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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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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24. 11:15 삶을 생각하며

진리를 지키려는 사람들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23:23).

하나님의 진리를 얻는데는 종종 치러야 될 대가가 있으며, 우리는 그 대가가 어떠하든 기꺼이 그것을 치러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진리를 얻었으면 그것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성경이나 기독교 서적을 일단 사면 어떤 경우라도 그것을 팔지 말아야 한다는 식으로 문자적으로 받아들여져서는 안됩니다. 여기서 진리를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원리를 아는 지식을 얻기 위해 큰 희생을 치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희생은 가족의 반대에 부딪히거나, 직장을 잃거나, 종교적인 유대 관계에서 단절되거나, 재정적인 손실을 입거나, 건강을 해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진리를 판다는 것은 그것을 타협하거나 완전히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라는 저서에서 아르놋은 이렇게 썼습니다.

쉽게 온 것은 쉽게 가버린다. 이것이 인간 본성의 일반적인 법칙이다. 그것이 우리의 재물이든 믿음이든 우리는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것은 한결 단단히 붙잡아 둔다. 아무런 노력도 수고도 없이 큰 부를 얻은 이들은 종종 그것을 쉽게 잃고 가난 속에 죽는다. 온갖 수고 끝에 부를 얻은 사람이 그 얻은 재물을 낭비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와 마찬가지로, 물과 불을 통과하여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부요에 이른 사람은 그 풍요한 유산을 쉽게 포기하려 하지 않는 법입니다.

모든 시대 성도들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 협착한 길을 걷기 위해 가족과 명예와 재물로부터 등을 돌렸습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그들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의 고상함으로 인해 다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라합과 같이 그들은 비록 그들의 백성을 배반하는듯 보였지만 이방의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를 유일한 참 하나님으로 인정했습니다. 다니엘과 같이 그들은 비록 그것이 피에 주린 사자들의 굴에 던지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할지라도 진리를 팔기를 거절했습니다.

우리는 순교의 정신이 거의 사라진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로 인해 고난을 당하기보다 그들의 믿음을 타협하는 쪽을 택합니다. 선지자의 음성이 사라졌으며, 믿음이 활기를 잃었습니다. 진리에 대한 확신은 독선주의로 정죄당합니다. 외형상의 연합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은 근본적인 교리들을 기꺼이 희생합니다. 그들은 진리를 팔고 사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진리의 숨은 보화를 극히 소중히 여기는 까닭에 그것을 사기 위해 그들의 모든 소유를 기꺼이 팔고자 하며, 그것을 산 후에는 어떤 조건으로도 그것을 팔지 않고자 하는 사람들을 항상 남겨 두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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