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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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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5. 13:43 횃불/1985년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이세상에서 가장 역설적인 글이다. 이것만큼 심오하면서도 분명한 책은 없다. 가장 단순한 사람들을 통해서 생겼지만 가장 단순하다. 사람들이 원하지 않을 때 꼭 있어야만 되는 책이다. 전 국민을 한마디로 무시하고 한 농부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주는 것이 성경이다. 성경은 목자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기 위하여 왕을 무시한다. 성경은 동산에서 시작하여 도시에서 끝난다. 어두움으로 시작하여 영광 중에 끝을 맺고 있다. 뱀으로 시작하여 양으로 끝난다. 처음엔 창조물의 멸망이 보이지만 나중엔 새로운 창조물이 나타난다. 이 책에서 하나님은 소멸하는 분이시지만 그러면서도 어머니처럼 나도 너를 위로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여러분에게 어떤 책들은 없어도 되지만 이 책을 무시하려면 생명을 걸고 그렇게 해야 된다. 이는 경고를 주는 책이다. 이 책에 아무것도 제하거나 더하지 말라. 현존하는 국가 못지 않게 오래된 책이지만 명일의 아침이슬 보다 더 상쾌하다. 이 책은 바위처럼 견고하고 씨알처럼 자라나게 하며 칼처럼 휘두를 수 있으며 샘물처럼 만족을 준다. 저술상으로 볼 때는 낡았어도 예언적으로 볼 때엔 최신의 책이다. 미래의 용어로 과거사를 들려주는 책이다.

미국의 대법원장이었던 죤. 재이가 종시에 그의 자녀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들은 그 책을 갖고 있다.”

예일대학의 윌리암 온펠프스박사는 대학을 못했어도 성서를 안다면 성서를 모르고 대학을 필하는 것보다 훨씬 났다고 나는 믿는다고 했다.

성서의 위대성에 대하여 영국의 학자인 죤 록은 말하기를 성서의 저자는 하나님이요 목적은 인류의 구원이다. 내용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진리다라고 했다.

성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일종의 양서로 생각하는가? 생활안내서로 생각하는가? 구원, 구속, 대속의 도리를 인류에게 가르치기 위한 하나님의 편지로 생각하는가? 사실 성서는 이 모든 견해를 총화한 책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성서는 구원의 길을 제시해주며 거룩하고 건전하고 행복한 길을 안내해주는 인생 최고의 책이다.

 

(1985 7,8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