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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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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3. 11:37 횃불/1992년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그냥 마음으로 내 주님 바라만 보아도

나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주님은 나의 마음 다 아실 것 같은

 

주님께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셔도

그 사랑, 그 마음

내가 외듯이····

소리내어 고백하지 않아도

소리내어 노래 부르지 않아도

내 주님은 이 말없는 숨은 사랑을,

쌓여진 마음을 아실 것 같은 시간입니다.

 

주님과 나

이젠 이런 마음의 깊음 속에서

영글어진 사랑이기에

이 말없는 깊음의 사랑으로만

그저 잠잠히 엎디어

당신을 바라보옵니다.  

 

    - 최 자매

 

(1992 12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