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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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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7. 16:30 횃불/1981년

사랑하는 자에게 보내는 편지

 

 존귀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들의 사모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토록 있기를!

주 안에서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매, 마음을 두고 열심히 자매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만 주님은 자기의 사랑하는 자녀인 자매를 보호하여 지키시며 주님의 손으로 세심한 데까지 인도해 주시는 것을 자매의 편지에서 알게 되어 진심으로 사랑하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은 얼마나 은혜가 깊은 분이신지요! 지금 아이들과 요한복음을 읽고 있는데 17장까지 왔습니다. 주님은 십자가 나오시기 전부터 자신의 것을 사랑하시고 그것을 위해서 아버지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저주와 심판, 그리고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받는 무서운 쓴 맛을 보시기 직전에 계셨으면서도 주님의 마음은 우리들의 세상에서의 보호를 염려하셨습니다. 그러하신 주님께서 지금은 십자가의 무덤을 통과하여 부활이라 하는 굉장한 소망을 주시고 살아나신 모습으로 하늘에 오르사, 영원한 대목자장, 대제사장으로써 쉼도 없이, 졸지도 아니하시며 우리들을 위하여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 중보자가 되어 주시는 것은 참 행복한 은혜가 아닙니까!

사랑하는 자매여.

주님은 자신의 생명을 버리면서 구원해 내신 자를 잘못하거나 실패했다 할지라도 결 코 버리시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주님이 신실이 인도해주시는데 우리들은 어떠한 태도로 주님께 대해야 할까 요- 우리의 사랑하는 주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말씀 읽는 것뿐만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거기에 대한 믿음의 실천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신 거룩한 말씀을 믿고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다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치 않거나 무시하지는 않는지 몰라도, 나는 이 수개월 사이에 하나님으로부터 직접훈련(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결코 멸시를 받으실 분이 아님을 절실히 그리고 깊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믿음의 아버지라 불리운 저 아브라함도 그가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복종을 하게 된 것이 그가 특별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작은 것 하나 하나의 말씀으 로부터 복종을 배워 결국에는 하나님의 최대의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 각자에게 이와 같은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책임을 맡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께 쓰임 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말씀 하나 하나에 순종해야 합니다. 자신을 바라볼 때, 무자격, 무력, 아무것도 붙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십니다. 주님의 모친이었던 마리아는 잘 믿어지지 않는 것을 믿고 솔직이 아뢰었습니다.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1:28).

우리들도 믿어지지 않는 것을 하나님이 성취하실 것을 확신하며 믿음에서 믿음으로 높은 산봉우리까지 한발자욱 한발자욱 올라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자신의 전능을 나타내시며 자기의 이름을 거시고 그것을 성취하실 분이십니다.

또 다시 편지 하겠습니다. 몸 건강히 주님의 격려를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1981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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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