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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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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3. 07:42 횃불/1987년

여러분은 평안을 갖고 계십니까 ?

 

종잡을 수 없는 평화

요즈음에 흔히 볼 수 있는 국가간의 전쟁과 전투, 점점 증가해 가는 폭력과 소동들, 사회의 모든 수준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 이 모든 것들은 오직 성경이 인간들에 관해 항상 선언해 온 다음의 사실을 증명할 뿐입니다.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3:17). 공평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얻기 위한 평화 협상, 평화 봉사단의 프로그램들, 반전(反戰) 데모들, "강경파" "온건파" "중도파"의 선의적인 노력 등등은 문제의 근본을 다루지 않는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에 모두 비참하게 실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국가적으로, 국제적으로 종잡을 수 없는 평화는 오직 인간 개개인의 마음들이 평화를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뿐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국가와 개인과 여러분을 위해 평화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모든 재난의 근본 원인, 곧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죄를 성공적으로 다루셨습니다. 그분은 바로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과 양심을 위해 확실하고 영원한 평화를 주선하였고 이제 모든 사람들에게 그것을 제공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14:27)

 

이루어진 평화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1:50). 인간은 결코 하나님과 화평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것은 돈으로 살 수도 없고 싸워서 얻을 수도 없습니다. 설혹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대통령이나 자기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들이 그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해도 그들은 하나님과 화평을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인간이 결코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영원히 성취해 놓으셨다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거기에서 그분은 우리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징계를 받으셨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형벌을 모두 담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검은 구름은 그 흠 없는 대속물에게 다 쏟아 부어졌던 것입니다. 바로 거기에서 그분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평화를 온전히 이루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완전한 사역을 열납하셨다는 증거로 그분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전파된 평화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2:17).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시고 손과 옆구리에 난 상처를 보이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평화(평강)의 전파였습니다. 그분은 평화를 선언할 수 있는 근거, 곧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일의 증거를 보이시고 자신의 소유된 백성들에게 그 평화를 선언하셨습니다. 평화를 선포하는 이 복된 사역은 그 이후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보내셔서 모든 인류에게 평화를 선포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고 계십니다.

 

소유되는 평화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여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5:1). 복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루어진 평화를 주님과 성령님께서 그분의 은의 복음으로 전파라고 계시는 것과 그 평화를 소유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것은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인류에게 소유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소유하려면 반드시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며 바로 여기에 믿음의 문제가 개입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자신의 마음과 생활 속에 있는 죄로 인해 잃어지고 파멸된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합니다. 믿음은 자신의 마음 속에서 하나님과 전쟁을 일으켰던 죄를 없애기 위해 죽었다가 다시 사신 그분을 신뢰합니다.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바로 지금 그 복된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이 말은 우리가 평화로운 느낌을 가진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평화롭게 된다는 뜻입니다. 진노 아래 있었고 심판을 피할 수 없었던 우리는 이제 그것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열납된 위치에 있으며 그분의 기쁨의 대상인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나는 하나님과 화평케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으십니까

 

그리스도 중심의 평화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2:14). 평화는 우리 자신 안에 있는 것이 아니며 우리는 그것을 측정할 목적으로 우리 마음 속을 들여다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즐길 수 있으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믿으면 믿을수록 그 즐거움은 더욱 풍성해집니다. 왜냐하면 평화는 주 예수 그리스도자신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구주와 주님으로 소유한 그리스도인은 자기 죄에 대해 양심의 평안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환경에 대해 마음의 평안을 갖고 있습니다. 주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16:33).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2:21).

 

(19873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