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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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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24. 21:02 삶을 생각하며

불변하는 도덕 기준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있을진저"(사 5:20).

하나님은 도덕적인 표준을 바꾸어 죄를 훌륭한 것으로 삼고, 순결을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삼는 자들에게 저주를 선포하십니다.

허버트 반더는 오늘날 사람들이 도덕적인 기준을 어떻게 임의로 고치는지 그 세 가지 실례를 들었습니다.

"첫째로, 포르노 사진물의 나쁜 결과는 가볍게 다루고 '종교인들의 청교도적인 태도'를 신랄히 비방한 어느 잡지의 기사내용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둘째로, 미혼모 교사가 아무 저항없이 교편생활을 하고 있는 실태를 실은 신문기사가 그러합니다.

그리고 셋째로, 록 음악과 음주, 마약복용 등 청소년의 비행을 조장하는 원인들을 오히려 옹호하는 내용의 TV프로그램이 그러합니다. 그 프로그램 진행자는 오늘날의 청소년 문제를 그러한 것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왜 우리는 도덕적인 상황역전이 날로 늘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는지 그 원인을 두 가지로 제시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사람들이 성경 속에 발견되는 절대적인 가치기준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도덕성은 개개인의 해석의 문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둘째로, 사람들은 죄에 빠지면 빠질수록, 그 죄를 정당 행동으로 합리화하고 그로써 스스로를 변호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죄를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그 대신 인신 공격에 호소합니다. 즉 상대방의 주장에 답하기보다 그의 인격을 공격합니다. 예컨대 위에 인용된 실례에서 자유론자들이 종교인들의 청교도적인 태도를 공격하고, 청소년 문제를 음주와 마약과 록음악을 반대하는 사람들 탓으로 돌린 것과 같습니다.

도덕적인 기준을 뒤바꾸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것을 흐트러뜨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불행히도 그 중 다수가 종교 지도자들입니다. 그들은 성경의 입장에 분명히 서서 죄를 단호히 지적하는 대신 그것이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식의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합니다.

과음은 병의 한 종류에 불과하며, 변태성욕은 하나의 삶의 방식이며, 혼외 성관계는 문화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한 허용 가능한 것이며, 그리고 낙태, 매춘 등은 침해 받을 수 없는 개인의 권리라고 그들은 그럴듯하게 주장합니다.

그러한 혼란스런 사고는 도덕적인 인식이 현저히 결핍되어 있음을 드러내 줍니다. 그러한 왜곡된 주장들은 결국 사람들을 지옥에 빠뜨릴 사단이 꾸민 거짓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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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