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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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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3. 07:20 횃불/1987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법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조만간에 다음과 같이 중요한 질문에 직면하게 됩니다:

나의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내면의 평안과 승리의 삶은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발견하는 데에 달려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결코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주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하는 일에 관하여 두명의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제안하는, 실제적이고도 성서적인 제안들 몇 가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죠지뮬러의 삶은 기도 및 하나님과의 가까운 동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그의 풍성한 경험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의지하는 것에서 생겨났습니다. 다음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그의 단순한 방법입니다:

1) 나는 어떤 문제에 있어서 나 자신의 뜻을 전혀 갖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어떤 일이든 간에 주님의 뜻을 행할 준비가 되어 있으면 어려움들 중 10분의 9를 극복할 수 있다.

2) 이렇게 하고 난 후 나는 그 결과를 감정이나 단순한 인상에 맡기지 않는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기만에 빠지기가 쉽다.

3)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또는 하나님의 말씀과 관련지어 성령님의 뜻을 찾는다. 우리는 성령님과 말씀을 반드시 결합시켜야 한다. 만약 하나님의 말씀 없이 성령님만을 바라본다면 이 또한 자기 자신을 큰 기만에 방치하는 셈이 된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인도하실 때에 성경 말씀에 따라 인도하시지 결코 것에 반대되게 인도하시지 않는다.

4) 그 다음에 나는 섭리적인 환경을 고려한다. 종종 이것은 말씀 및 성령님과 연관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려 준다.

5) 나는 하나님의 뜻을 나에게 알려 주시도록 그분에게 기도한다.

6) 기도와 말씀 그리고 숙고를 통해 나는 나의 모든 재능과 지식에 따라 결정적인 판단을 내린다. 이렇게 할 때내 마음에 평안이 있고 두 세번 더 간구를 드린 후에도 그 평안이 계속되면 나는 그것에 따라 행동한다. 사소한 문제에 있어서나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나 나는 이 방법이 항상 효과 있음을 경험해 왔다.

 

새롭게 되는 것에 대한, A.W. 토저의 예언적 증언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과 더욱 깊이 동행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그의 실제적인 방법입니다:

첫째로, 우리가 존귀하신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되어 있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굴복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영광이 되지 않는 길로 우리를 인도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그분의 뜻을 거절한다면 우리를 인도하실 수 없다. 목자는 완고한 양을 인도할 수 없다. 하나님을 자기 목적에 이용하는 악한 습관은 버려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기꺼이 하나님께 의탁하고 그분으로 하여금 자기 목적을 위해 우리를 통해 일하실 수 있도록 허락해 드려야 한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분에게 전적으로 헌신되어 있다면 우리는 그분의 실제적인 인도를 받을 수 있다. 이것을 가르치는 성경말씀들이 많이 있는데 예를 들면 잠언 3:5-6 같은 말씀이 있다. 우리의 할 일은 이와 같은 말씀들이 뜻하는 바를 그대로 믿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매일 선택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은 네 종류의 일들과 관련이 있다.

● 하나님께서 안된다고 말씀하신 것들.

● 하나님께서 해도 된다고 말씀하신 것들.

● 하나님께서 우리가 우리 자신의 거룩한 선호(選好)를 참조하시기를 바라는 것들.

● 우리가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주님의 특별한 인도를 요구하는 것들.

 

우선 다음과 같은 사항을 변함없는 규칙으로 삼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금하는 행동에 관하여 주님의 인도를 결코 구하지 말라. 그렇게 하는 것은 자신보고 진실치 못한 사람이라고 판결을 내리는 것과 일반이다.

 

그리고 선지자와, 시편 기자, 사도, 우리의 복되신 주님께서는 적극적인 순종의 길을 지적하셨다. 그분의 멍에는 쉽고 그분의 짐은 가볍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두 번째의 규칙으로 삼으라: 성경이 명령하는 행동에 관하여 주님의 인도하심을 결코 구하지 말라.

하나님의 뜻을 간절히 찾는 일에 흔히 간과되면서도 유익한 진리는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대부분의 결정들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보고 선택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더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허락하신다는 사실이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 것인가. 어떤 차를 몰아야 할 것인가. 어떤 학교를 다녀야 할 것인가. 어디에 살아야 할 것인가 등등의 문제에 관해 걱정하면서 불확실하게 행동하고 있다.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분과 자기 동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도를 받는 한 자기 개인의 성향에 따르기를 원하신다.

명백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이 더 영적인 것처럼 보일 수가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만약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시계를 하나 주신다면 당신은 그분에게 몇 시냐고 물어봄으로써 그분을 더 존귀케 해드리겠는가, 아니면 그 시계를 참조함으로써 그분을 더 존귀케 해 드리겠는가? 그런데 성경에 명백히 나와 있는 사항이 아니면서도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만 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에게는 우리를 올바로 인도하시겠다는 미쁘신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 다음은 많은 말씀들 중에서 두 가지 약속을 성경에서 인용한 것이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1:5,6).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48:17).

당신의 문제를 주님께 가져가라. 이와같은 약속들을 그분에게 상기시키라. 당신이 하나님의 뜻에 헌신되어 있기만 한다면 그분은 당신이 실수를 저지르게 그냥 놔두지 않으실 것이다.

 

(1987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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