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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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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9. 07:17 횃불/1980년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갓 태어난 어린 아기는 본능적으로 엄마의 젖을 힘차게 빨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신령한 젖에 대한 갈망은 거듭난 성도에게 으레 따르는 것이기에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없다면 자신의 영혼에 대해 검토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그리스도인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활동하려면, 신령한 양식을 먹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갓난 아이 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경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까요?

첫째로, 성경을 읽기 위한 시간을 계획해야 합니다. 욥은 주님의 말씀을 일정한 음식보다 귀히 여겼습니다( 23:12). 우리가 세끼를 거르지 않고 먹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일에도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매일 구약 3장 신약 1장을 읽어 나간다면 1년에 한번 성경을 통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편은 주님을 묵상하는데 잠언은 생활의 지혜를 얻는데 도움이 되므로 따로 읽을 계획을 세워도 좋을 것입니다.

둘째로. 성경을 상고 하시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 119:147)라고 시편 기자가 고백한대로 고요한 시간에 맑은 마음으로 여러 다른 말씀과 비교연구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성경을 상고할 때에는 두가지 사실을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성경을 상고함에 있어서는 성령님의 지도하심을 구하지 앓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 2:13)고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유의해야 할 또 하나의 사실로서 성경을 상고함에 있어서는 성경보다 중요한 자료가 없습니다. 관주 성경이라면 연관 성구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구 사전이 있다면, 성경의 한 구절이나 한 낱말만 알고 있을 때에라도 그 말씀을 찾을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밖에 성경사전이나 주석등도 다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근원은 어디까지나 성경에서 비롯되었으며, 때로는 잘못 해석되고 있어 해로운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셋째로, 성경을 읽고 상고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는 말씀은 성경을 상고함으로 얻게되는 유익을 잘 요약해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성경을 상고하는 우리의 책임도잘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듣기만 하고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자신을 속이는 자라고 말씀하셨고( 1:22).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3:17)오늘 주신 말씀에서 우리가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당신은 매일 성경을 읽고 상고하십니까? 만일 그렇지 않으셨다면, 이제 계획하시지 않겠습니까?

 

 (1980 7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