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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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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2. 11:32 횃불/1983년

주 교사 샘터

바울의 아덴 설교

( 17:13-34)

 

13장에서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전도의 본을 보인 것같이 여기서는 이방인에게 전도한 사도의 본을 볼 수 있다. 괄목할만한 차이는 유대인에게는 구약에서 광범위하게 자료를 인용하였는데, 여기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방인들은 성경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는 오히려 28절에서 인간은 신의 소생이라고 말한 그들의 시인의 말을 인용하면서 그들이 지금까지 습관이 되어온, 하나님을 금이나 은으로 만든 우상처럼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보여준다.

13. “소동케 하거늘 바울의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에서의 선교는 각각 소동과 박해로 끝났다. 그러나 여기의 네번째 아덴선교는 읽은 바와 같이 핍박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전보다 열매가 적었다는 것이다. 34절에 보면 몇명만 복음을 받아들였고 거기에 교회가 세워졌다는 기록도 없다.

14. 15. “실라와 디모데는 거기 유하더라···· 자기에게 속히 오게 하라는 명을 받고 살전 3:1,2에 보면 그들은 아덴의 바울에게 도착했다가 다시 데살로니가로 보내졌고, 18:5에서는 고린도에 있던 그에게 다시 돌아간 것 같다.

16.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아덴은 아름답게 조각한 그들 신들의 동상과 그 제단으로 가득했다. 다른 여행자 같으면 그 아름다움에 빠져버렸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예나 지금이나 세계적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이 만든 거대한 우상만 보았을 뿐이다.

18. “에비구레오(Epicurians)”는 쾌락을 인간의 최고선으로 삼는 철학자들이었고 스도이고(Stoics)”는 쾌락과 고통에 초연하도록 수양하는 것을 최고의 선으로 받아들이는 에비구레오와는 라이벌이 되는 철학자들이었다. “아레오바고”(19) -22절에 다시 나오는데, 그 위에서 노천인 상태로 법정이 개최된다.

23. “위하는 것들”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는 말같이 예배의 대상을 의미한다. 물론 다른 제단에는 그들이 위하는 신들의 이름을 새겼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들이 모르는 신을 세워놓았다. 그것은 바울이 전도의 자료로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24-31. 바울은 그의 설교에서 항상 아덴인들 사이에 유행하는 사상을 공격한다. 그는 만물의 창조주인 하나님은 한 분이며 다른 신들처럼 거할 방이 필요 없다고 말한다. 또 그분은 너무 위대해서 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름답게 건축된 신전에도 거하지 않으신다고 설명해 준다(25절 시 50:8-12참조). 하나님은 인류를 한 혈통으로 지으셨으며(26) 따라서 그들만이 신의 소생이고 다른 민족들은 땅의 소생이며 야만인이라고 생각하는 그들도 정말로 다른 민족보다 낳은 것이 없다고 알려준다. 더구나 하나님은 미리 년대를 정하시고 그 안에서 각 민족이 거하게 하여 한정해 놓으사 인간들이 자신의 약함을 깨닫고 더듬어 찾아 발견하도록 하셨다고 했다(26,27)- 사도는 그들의 무지를 가장 심하게 공격했으나(23,30) 그들은 자산들보다 더 지식이 있는 자들이 없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임박한 진노를 알고 회개해야 한다고 경고한다(30,31). 그리고 그 때의 심판자는 죽음에서 부활한 분이라고 경고한다.

32-34. 그의 설교의 반응은 세 부류로 갈라진다. (1) 조롱하는 자. (2) 연기하는 자. (3) 믿는 자.

 

(1983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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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