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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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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7. 16:28 횃불/1993년

어린이와 함께

깨끗해진 마음

이 철 식

 먼지가 묻고 때가 묻어 있는 더러운 옷은 세탁비누나 하이타이로 빨면 깨끗하게 됩니다. 그러나 비누로도, 하이타이로도 빨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입니다. 죄로 더러워진 마음은 어떠한 것으로도 깨끗하게 지울 수 없지만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길이 꼭 한가지 있습니다. 2000년 전에 십자가 위에서 여러분을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의 피입니다.

독일의 비스마르크란 유명한 장관이 있었습니다. 그가 국민학교 5학년 때의 일입니다. 좋지 못한 친구가 있었는데 남의 복숭아 밭에 들어가서 복숭아를 따먹자고 해서 몇 번 끌려 다녔습니다. 몇번 다니고 나니 퍽 재미가 났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진짜 도둑이 되고 말았습니다. 학교에서는 이것을 알고 정학을 시켰습니다. 그런 후 얼마 안되어 무서운 열병에 걸려 비스마르크는 입원을 하였습니다. 비스마르크의 아빠와 엄마는 두가지 큰 걱정이 생겼습니다. 하나는 아들이 도둑이 된 사실, 또 하나는 무서운 열병에 죽을 것 같이 된 것이었습니다.

이 일을 교회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선생님은 병원에 가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비스마르크에게 일러 주셨습니다.

비스마르크야! 열병도 걱정 마라. 예수님이 곧 고쳐 주실거다. 또 네가 지은 죄도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려 주심으로 눈과 같이, 양털같이 깨끗하게 해 주셨단다. 네가 마음에 있는 잘못을 뉘우치고 네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신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셔들이면 된단다.”

이 말을 듣고 비스마르크는 ! 지금 예수님을 믿겠어요. 앞으로는 절대로 다른 길로 가지 않겠어요하고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됐다, 비스마르크야! 너의 마음은 지금 횐 눈처럼 깨끗하게 되었다. 예수님이 깨끗하게 해 주셨어. 안심하거라. “선생님은 병원을 떠나 집으로 가셨습니다. 그 다음 한 달이 지나 비스마르크는 회복이 되어 퇴원하였고 퇴원하던 날부터 교회를 나가 예수님 말씀을 듣고 또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학교도 다시 가게 되어 공부도 하게 되었습니다. 비스마르크는 완전히 좋은 사람으로 변해서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착한 학생이라고 널리 소문이 퍼졌습니다.

비스마르크는 후에 예수님을 잘 믿는 독일의 재무장관이 되었습니다. 그가 주님이 계신 하늘나라에 갈 때에 남긴 좋은 말이 있습니다.

나는 죽지 않는다. 호흡이 끊어지는 날에 나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 간다.”

여러분은 비스마르크처럼 이런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나요? 비스마르크가 이렇게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학교 5학년 때 예수님께서 비스마르크의 더러운 죄를 눈과 같이 깨끗하게 씻어주신 사실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마음속에 있는 더러운 죄를 깨끗하게 처리하셨나요?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흥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이사야 1 18).

 

(1993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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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