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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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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6. 07:08 횃불/1990년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의 간증

마르틴 부스

 

로마 카톨릭의 신부였던 마르틴 부스(Martin Boos) 1789년 어느 날 자신의 직책을 수행하기 위해 어떤 여인을 방문했습니다. 남달리 겸손하고 경건했던 그 여인이 중병에 걸려 위험한 지경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스는 죽음에 대비시키려고 그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평온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죽을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어째서 그렇죠?” “왜냐하면 당신의 생애가 선행의 사슬로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제가 죽어가는 이 마당에 만일 신부님이 말씀하시는 그 선행을 의지하고 구원을 얻으려 한다면 저는 틀림없이 정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무서운 순간에도 제가 평온할 수 있는 것은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저의 구주로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부스는 이렇게 피력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성녀(聖女)로 간주 받고 죽어가던 여인의 입에서 나온 이 몇 마디의 말이 난생 처음으로 제 눈을 뜨게 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라는 표현의 의미를 깨달았으며, 저도 아브라함처럼 그분의 때를 보았던 것입니다. 그 때부터 저는 제가 깨달은 그 구주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시작했고, 저와 함께 기쁨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는 종교에 매인 사람들을 각성시키는 도구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으며, 그의 수고는 특별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오랫동안 크게 쓰임을 받은 후 그는 자신의 임종이 가까웠음을 느꼈을 때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지금도 저는, 어린 양의 피에 자기 옷을 씻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주님을 볼 수 없음을 절감(切感)합니다.”

 

(1990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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