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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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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4. 11:17 횃불/1982년

주교사 샘터

삭개오

( 19:1~10, 41~46)

삭개오의 이야기는 18 24-26절에서 언급된 곤란에도 불구하고 구원받은 부자의 이야기다. 18장과 23절의 부자 청년의 실패의 경우와 대조를 이룬다. 이 이야기는 18 9-14절에서 나오는 바리새인보다 더 의롭다함을 받은 세리의 비유에 있어서 곧 말씀하신 것인데, 전자의 이야기가 후자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바라새인 은 축복을 놓쳤는데 세리가 축복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매우 이상한 가르침이었기 때문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널리 퍼져서 삭개오의 귀에까지 전달되었을 것이고(그것은 아마 조롱으로서, “삭개오. 네게도 기회가 있나보다라고 들려주었을 것이다). 3절에서 읽었듯 이 예수님을 만나고 싶은 열망을 일으켰을 것이다. 거기에다, 건너 마을에서 가난한 맹인 거지가 고침을 밭고 회심한 이야기를 이미 들어서(18:35-43) 각성을 일으켰고 그 가난한 사람처럼 자기도 구원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18장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반면 19장 앞부분에서 읽은 이야기와 대조를 이룬다. 1절에서는 저주의 도시로 알려진 여리고로 들어가셨는데. 41,45절에서 축복의 도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다. 전자의 경우에는 한 사람이 예수님의 방문을 유일한 구원의 기회로 삼았는데, 후자의 경우에는 시민들이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그들은 권고 받은 날을 알지 못했다(42-44). 삭개오는 돈을 버는 일보다 그의 구원을 더 중히 여긴 반면에(8), 예루살렘의 죄인들은 돈 버는 일을 바로 하나님의 성전 안으로 끌어들인 것(45)에 유의하라.

2 절에서 삭개오는 예수님을 찾고, 10절에서는 예수님이 잃어버린 자를 찾으셨다. 서로 찾는 이들이 만나게 된 것은 당연하다. 삭개오는 키가 작았는데” “작다(이르지 못하마-short)” 라는 단어가 성경 어디에서 또한 사용되었는가? 3:23 모든 죄인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

삭개오는 구원받기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세 가지 일, 6절에 보면 (1) 그는 급히 서둘러야 했다” (2) “내려와야 했다” (3)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했다어떤 사람들은 구원받기 위해 서두르지 않기 때문에 구원을 놓친다. 어떤 이들은 권위와 종교적 집착 때문이고, 어떤 부류는 단순히 그리스도를 유일한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삭개오는 이 모든 것을 기꺼이 다 했기 때문에 구원받았다.

죄인”(7). 이것은 바로 18 13절의 세리가 자신에 대하여 고백한 내용이다. 그러나 불평자들은 분명히 자신을 또한 죄인임을 생각하지 않았다. 식개오는 이제 구원받은 죄인이었다. 식개오는 이 사실을, 그의 재산을 실제로 자진해서 나누어줌으로 증명한다.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었을 것이다(아마 이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바디매오가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나머지 반은 과거에 부당하게 과세했던 납세자들에게 4 배로 돌려주려고 했다. 18 22,23절의 사람과 대조해 보라. 그는 구원발기 위해 그의 재산을 포기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 삭개오는 구원받았기 때문에 포기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적어도 한 사람이 18 25절의 바늘 구멍을 통과했다.

        

         (1982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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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