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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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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2. 11:32 횃불/1983년

왜 남녀를····

Susan Dibble

1장에서 우리는 각각 남녀의 신체적 외모와 기능들에 대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또한 다른 차이점도 있음을 보게 되는데, 어떤 문제나 상황에 부딪치게 될 때 나타나는 남녀의 반응인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있어서 남자는 문제를 가지고 생각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게 되는데. 그는 해결을 모색하고자 심사숙고한 후에 논리적으로 맞는 쪽을 택합니다. 그러나 여성에 경우에 있어서는 이에 대조가 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여성들은 종종 그 당시에 기분 여하에 따라 결정을 달리 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같은 해결 지점에 도달할 것을 가지고도 서로 의견이 엇갈리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적인 사고를 좋아하는 남자의 성격과 여성의 감정에 민감한 성격은 동시에 필요합니다. 이 말은 남자란 기분이나 감정에 대해 무반응하며 여성 또한 어떤 문제에 있어 논리적인 사고에 대한 반응이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니라 단지 여성은 남자보다 좀더 감정에 따라 또한 남자는 좀더 사고에 따라 반응을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대부분이 남자보다 좀 까다롭고 섬세합니다. 이 말은 결국 여성들이 어떤 반응을 나타낼 것인가 하는 의문을 더 자아내게 하는 말이라 하겠습니다. 어떤 것에 대하여 기뻐하고 흥분하다가도 일분도 채 못되어 사소한 일로 울먹이기 시작하는 것이 여성입니다.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는 주요한 원인은 체내의 여러가지 호로몬이 분비될 때 특별히 난소에서 난자가 유출됨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남자는 대개 여성보다 말이 적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깊은 사고나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갖기도 합니다. 반면에 이런 경우에 있어 여성들은 그들의 기분을 이야기하는데 별로 곤란을 느끼지 않습니다.

우리가 다른 여러나라 사람들을 주의하여 살펴보노라면 어떤 나라의 남자들은 존경심을 가지고 여성을 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만일 여성과 동행할 경우 사려깊은 남자는 무거운 짐을 그가 운반할 것입니다. 또한 일에 있어서도 힘겨운 것, 그리고 여성을 보호해야 될 때는 자신이 그 일을 하고자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어떤 나라에서는 여성을 짐승과 같이 취급합니다. 그런 곳에서 사랑과 존경심의 태도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힘겨운 모든 일은 여성이 하여 마치 노예와 같은 생활임을 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목적이 이와같은 관계를 이루기 위함이라면 이브가 아담의 외로움을 채우며 돕는 자로서의 지음을 받은 것은 잘못된 것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녀를 서로 틀리게 지으셨습니다만 그러나 서로 사랑하며 도울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남녀는 동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남녀를 동등하게 창조하셨지만 다스리는 자는 남자입니다. 몇명의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곳에는 대부분이 남자가 지도자의 입장에 있음을 봅니다. 결혼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남편은 가정을 다스리며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며 그에게 복종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5:22-27을 읽어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같이 남편이 아내를 대하게 될 때 아내가 남편에게 마땅히 순종해야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결혼전일지라도, 여성은 장차 그녀의 남편이 가정에 머리가 되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어떤 여성들은 재차 자신이 먼저 남자에게 교제를 청한다든가 혹은 편지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감정을 알리기로 하며 또는 선물로 환심을 산다든가 하여 결혼을 요청하는 그녀 자신이 구혼자가 되는 경우를 봅니다. 이러한 행동은 상대방의 남자를 매우 당황하게 만드는데 특히 그 여성에게 관심이 없을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이런 대담한 행동은 여성에게 있어서 합당하지 않습니다. 남자는 결혼 후에 가정을 다스리는 자가 될 것임에 그는 공동운명체 안에서 친교를 이루어 나갈 여성을 원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먼저 깨닫기를 원하는 것은 남자가 원하는 여성 그 여성을 그는 택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신에 여성이 남자를 좇음으로써 결혼이 성립되었다면 결혼생활에 있어서 그녀는 남편이 정말 자신을 원했었을까? 아니면 그녀의 어떤 편지나 좋은 행동에 설득을 당한 것일까 하는 의심에 싸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또한 어쩌면 그녀의 남편은 정말 다른 어떤 여성을 더 원할지도 모르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의혹에 휩싸이기 시작하게 된다면 사랑과 신뢰로 이뤄 나아가야 될 결혼생활은 늘 불안한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1983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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