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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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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21. 18:22 삶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왕상 22:3~5] 여호사밧이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기 전에 자기의 마음이 이미 결정된 것을 봅니다. 결과는 그릇된 위치와 분위기에 이미 들어가 있었으며 원수의 계략에 이미 빠진 것이 문제입니다.

7에서 여호사밧은 이들의 예언(달콤한 말임에도 불구하고)에 만족하고 있지 못함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기독교계 안에서 이 사람으로부터이든 저 사람으로부터이든 수많은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고 있는데, 참으로 진리의 신앙 안에 있을 때만이 주께로부터 오는 것인지 마귀로부터 오는 것인지를 분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나타나는 것은 말씀, 성령님, 환경을 통해서 인도하십니다. 이 세가지는 항상 조화를 이룹니다. 그리고 우리의 거룩한 신적(영적) 본능이 그 인도하심을 알고 따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단순한 육신적 충동이나 인상에 의해 인도를 받을 때가 많은데 위험하기도 하고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마귀의 함정에 빠지기도 합니다. 항상 인간의 느낌과 생각에 따른 일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지 않고 그 생각과 느낌대로 따라가면 실수에 나아가서 잘못된 죄악을 낳기도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의 테두리 안에서 좋은(듣기에 달콤한) 설교만을 듣기 원하고 또 듣고 있지만 우리의 상태는 바르게 분별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바로 아합의 모습과 같지 않은지요?

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지라도, 아주 많은 능력을 행하고, 귀신까지 쫓아낼지라도…. 주님의 대답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아버지께로 올 수 없다고 하십니다.

다수의 의견이 좋게 보이고 진리인 것처럼 보이고 최고의 가야 할 믿음의 길로 알고 있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아니하며 민주주의가 최고인 것을 아는 우리의 사고방식이 진리를 바로 깨닫는 것을 어둡게 합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사밧을 그대로 내버려 두신 것은 자기 뜻으로 기울어진 잘못된 상태의 열매를 거두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여호사밧을 죽음까지는 내몰지 않으시고 건져내시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이 내가 이미 선택하여 결정해 놓고 그 일에 축복해달라고 기도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 먼저 구하거나 모임의 장로들에게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결정된 사실을 말하고 행하게 되는 경우가 거의 오늘날의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한지 물어보자고 했지만, 이미 자기 뜻한대로 행동에 옮기고 나서 이 말을 한다고 소용 있겠는가요? 올바른 영적 상태라면 이와 같은 모습의 상황에서 여호와 앞에 상담할 수 있었겠는가요?

여호와의 사자 미가야 선지자를 통해 심판이 내린다는 엄숙한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 고집대로 전쟁을 했으며 결국 거의 생명을 잃어버릴 뻔했던 것입니다.

오늘날의 기독교계를 보면 사람들의 생각과 조직과 사상으로 가고 있으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인 것처럼 알고 너나 내나 다 주님의 인도하심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악을 행하면서도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처럼 말하고, 인도함을 받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것은 얼마나 안타까운지요!

롯이 소돔과 고모라 땅인 요단들 쪽을 택한 것도 자기의 생각이요 욕심이었는데 결국 불과 유황으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정탐이 가나안을 정탐하고 와서 열명이 다른 보고를 한 것은 자기들의 계산이었고 불신이었기에 그 결과 가나안 땅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40년의 광야 방황과 죽음이었습니다.

사울왕이 사무엘을 무시한채 번제를 드린 것은 자기 생각과 열심과 조바심이었는데 하나님께 버림받는 왕이 되었습니다.

세베대의 아들들을 주님의 좌우편에 앉게 해 달라고 한 것은 명예욕이었지만 주님은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생각보다 앞선 일들은 항상 문제를 가져오게 되었던 것을 성경은 많은 곳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므로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는 경우

[ 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됨.

아브라함(12:11~13) 죽음이 두려워 아내를 누이로 속임

아론 ( 32:22~24) 백성들이 두려워 우상을 만듬

사울 왕(삼상 15:24) 블레셋을 두려워함으로 스스로 번제를 드림

베드로( 26:69~74, 2:11~13) 예수님을 부인함, 외식함

빌라도(19:12~13) 폭동이 두려워

 

지나친 종교적 열심으로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는 경우

[1: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유전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종교에 지나치게 빠졌던 사울의 모습처럼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 없는 모습들이 오늘날 얼마나 많은지요 – 바리새인, 사두개인.

[23:12~14] 심지어 지나친 열심으로 살인을 계획한 40여명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요이 1:9]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진보니 개방이니 하는 무리들이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며 아주 열심인 이단들도 대부분 지나쳐 나아간 것입니다.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라고 하셨는데 개방한다며 세상의 흐름을 본받으면 새로운 것이 아닌 타락이요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개혁이라는 말은 좋은 뜻인데 성경에서 말씀하심대로 돌아가는 것이 개혁이고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에스라,느헤미야의 개혁)

 

빛을 비추이도록 인도하심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무대 위의 조명같이 요란스럽지(요란스런 종교들)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그러한 빛은 어지럽고 혼란스럽습니다.

빛은 멀리 돌아다니며 비추이지 않아도 됨 - 등대, 가로등....같이 주어진 위치(은사)에 서서 어둠을 향해서 빛이 있을 동안 조용히 비추이면 제 몫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빛을 비추는 삶이 참 믿음의 성도들인 것입니다.

[12:35]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두움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바를 알지 못하느니라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삶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송아지가 외양간에서 나올 때 뛰어 노는 모습 - 이보다 더 기쁜 표현이 있을까요? 어린 송아지가 어미 소가 있을 때 그렇게 뛰놀지만 어미 소가 없으면 어떡합니까? 슬피 울며 어미 소를 찾습니다.

찡그린 얼굴보다 웃는 얼굴 보기 좋듯이 그리스도인이 얼굴에 어둠이 깔려 있다면 ....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웃어야 한다고 억지로 웃는 것도 이상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바른 인도하심 가운데 있다면 어떠한 역경 가운데서도 그 속에는 웃음이 즐거움이 있을 것입니다.

[벧전 4: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의 삶은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도록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내 몸이 주님을 인해서 고달프고 괴롭다고 생각할지라도 하나님 인도하심 안에서 생활한다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환경가운데서 여호사밧 같이 잘못된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인도하시고 함께하시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한다면,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날을 사모한다면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이 빛들의 아버지로부터 끊임없이 내려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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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