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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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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 17:35 횃불/1994년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3:12).

 

우리의 행동은 우리의 신조와 일치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주제에 대해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다음 두가지 사항을 추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동안은 하나님의 진리를 결코 충분하고 완전하게 살아내지 못하리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 행한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무익한 종이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사실을 실패나 혹은 범인(凡人)에 머무르는 것을 변명하는데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할 일은 우리의 입술과 우리의 삶 사이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부단히 힘쓰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고려할 점은 이러합니다. 그가 어떤 인물이든지 간에 항상 멧신저보다는 멧세지가 더 중요합니다. 엔드류 머레이는 주님의 종들인 우리는 얼마 지나면 우리 스스로 이룰 수 없는 말씀을 전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안에 거하라는 책을 쓴 지 35년이 지난 후에,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어떤 사역자나 그리스도인 작가는 종종 자신이 경험한 것 이상을 말하도록 인도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이해하기를 바란다. 나는 그 당시에(“그리스도 안에 거하라는 책을 쓸 당시) 내가 본 것을 경험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지금도 나는 그것을 다 경험했다고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의 진리는 절대적이며 최고의 위치에 있습니다. 그것은 극히 뛰어나서 가이 킹의 표현대로 인간이 어떤 면으로든 그것을 건드림으로써 그것을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인간의 마음에 두려움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딘순히 우리가 그 최고봉에 도달할 수 없다는 이유로 그것이 영원히 전파되지 않아야 할까요? 그 반대로, 우리는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스스로를 정죄하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것을 스스로 경험하는데 실패하는 정도에 따라서 우리는 그것을 그만큼 마음의 영감으로 삼게 될 것입니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위 사실들이 구주께 합당치 못한 행동을 변명하는데 사용되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그러나, 이 사실들은 단지 그의 멧세지가 때때로 그 자신이 미치지 못하는 높이로 뛰어오른다는 이유로 진실한 하나님의 사람을 근거없이 비난하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줄 것입니다. 아울러 비록 우리 자신이 그것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때문에 하나님의 온전한 지혜를 뒷전에 제쳐두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위선을 행하고 있는지 아니면 진리를 진지하게 열망하고 있는지를 아십니다.

 

(1994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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