11)

들에 있는 몇 양을 뉘게 맡겼느냐”(삼상 17:28)

다윗은 양들을 사랑했고 삼상 17:34,35의 말씀으로 보아 그는 양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었다.

다윗이 소년시절부터 목동이었다는 사실은 그에게 두가지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했다. 첫째로 시편 23편의 고백대로 그는 주님께서 그의 목자가 되신다는 것이 얼마나 보배로운 것인가를 배우게 되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아야 하는 자신의 막중한 책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78, 70-72참조).

시편 23편은 두절씩 세부분으로 분류된다. 처음 1,2절에는 양으로, 3, 4절에는 영혼으로, 5,6절에는 상과 잔과 여호와의 집으로 표현의 강도가 더해 가고 있다.

이보다 더 좋은 분류로서 1 - 3절은 다윗이 그의 목자되신 주님에 관해 말하고 있으며 4 -6절은 목자되신 주님께 말씀드리고 있다.

시편 23편은 전후에 있는 시편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편 22편은 과거를 추억하여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신 주님을 노래하고 있으며 23편에서는 지금 돌보시고 계시는 주님을 보여주고 있으며 24편에서는 장래 주님께서 주실 축복을 노래하고 있다.

아울러 23편에 상응하는 대목으로 요 10: 에서 선한 목자라고 말씀 하시는 그리스도를 잊을 수 없다.

23편은 함께 교제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연상시켜 준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말씀에 이어, 나에게는 먹을 것도(2) /마실 것도(2) /부족함이 없으며 따로이 소생시켜줄 사람도(3) /인도해줄 사람도(3) / 친구가 될 사람도 (4) / 보호해 줄 사람도(4) /미래에 대한 보장도(6) / 필요치 않다고 고백 하고 있다.

또한 23편에서는 여러 면에서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고 있다.

나를 푸른 초장에 (under me/2 ),

(나를) 쉴만한 물가로 (beside me/2),

나와 함께 하심이라 (with me /4),

내게 상을 베푸시고(before me/5),

나를 따르리니 (behind me /6 ),

내가∼거하리로다(ahead of me/6).

그 밖에도 주님의 양으로서 참된 증거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①마음껏 먹고 마시고 있다(2).

②마음껏 쉬고 즐기고 있다(2).

③영적으로 아주 건전해 있다(3)

④올바르게 행하고 있다(3).

⑤장래에 대해 아무런 두려움도 없다(4-6).

내가 부족함이 없다거나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는 고백에 앞서 주님께서 22편의 고독과 고통을 당하심으로 우리가 누리게 되는 축복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79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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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