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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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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8. 11:50 횃불/1981년

골로새 교회에 보낸 편지

-R· E. 할로우-

(5)그리스도인의 생활(2:20~4:1) (6)마지막 권고(4:2~6)

c) 가정에서의 새생활

우리는 아버지로부터 새 생명을 받았다. 우리는 이 생명을 소유한 사람들로서 다른 사람들에게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새 생명을 나타내야 한다.

18.19.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 오늘날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순종하기를 거부하고 있으며 진정한 사랑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자유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욕망을 사랑이라 부른다.

20,21. 자녀들은 부모를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들을 노엽지 않게 하여야 한다.

성도들은 이 세상 사람들이 정부 지도자나 헌법을 불순종하는 것을 보면서 그렇게 하려고 생각할지 모른다. 모임 안에서 우리는 장로들에게 순종해야 한다( 13:17, 벧전 5:5). 그리고 가정에선 부모님에게 순종하여야 한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여기서 순종하라고 말씀하신바. 순종은 그리스도인 아내에게 마땅한 것이며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다. 반대로 그리스도인 남편은 부인에게 난폭하게 해서는 안된다. 남자의 몸은 보통 여자보다 강하다. 어떤 남편은 아내가 언제든지 남편이 원하는 바를 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만일 아내가 피곤하고 병들어서 어떠한 일을 못하고 혹은 너무 느리게 하면 아내를 발로 차고 때리기도 한다. 그리스도인이 아닌 남편도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부모는 자녀보다 강하다. 그래서 어떤 부모들은 자기의 자녀를 때리거나 죽일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인이 아닌 부모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아버지나 어머니는 자기 자녀들에게 난폭하게 하고 가정에 엄격한 규율을 만들어 놓음으로 자녀들이 고통을 받아 달아나기도 한다. 자기 집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모임의 장로가 될 수 없다(딤전 3:4).

 

d) 직장에서의 새생활(3:22~4:1)

22-25. 바울이 살아있었던 시대에는 많은 성도가 다른 사람들에게 매여서 그들이 시키는 대로 순종하는 종들이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종으로서가 아니라 임금을 받기 위해 일한다. 그들은 원하면 다른 직장으로 옮길 수 있다. 여기서 성령님은 우리에게 주님이 항상 우리를 보시기 때문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들은 직장에서 사탄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일해야 한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봉사에 대해 상주실 것이며, 그리하지 아니할 때에 책망하실 것이다.

4:1. 그리스도인 상전은 그리스도가 그들의 상전으로 하늘에 계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상전들은 그리스도인들과 모든 사람을 잘 보살펴주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귀절 들에서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하였으므로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된다는 것을 배웠다. 다른 말씀에 보면 우리는 정부에 순종하여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12:1,5, 벧전 2:13). 만일 그들이 우리에게. 주님께 순종하지 말라고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하나님께 불순종하지 않기 위해서 사람에게 불순종하여야 할 때가 있다. ( 5:29) 그런 경우에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고통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모든 사람은 듣고 순종해야 한다. 만일 같은 일을 두번 말씀 하셨다면, 그것은 대단히 중요함에 틀림없다. 에베소서와 골로새서에서 성령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인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가를 명백하게 말씀하신다. 지금 하나님께서 두번 너희에게 말한 것을 지금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6) 마지막 권고(4:2~6).

우리는 3장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인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많은 명령을 받았다. 사도바울은 4 2~6절에서 우리에게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지혜롭게 행하며, 은혜롭게 말하라고 말씀하셨다.

2. 우리는 근심 중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항상 기도 해야 한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을 위하여 항상 기도하며 그들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1:3,9). 바울은 또한 라오디게아와 그가 결코 만난 적이 없는 성도들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했다(2:1). 여기서 사도 바울은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미를 드려야 한다(3:15,16,17).

3-4.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를 죄와 원수로부터 지켜주실 것을 기도하고, 그리함으로 다른 사람에게 복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백성과 종들을 위해서 기도 해야 한다. 여기서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자신과 디모데와 그와 함께 있는 동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서 풀려 나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는 대신 전도할 문을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해 주시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바울의 의무였다. 바울은 그러한 일을 위하여 갇혔다. 아직도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파하고, 진리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5. 우리는 항상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 특히 믿지 않는 자 앞에서 그렇게 해야 한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주목하고 있다가, 그리스도인들이 어리석고 나쁜 행동을 한다면, 즉시 그것을 지적할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증거를 보여줘야 한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죄며, 항상 우리는 주님을 섬겨야 하며 모든 기회를 선용해야 한다.

6. 우리는 말을 항상 친절하고 덕스럽게 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듣기 원치 않는 말을 해야 할 때도 있다. 소금은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사용한다. 바울은 여기서 다른 사람들이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할말을 준비해야 된다고 말한다.

주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친절하게 진리를 말씀하셨다. 여인은 주님이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셨을 때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해야 했었다. 그 여자는 이러한 것을 듣기 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녀는 지금 다른 남자와 살고 있었으며,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기 때문이다. 주님은 은혜롭게 말씀하시면서도 소금을 치듯하셨다( 4:14,16).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대답할 것을 아는 것은 지혜이다. 주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에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실 때는 요한복음 4장의 여인에게 말할 때와 아주 다르게 말씀하셨다. 주님은 모든 지혜를 가지고 계시며 우리가 주님께 구하면 지혜를 주신다. 우리가 구하지 않는다면 얻지 못할 것이다( 4:2).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합당하게 대답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만 한다. 이것은 공부뿐만 아니라 기도함으로 얻어진다. (다음 호에 계속)

 

(1981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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